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SK텔레콤이 현장 작업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맨홀 사고 위험요인을 스마트폰 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자사 인프라에 적용한다. SK텔레콤은 맨홀 아래 유해가스 농도나 온,습도, 침수,뚜껑 열림 여부 등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위험요인을 ICT 기술로 원격 모니터링하는 맨홀 안전관리 솔루션을 본격 확대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맨홀은 작업자가 굴착 작업 없이 지하에 매설된 관로나 하수도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시설이지만, 오래 밀폐된 맨홀의 경우 내부 유해가스 농도가 높아 작업자의 질식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맨홀 아래에 침수나 화재 사고가 발생하거나, 맨홀 아래로 사람이 추락하는 등의 안전사고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평상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 SKT는 지난 4월 시범사업을 통해 통신 맨홀 규격과 설치 환경에 맞게 솔루션을 최적화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가스 발생이 의심되는 지역, 깊이가 깊고 평상시 작업량이 많은 맨홀, 구(舊)도심지 맨홀, 주요 통신시설 인근의 맨홀 등 100개소로 확대 적용했다. 맨홀 안전관리 솔루션에는 SK텔레콤의 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TA
이도영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이 민,관 공동 제작 옴니버스 오페라 '목하인연-나무 아래 머물고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이하 목하인연)'를 12월 2일, 3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무대에 올린다. 부산을 대표하는 작곡가 오세일, 백현주, 진소영 작곡가와 김지용 연출가의 옴니버스 오페라 '목하인연-나무 아래 머물고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이하 목하인연)'는 나무를 서술자로 삼아 각기 다른 4개의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옴니버스 형식을 시도한 색다른 창작오페라다. 3명의 작곡가는 개별 에피소드의 음악을 오롯이 책임지므로 관객은 다른 개성을 가진 3명의 작곡가가 들려주는 음악을 한 작품에서 느낄 수 있다. 목하인연은 부산,경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성악가와 지역 예술인들이 만드는 작품으로 조선 시대 조수삼의 '추재기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조선 시대 소외된 서민들의 진솔한 삶과 소박한 이야기를 수록한 문집으로 작곡가 3인은 조선시대의 시대 배경을 통일해 작품의 일관성을 유지했다. 작품은 실내악 반주로 진행하며, 부산국제합창제 집행위원장인 김강규 지휘자가 음악을 만들며 베이스 박상진, 소프라노 김유진, 권소라, 이은비, 테너 하태선, 이
이도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올해 제20회를 맞은 연례 문화 행사 '2022 올해의 책' 투표에서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1'이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스24는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독자들의 사전 추천 도서 및 예스24 PD 추천 도서를 포함해 총 100권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2022 올해의 책'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는 100% 독자 참여로 진행됐으며, 총 19만2362명 독자가 함께해 올해 가장 사랑받은 책에 표를 던졌다. '파친코 1'은 그중 2만1006표(3.1%)로 최다 득표수를 얻으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022 올해의 책 1위에 오른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1은 4대에 걸친 재일조선인 가족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대서사극으로, 30년이라는 긴 집필 기간을 거치며, 영원히 이방인으로 살아가야 하는 이민자의 삶을 특유의 통찰력과 공감 어린 시선으로 담아낸 역작이다. 3월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흥행으로 함께 인기를 모았으며, 이후에는 개정판으로 출간돼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저자인 이민진 작가는 투표 결과에 대해 '파친코를 쓰는 동안 한국인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미움받는
이도영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소복합발전과 연계 가능한 암모니아 크래킹(Cracking,분해) 기술 확보에 나선다. 암모니아 크래킹은 고온에서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영국 암모니아 크래킹 솔루션 업체 존슨 매티(Johnson Matthey, 이하 JM)와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이광열 TM(Turbo-machinery) BU장, JM 사이먼 스탠브리지(Simon Stanbridge) 사업개발 담당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JM은 암모니아 크래킹 공정 설계 기술과 촉매를 제공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암모니아 분해기 공정 상세 설계, 기자재 제작, 시공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두 회사는 암모니아 크래킹 공정과 수소복합발전 간 통합 설계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향후 수소복합발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은 '수소복합발전의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암모니아 크래킹은 탄소 중립에 기여할 핵심 기술'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이도영 기자 | 체험형 관람의 결정판, 돌아온 3D IMAX 영화를 CGV에서 만날 수 있다. CGV가 '그래비티'와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2편의 작품을 모아 상영하는 '3D IMAX 리턴즈'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워너브라더스 100주년을 기념해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전국의 CGV IMAX관에서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IMAX 상영관은 CGV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관으로 대형 스크린과 선명한 화질, 생생한 사운드를 통해 현장감을 극대화해 관객들에게 궁극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압구정, 인천, 수원, 광주터미널, 대전, 울산삼산, 서면 등 전국 20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AX 필(必)관람 영화로 손꼽히는 그래비티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을 맡고 산드라 블록과 조지 클루니가 출연한 SF 재난 드라마다. 2013년 10월 개봉해 현재까지 총 329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제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비롯해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 음향편집상, 음향믹싱상, 시각효과상 등을 수상한 작품으로 3D IMAX 관람 시 무중력 우주를 한층 더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도영 기자 | 게이밍 모니터 명가 래안텍(대표 신은정)은 자사 인기 모니터 7종을 대상으로 구매자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는 '분주한 연말에도 래안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래안텍 모니터 공식 수입사 이선디지탈과 디에스티씨앤씨가 준비한 것으로, '모임,업무 등으로 더욱 분주해지는 연말이지만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는 여유도 잊지 말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관련 정보가 게재된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이벤트 대상 모니터를 구매하면 된다. 