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한국포도협회가 11월 11일부터 17일간 바르나 국립발레단의 첫 내한 공연 무료 초청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계 4대 발레 콩쿠르가 열리고 있는 불가리아의 항구 도시 바르나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75년의 전통의 바르나 국립발레단이 첫 내한 공연을 연다. 바르나 국립발레단은 바르나의 명성에 걸맞게 아름답고 높은 예술적인 기량을 지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준비한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발레 명작으로 꼽히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이다. 바르나 국립발레단은 12월 6~8일 서울 마포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대구(9~11일), 거제(12~13일), 순천(16~17일), 안동(18일), 구미(20일), 익산(22~23일), 목포(24~25일)에서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한국포도협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한국포도협회 인스타그램 계정(@kgrapes_official)을 팔로우하고, 국산 포도를 구매한 인증 사진을 찍어 네이버 폼에 입력하면 된다. 공연 일정을 확인해 희망하는 공연 날짜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벤트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8개 도시별 공연에 총 16분 대상 무료 초청 티
이도영 기자 |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는 재택근무제와 함께 업무 효율성 및 자율성을 고려해 근무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원격,오피스 근무제 무기한 연장 운영을 발표하며 '조직별 공유좌석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조직별 공유좌석제는 직원들이 오피스 내 조직별로 설정된 구역 안에서 원하는 좌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근무 제도다. 출근 시 주요 업무와 상황에 따라 매일 자율적으로 좌석을 정할 수 있으며, 주 3회 이상 출근하는 직원은 필요에 따라 고정 좌석을 신청할 수 있다. 전 직원 대상 개인용 사물함도 지급된다. 하이퍼커넥트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은 물론 업무 효율성을 위한 다양한 근무제를 도입하고 있다. 2020년 2월부터 재택근무제 선제적으로 시행했고, 올해 5월 업무 효율성 및 자율성을 고려해 근무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원격,오피스 근무제를 도입했다. 또한 직원 개개인이 근무 및 휴식 시간을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근무제'를 적용하고 있다. 하이퍼커넥트 이수영 기업문화 실장은 '현재 하루평균 약 30% 수준의 좌석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일찍이 도입한 재택근무제를
이도영 기자 | 음향기기 전문 제조,유통기업 캔스톤어쿠스틱스(대표 한종민, 이하 캔스톤)와 음향 전문 유통사 베칸트(대표 최대연)가 공동으로 기획한 캔스톤 C601 제페토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 라디오가 출시됐다.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여가 문화와 시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신제품은 책상 위에 무심코 던져봐도 시크한 멋이 돋보이고 자연을 배경으로 멋스러움이 살아나는 외형을 배경으로 완성한 다섯 번째 에디션이다. 신제품은 일상에서 지친 마음에 위로가 필요하다면 벗이 되는 선율과 내 사연 같은 남의 이야기에 울고 웃게 만드는 라디오, 나만의 영화 감상을 위한 맞춤형 스피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의미하는 시계까지 총 4가지 핵심 기능을 단 하나의 제품에 고스란히 담아낸 아이디어 결과물이다. 베칸트 담당자는 '탈권위적인 제도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현대인이 옛것에 집중하는 건 불편한 것을 마냥 수용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첨단 기술에 옛 손때 묻었을 것 같은 감성을 담아냈지만, 본질은 생소함보다 익숙함을 향했다. 흔히 옛것을 추억하면 레트로, 새로운 것을 추구하면 뉴트로라고 말하는 분위기에서 이번 제품은 중간 포지션을 노렸다'고 기획 취
이도영 기자 | 11월 23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케이옥션 11월 경매가 개최된다. 총 104점, 약 102억원어치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한국의 서정성을 본질적 조형 언어를 통해 절제된 구도와 색감으로 심도 있게 완성한 김환기의 1965년 뉴욕시대 작품 '북서풍 30-VIII-65'(20~40억원), 한국 근대사를 빛낸 국민화가 박수근의 '귀가'(5~10억원) 그리고 추상 미학의 절정을 보여주는 유영국의 1975년 작 'Work'(4~10억원)가 대표작으로 경매에 오른다. 특히 눈에 띄는 출품작은 백남준의 작품 '아기 로봇1'과 '아기 로봇 2'로 이 두 작품은 스페인 아르코(ARCO) 2007 행사의 하나로 열렸던 백남준 특별전에 출품된 이력이 있다. 이어 윤형근과 이우환, 정상화, 박서보, 하종현 같은 거장들의 작품과 이들을 잇는 이건용, 이강소, 이배, 전광영의 작품, 그리고 하태임, 정영주, 우국원, 옥승철의 작품도 새주인을 찾는다. 해외 부문에서는 조지 콘도의 작품 'The Departure'와 'The Arrival', 아야코 록카쿠의 작품 3점, 야요이 쿠사마의 작품 3점과 함께 데이비드 호
이도영 기자 | 베렉스가 국내 독자 기술로 동작 주파수 50MHz~8GHz에서 광대역의 우수한 이득을 보유한 평탄도의 RF DSA (Digital Step Attenuator)와 AMP (Amplifier)가 결합된 DVGA (Digital Variable Gain Amplifier) MCM (Small Multi Chip Module) 제품 4종(BVA1761, BVA1762, BVA2761, BVA2762)을 출시했다. 특히 이 제품은 회로 설계 및 반도체 공정 모두 국내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제품이다. DVGA는 낮은 RF 신호를 증폭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Serial Interface를 이용해 0.25dB 단계로 이득 조절 범위가 31.75dB까지 가능하며, Addressable (A0, A1, A2) 기능으로 MIMO (Multiple-Input and Multiple-Output)/Muti-Paths 애플리케이션 설계 방식에서 외부 제어 라인을 70%까지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단계별 정확도는 ±(0.25+3.0%xATT) @ 1.9GHz/±(0.25+5%xATT) @ 3.5GHz로 미세하게 이득을 조절할 수 있다. 성
