남양주시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단체 ‘소소’가 오는 4월 5일 금곡동 이석영광장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백일장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영리단체 소소는 지역 청년들의 정착을 지원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특히 청년 구성원들이 직접 행사 전 과정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백일장과 사생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바로 접수해도 된다. 대회는 미취학 아동부터 일반 성인까지 네 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며, 각 부문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입선작은 금곡동의 remember191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소소의 송주현 대표는 “청년 구성원들에게는 기획과 운영의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일상 속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로벌 K-POP 팬들과 신인 아티스트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트윙플(Twinkple)이 진행하는 ‘K-POP 음원 발매 프로젝트’가 또 하나의 리메이크 음원을 선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신인 아티스트에게 실질적인 데뷔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시도로, 세계 각지 팬덤과 아티스트 지망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음원은 인디밴드 ‘딸기주스가 너무 달아’의 보컬 미소가 QWER의 인기곡 ‘고민중독’을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오는 3월 21일 정식 발매된다. 미소는 자신만의 감성과 보컬 스타일로 원곡을 새로운 분위기로 재해석해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미소는 “QWER의 음악을 평소에 정말 좋아했는데, QWER 챌린지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현재 밴드에서는 발랄하고 유쾌한 곡들을 주로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K-POP 음원 발매 프로젝트’는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해 데뷔 기회를 제공하고, 팬덤이 직접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팬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우승자를 선발하며, 이후 전문 프로듀서와
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 홍대가 감성 문구 브랜드 ‘아무개씨’와 손잡고 레트로 문방구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노는 게 제일 좋아!’를 오는 4월 27일까지 상상마당 홍대 디자인스퀘어에서 운영한다. ‘아무개씨’는 한국의 촌스러운 정서를 B급 감성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문구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독특한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랜드 특유의 위트가 담긴 레트로 문구 상품은 물론, 공기놀이, 딱지치기 같은 전통 놀이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 홍대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아날로그 감성과 함께 우리 전통 놀이를 현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억을 소환하고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만드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상마당은 대중과 예술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T&G 상상마당은 2007년 홍대에서 시작해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 전국 5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환절기를 맞아 약초로 잘 알려져 있지만 나물이나 김치로도 즐길 수 있는 왕고들빼기의 효능과 비슷한 식물과의 구별법을 소개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자라는 왕고들빼기는 ‘쓴 뿌리 나물’이라는 뜻의 ‘고돌채’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특유의 쌉쌀하면서도 고소한 맛 덕분에 3〜4월에는 어린잎을 나물이나 무침으로 활용하고, 10〜11월에는 뿌리를 김치나 장아찌로 만들어 먹는다. 왕고들빼기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뿌리보다 잎에 총 폴리페놀 성분이 2배 이상 많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약 10배 더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분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왕고들빼기에는 체내 염증을 완화하는 락투신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신경 안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도 왕고들빼기는 몸의 열과 독소를 제거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 소화력을 높이는 데 유용한 식물로 전해진다. 하지만 왕고들빼기는 생김새가 비슷한 노랑선씀바귀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두 식물은 모두 노란색 꽃을 피우고, 뿌리와 잎을 식용할 수 있지만 몇 가지 차이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산하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그림책 작가 손소영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서관의 날’ 취지를 되새기며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4월 12일 오전 11시부터 금천구립독산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제1회 창비그림책 대상을 수상한 『홀짝홀짝 호로록』의 작가 손소영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과 만난다. 그림책 『홀짝홀짝 호로록』은 총 58가지의 의성어와 의태어를 중심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가 직접 책을 낭독하고, 그림 속 상황과 등장인물에 대해 어린이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언어 표현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감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금천 지역의 6세에서 7세 사이 아동 20명이며, 참가 신청은 3월 21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금천구립도서관 공식 누리집 내 문화공간 프로그램 신청 메뉴(독산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그림책에 담긴 풍부한 언어
