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서플러스글로벌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장비 전시장이 들어선 클러스터를 용인시 처인구에 준공했다. 2만1000평 규모로 완공된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는 1만8000평 규모의 온습도 조절이 가능한 항온항습 전시장과 490평 규모의 리펍베이(데모룸), 320평 규모의 100,000클래스 클린룸 그리고 190평 규모의 1,000클래스 클린룸이 들어섰으며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트센터, 카페, 편의점, 옥상 정원, 게임룸, 라이브러리, 샤워실 등의 시설을 갖춘 멀티 컴플렉스 시설로 지어졌다.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는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준공을 통해 그동안 반도체 중고 장비 유통에 치우쳤던 사업을 1100평에 달하는 클린룸과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러스터 인프라를 활용해 리펍, 장비 제조센터, 소부장 성능 평가, 웨이퍼 제조 등으로 확장 중'이라며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가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으로 조기에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며, 2030년까지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현재의 4배인 8만평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한 한국 반도체 생태계 조성과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
이도영 기자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에코프로(대표이사 김병훈)와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의 신재생 에너지 구매를 위한 자문 및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1일(화) 오후 1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디지털 에너지 사업부 박문환 부문장, 에코프로 장선동 헝가리 법인장 등을 비롯해 양 사 임직원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에코프로는 최근 유럽 전역의 전력 단가 상승에 따라 헝가리 공장의 전력 비용 및 공급 안정화를 위한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이하 PPA) 체결이 필요해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컨설팅 계약을 통해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에 PPA 체결을 위한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프랑스에 있는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PPA를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조직과 지속 가능성 및 ESG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공장 설계 및 구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이도영 기자 | 국제웰빙전문가협회가 11월 5~6일 1박 2일간 서울대병원 인재원에서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 전략 워크숍'과 '제1회 행복한 세상 만들기 국민 공모전 세바시'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100여명의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 가운데 34명의 참가가 확정된 상황이다. 또 2023년 1월 9일에는 서울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2회 세바시'를 개최한다. 요즈음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메타버스란 초월,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연동된 3차원의 가상 세계를 뜻한다. 메타버스 사업자 로블록스는 주식을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했고, 소셜 미디어 붐을 일으킨 페이스북은 회사명을 '메타(META)'로 바꿨다는 것에서 2~3년 뒤에는 1000조원이 넘는 시장으로 확대된다는 이야기가 터무니없이 들리지 않는다. 이런 현상에 대해 행복 인문학자인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김용진 교수는 거시적 관점에서 핵심을 짚어 지적한다. 김 교수는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의 상호 생성 및 소통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컴퓨터와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이 잉태한 과학 시대
이도영 기자 |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해 가치소비를 실천하려는 시민의 접점을 마련하고자 11월 쿠팡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시민 일상과 가장 맞닿아 있는 생활용품과 식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가치소비 굿템꿀템'에서는 10개 사회적경제기업의 100여 개 생활용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맛과 건강 잡은 식품 모음전'에서는 6개 사회적경제기업의 30여 개 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생활용품 홍보관에서는 플라스틱 칫솔을 대체할 수 있는 프로젝트노아의 대나무칫솔, 폐페트병 재생원단을 사용한 Project1907의 보온보냉백, 발달장애인과 고령자 일자리 창출 미션을 지닌 더사랑의 보킷 구급키트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상품을 주목할 만하다. 식품 모음 홍보관은 염분을 제거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잇마플의 저염도시락, 환경을 생각한 디보션푸드의 식물성 대체육,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리디브의 봉화정 천연벌꿀 등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상생을 염두에 둔 추천 상품으로 구성됐다.