이도영 기자 |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이사장 조현산)가 유니마코리아, 한국인형극협동조합과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우수 프로젝트를 지원, 인형극 시장 진출 활성화와 성공사례 창출에 나섰다. 춘천인형극제는 제1회 가족공연예술출제 '푸짐한 공연, 한 상 차림!' 개최를 통해 △현장 발표 및 전문가 피드백 △국내,외 해외 공연 전문 마케터를 통한 판로 개척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에 나서며 창의인재의 지속적 창작 활동 유지 및 창작 프로젝트의 질적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이 축제를 통해 우수 프로젝트 참가 팀에게는 공연 전문가와의 합평회 및 피드백을 통한 작품의 발전 기회를 제공하며, 축제 및 극장 프로그래머를 초청해 아트마켓 개최 및 피칭 시간을 확보해 작품의 시장성 확보 기회를 제공했다. 제1회 가족공연예술출제 '푸짐한 공연, 한 상 차림!'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춘천인형극장에서 진행됐으며, 공연 전문가 및 평가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외에도 춘천인형극제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 사업의 하나로 신규 인형극단 창단과 공연 유
이도영 기자 | 대한항공이 미래 교통 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항공교통(UAM) 안전 운항을 위한 기술 개발을 위해 적극 나선다. 대한항공은 지난 11월 10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K-UAM Confex 행사장에서 인천광역시, 인하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UAM 안전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Operation부문 부사장,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 및 참가 기관은 항로설계,관리, 운항통제,교통관리 등 UAM 안전 운항 및 초기 상용화를 위한 운용 개념과 절차를 만드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UAM 운항을 위한 법 제도도 함께 연구한다. 이외에도 원격 조종 또는 자율비행을 하는 UAM 특성에 맞게 군집 비행, 충돌 회피, 비행 제어, 운항 통제 및 교통 관리 등의 기술도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UAM 표준화와 전문인력 양성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에도 공동 협력해 UAM 산업 육성 기반
이도영 기자 | 한국 최대 규모 웹소설 플랫폼 조아라가 미국 실리콘 밸리에 있는 브랜드 경험 현지화 전문가 그룹 컬처플리퍼(Culture Flipper)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의 인기 웹소설 콘텐츠를 미국 시장에 소개한다. 양 사는 코트라 실리콘밸리에서 주관하는 K-글로벌 행사 첫날인 11월 7일(월)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조아라 콘텐츠의 현지화 및 지식 재산권(IP) 사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 협약을 통해 조아라는 자사 대표 웹소설을 미국 독자들에게도 소개할 길이 열렸다. 최근 K-콘텐츠는 전 세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일찍이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은 한류, 즉 K 콘텐츠에 열광해 왔지만, 전 세계의 콘텐츠 제작을 이끌어가는 미국 주류 시장에서 한류는 마이너한 장르로 취급받아 왔다. 그러나 OTT 업체의 부상과 함께 팬데믹이라는 새로운 상황은 전 세계인에게 K콘텐츠의 재미와 힘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새로운 상상력과 더불어 현실의 부조리를 리얼하고 유머러스하게 다루면서도, 각박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우 균형 있게 짚어주기
이도영 기자 | 아츠아크(대표 문종훈)가 천연 아로마 향기 캡슐을 소파에 적용한 '아로마 소파' 브랜드 제품을 출시했다. 아로마 소파는 기존 가구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기능성 소파로써 반려견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펫전용 파스텔로 원단을 사용했다. 또한 아로마 소파는 프랑스 천연 원료만을 사용한 고품질의 마이크로 캡슐을 적용해 인공지능으로 개별 조절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AI 기술로 내가 원하는 아로마 향기를 커스텀해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조절할 수 있다. 아로마 소파는 기존 가죽 소파나 패브릭 소파와는 달리, 파스텔로 원단으로 만들어져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 관리가 편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아로마 천연의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아츠아크는 라이프스타일 숏폼 리뷰 플랫폼인 '라테크'를 11월 14일 뮤비데이에 오픈할 예정이며, 아로마 소파도 동시에 플랫폼에서 첫 출시할 예정이다. 문종훈 아츠아크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 등 고객 맞춤형 주문 제작 시스
이도영 기자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월동 준비를 하기 위한 초가지붕 교체 작업을 시작한다. 한국민속촌의 초가지붕 이엉잇기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 방식을 따라 민속촌 내 초가집 100여 호의 새 옷을 입힌다. 초가지붕의 헌 볏짚을 지붕 밑으로 내린 후 지붕면에 새 볏짚으로 엮은 이엉을 이고, 새 볏짚으로 만든 용마름을 지붕 위 용마루에 얹는 등 선조들의 이엉잇기 방식을 그대로 보여준다. 특히 지방마다 여러 형태로 이엉을 잇는 모습은 한국민속촌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엉잇기 과정을 통해 관람객들은 전통 세시풍속을 경험할 수 있다. 매년 시행되는 초가지붕 교체 작업은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현장이며 세시풍속을 직접 지켜볼 수 있어 현장 체험 학습으로도 인기가 높다. 이 밖에도 헌 지붕을 털 때 나오는 굼벵이들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민속촌 나형남 학예사(민속학 박사)는 '과거에는 마을 구성원이 집마다 돌아다니며 이엉을 엮어 지붕을 덮는 것이 당시의 풍습이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만큼 한국민속촌에서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정겨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