편의점 GS25가 디저트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하이브리드 디저트 시리즈를 론칭하며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21일 이종 재료를 조합해 색다른 식감과 맛을 구현한 디저트 제품 ‘쫀득쿠키’와 ‘꿀젤리모나카’ 두 가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들은 앞서 큰 인기를 얻은 ‘스윗믹스 젤리’, ‘벽돌초콜릿케이크’, ‘드럼스틱젤리’ 등에 이어 후속작 개념으로 기획된 디저트 라인업이다. 이번에 출시된 두 제품은 하이브리드 디저트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과자, 젤리, 마시멜로우 등의 서로 다른 재료를 조합해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이색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쫀득쿠키’는 마시멜로우와 쿠키를 버무려 굳힌 형태의 디저트로, 쫄깃하게 늘어지는 마시멜로우와 바삭한 쿠키가 독특한 조화를 이룬다. 이 제품은 취식과 휴대의 편의성을 고려해 초코바 형태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1800원이다. 또 다른 신제품인 ‘꿀젤리모나카’는 바삭한 모나카 과자 사이에 달콤한 꿀젤리를 채워 넣은 구조다. 고소한 모나카와 쫀득한 젤리의 이중 식감이 돋보이며, 최근 약과에 이어 모나카가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디
모두투어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라오스 기획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라오스는 고유의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동남아시아의 매력적인 여행지로, 루앙프라방과 방비엥 같은 주요 도시가 최근 여행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방비엥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액티비티 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루앙프라방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고풍스러운 매력을 자랑한다. 이번 모두투어 기획전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과 더불어 루앙프라방, 방비엥을 아우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여행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Only 우리만’, ‘모두시그니처’, ‘자유여행’, ‘부산 출발’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상품을 마련해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대표 상품인 ‘Only 우리만 라오스 핵심일주 5일’은 8인 이상이면 단독 행사로 진행되며, 노팁·노옵션으로 여행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라오스의 대표 도시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알찬 일정과 함께, 각 도시의 야시장을 방문하거나 자유시간을 활용해 현지 문화를 보다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라오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액티비티도 다양하게 포함됐다. 버기카, 짚라인, 카야
모두투어가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Zoom in 프랑스’ 기획전을 출시했다. 이번 기획전은 친환경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기획전의 핵심은 에어프랑스-KLM의 친환경 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사용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다. SAF는 폐식용유, 합성 연료 등을 활용해 생산되며, 기존 화석 연료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여행 일정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관광지 파리와 몽생미셸을 비롯해 북부 노르망디부터 남부 마르세유까지 다양한 지역을 포함하며, 고객의 취향에 맞춰 △에어프랑스 비즈니스 △모두시그니처 △프랑스 일주 △프랑스 연계 서유럽 상품 등 총 4가지 카테고리로 나뉘어 있다. 특히 ‘모두시그니처 프랑스 일주 9일’ 상품은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구성돼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간 항공편을 이용하며, 전 일정 4성급 호텔 숙박을 제공해 보다 편안한 여행을 보장한다. 주요 방문지는 △베르동 협곡 △생떼밀리온
금천문화재단이 오는 3월 20일부터 만천명월예술인가에서 예술인 교류 지원사업인 타인의 예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천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서로의 창작 과정을 공유하고 영감을 나누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나전공예가 방은비, 글작가 최희지, 그림책작가 이재호, 무용가 김호연 등 총 네 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각자의 작업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3월 20일과 27일에는 방은비 작가가 빛을 새기다라는 공예 워크숍을 진행한다. 나전공예의 역사와 기법을 설명한 뒤,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문양을 활용한 나전공예 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4월 3일과 10일에는 최희지 작가가 일상의 온도를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글쓰기 워크숍을 연다. 소설과 에세이 창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가자들이 자신의 일상을 문학적으로 표현해보는 글쓰기 및 낭독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4월 17일과 24일에는 그림책작가 이재호의 그림으로 전하는 이야기 워크숍이 열린다. 그림책의 기초적인 작업 과정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배운 후, 참가자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광진문화재단 이사장 김경호가 광진구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2025 꿈의 예술단 무용단에 신규 거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진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총 4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2025 꿈의 무용단은 재개관을 앞둔 복합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를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무용 전문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확보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광진구 아동 청소년 및 사회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속성이 보장된 무용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광진문화재단은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2025 지역협력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서도 나루 쀼빌레라 프로그램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나루 쀼빌레라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발레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부가 함께 취미로 발레를 배우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기존에 어린이 및 청소년 중심으로 운영되던 문화예술교육을 확장하여, 성인들이 예술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진문화재단은 기존 음악, 연극, 미술 중심이었던 예술교육 장르를 확장해 발레를 주요 예술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