이선디지탈과 디에스티씨앤씨는 이벤트 조건을 충족하는 구매자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지류) 5000원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 모니터는 △ArkCell 27QAF65CE IPS 베젤리스 QHD 게이밍 165 멀티스탠드 무결점 △ArkCell 24FF144 IPS FHD 165게이밍 무결점 △ArkCell RAC27FG165JL 게이밍 무결점 △ArkCell FF2475T 75 베젤리스 무결점 △ArkCell 24FF75S HDR 프리싱크 75 무결점 △RAC27CG165JL FHD 165 커브
이도영 기자 | 삼성전자가 KT,엔비디아(NVIDIA),아마존(Amazon)과 함께 HDR10+를 IPTV와 게임 분야로 확대한다. HDR10+는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로, TV나 모바일 등에서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HDR10+ 게이밍 전용 규격을 발표하고 올해 출시한 TV와 모니터에 적용했다. KT는 내년 1분기 도입 예정인 신규 셋톱박스에 HDR10+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10월 18일 발표한 탁월한 시네마급 영상미와 빠른 성능을 자랑하는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기기인 Apple TV 4K(3세대)와 삼성전자 TV에 내장된 Apple TV app을 통해서도 HDR10+영상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9월 말부터 아마존 파이어 TV도 이 규격을 채용했으며,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 및 지포스 GTX 16 시리즈 그래픽 카드와 노트북에서 HDR10+ 게이밍 표준을 지원한다고 11월 16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HDR10+ 생태계 확장을 위해 HDR
이도영 기자 | 울산미술협회는 '2022 아트페어울산(AFU)'이 8일부터 1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A2관, B1관, B2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울산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아트페어는 울산, 부산, 경남에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전국의 주요 화랑들이 참가하는 한국현대미술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아트페어전이다. 회화 작품을 비롯해 평면, 조각, 공예, 입체, 설치 등도 대거 포함되며, 3000여 점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울산에서는 시안갤러리, 공간초혜, 뮤즈세움 등 24개 화랑의 작품이 전시된다. 영남 지역에서는 이영갤러리, 즈음갤러리, 로얄갤러리 등 20개의 화랑이, 서울,경기 등 전국에서는 아트인동산, 비양갤러리, 두앤두갤러리 등 23여 개의 화랑이 전시 대열에 합류한다. 특별전에서는 1900년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울산, 부산, 경남 지역 한국 근대미술사의 흐름을 조망하는 '울산, 부산, 경남 근,현대작가전'이 열린다. 일제강점기, 광복, 한국전쟁과 같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영남과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은 변화하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역사의 현장을
이도영 기자 | GMO 리서치(GMO Research)의 여행 설문 조사에 따르면 국가 간 이동 제한 조치가 완화되면서 아시아 여행이 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에 비해서는 낮고, 여행객들은 여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나 아시아에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은 크게 높아졌다. GMO 리서치는 여행 패턴 및 의향을 파악하기 위해 자체 패널 네트워크인 아시아 클라우드 패널(ASIA Cloud Panel) 1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모니터링 그룹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1. 응답자의 국내 관광 의향 내년까지 '적어도 1년에 한 번' 해외여행을 할 계획인 전체 응답자 수가 코로나19 이전보다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행 의향은 국가마다 차이를 보였다. 일본(88.6%)과 인도네시아(73.2%)에서는 응답자 절반 이상이 여전히 해외여행을 꺼리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에 중점을 두고 있어 내년에도 '해외여행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2. 응답자의 여행 경비(교통비 및 숙박비 제외) 응답자의 약 절반인 42.6%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 경비를 늘릴 것이라고 밝힌 반면, 36.4%는 현
이도영 기자 |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EEO클래스인코리아(EEO Classin Korea Ltd., 이하 클래스인)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서비스를 정식으로 론칭했다.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는 클래스인은 2014년 설립 이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60개국에서 2000만명이 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올인원 교육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북경대학교 △청화대학교 △소니 글로벌 에듀케이션 △옥스퍼드대학 출판부 △EF 등 글로벌 명문 대학교와 교육 기관 등을 포함한 6만여 교육 기업이 클래스인의 교육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활용하고 있다. 클래스인은 교육 기관 및 관련 업계에서 신뢰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는 서비스 개발과 글로벌 교육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다. 올인원 교육용 솔루션 '클래스인'은 회사의 주요 서비스로 실시간 온라인 수업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혼합형 수업이 가능한 최적의 하이브리드 학습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전자 칠판은 물론 퀴즈, 스톱워치, 조별 토론 등 30여개의 기능이 제공되는 다양한 학습 도구가 탑재된 러닝 솔루션이다. 이런 기능들은 교사와 학생 간 상호 작용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