이도영 기자 | 스위치이츠(대표 박서진)가 지난 11월 1일 성수동에 새로운 개념의 하이퍼로컬 오프라인 스토어 '시리얼 빌리지'를 정식 오픈한다. 시리얼 빌리지는 세계 최초 빅데이터로 제조되는 개인 맞춤 시리얼인 '먼슬리 시리얼'을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시리얼 빌리지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개인 맞춤 시리얼 서비스 '먼슬리 시리얼'은 데이터 식품 선도 기업 디이프(대표 최남우, 강병철)와의 MOU로 탄생했다. 디이프의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이용한 2800만 건의 식품-대사성분-데이터베이스(iF® Core DB)를 토대로 스위치이츠의 영양학적 맞춤 레시피와 정밀 포장 프로세스가 합쳐진 결과, 높은 정확도의 '개인 맞춤 시리얼 서비스'가 탄생했다. 먼슬리 시리얼을 구매할 수 있는 시리얼 빌리지 1호점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자리를 잡았다. 시리얼 빌리지 성수점은 하이퍼로컬 오프라인 스토어를 표방하는 만큼 성수동만의 특색을 담은 시그니쳐 시리얼 판매, 성수 로스터리 원두 사용,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리얼 빌리지는 '곡물들이 사는 마을'이라는 카피 아래 매일 아침, 다양한 곡물, 견과류를 볶아
이도영 기자 | 3일부터 제주도 공항,관광지,호텔을 자율주행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제주 해안도로와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누구나 이용가능한 '탐라 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탐라 자율차' 서비스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2023년까지 무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자율차 서비스의 대국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부가 추진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돼 시행된다. 지난 2020년 시작한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은 새싹기업(스타트기업) 및 중소기업이 창의적으로 마련한 자율차 기반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대해 국토부가 자율차 제작과 서비스 운영비를 지원해 자율주행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탐라 자율차' 서비스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제주공항 인근의 용두암-이호테우 해변 등 해안도로 16km와 중문관광단지 안에서 각각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대중교통 및 기존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연계해 차를 직접 운전하지 않고도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올해는 해안도로 2대, 중문단지 1대 등 자율차 3대를 평일
이도영 기자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ICT 기술을 활용한 지방행정서비스 혁신방안'을 주제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 공공서비스에 새로운 ICT 기술을 접목해 국민 생활 전반에 편의와 효용성을 제고하고, 국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방행정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별 응모 건수에 제한 없이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에 참가하려는 국민은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기한 안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0월 28일(금)부터 11월 27일(일)까지 연구제안서를 접수하고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따져 심사할 예정이다. 최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2명에게는 각 50만원, 우수 3명에게는 각 30만원, 희망 5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ICT기술을 활용한 지방행정 서비스 혁신방안 발굴을 통해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방행정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
이도영 기자 | 혁신을 구현하는 신제품 소개(NPI) 선도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ST)와 공동으로 인공 지능(AI)과 머신 러닝(ML)의 개발에 대한 신규 전자책을 발표했다. 새 전자책 '엣지에서의 인텔리전스(Intelligence at the Edge)'에서 마우저와 ST의 주제 전문가들은 AI 및 ML 개발을 위한 과제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제공한다. 이 전자책에는 지능형 센서, 임베디드 신경망, 반응형 AI 등의 주제에 관한 기사들이 수록돼 있다. AI 기반 기술과 장치들은 종래에는 삶과 업무 방식을 변화시켜 생산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환경적으로도 높은 지속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다. 하지만 클라우드 AI 애플리케이션은 전력, 대역폭 및 데이터 측면에서 엄청난 리소스를 요구하는 동시에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과 관련해 중요한 질문을 제기한다. AI가 클라우드 서버에서 네트워크 엣지로 마이그레이션됨에 따라 임베디드 마이크로컨트롤러에서 사용되는 머신 러닝 모델은 AI 지원 애플리케이션 및 장치의 사용을 매우 증가시킬 것이다. 새로운 전자책은 엣지 AI
이도영 기자 |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이하 I-SEIF)이 10월 28일부터 3주간 네이버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 공감가게에서 'I-SEIF와 함께하는 인천 사회적경제 기획전'을 열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하고, 신나는조합이 운용하는 기금인 I-SEIF 지원사업의 하나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 인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8곳의 온라인 판로 지원 및 소득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I-SEIF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판로 개척의 필요성이 대두된 2020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지속해 왔다. 올해에는 공감가게 입점 외에도 자사 쇼핑몰 판매 데이터 분석 방법 교육 및 전문 MD와 1:1 컨설팅, 제품 브랜딩 등 다양한 판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올해 공감가게 기획전은 '친환경', '인천 지역 특산물', '아동,청소년' 등을 주제로 해 △강화명과 △더카페쿠키 △레이디하우스 △매일생선 △아빠맘스킨 △에코어스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학교네 등의
이도영 기자 | 국내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벙커가 클림트, 반 고흐, 지중해의 화가들을 주제로 한 전시에 이어 네 번째 전시 '세잔, 프로방스의 빛(Cezanne, The Lights of Provence)'을 11월 4일 개막한다. 제주 성산에 있는 빛의 벙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세잔, 프로방스의 빛은 11월 4일부터 2023년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색채와 형태로 사물의 본질을 탐구한 현대 회화의 아버지이자 후기 인상주의 예술가인 폴 세잔의 작품을 생동감 넘치는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전시는 폴 세잔의 초기 습작부터 후기 작품까지 총 7개의 시퀀스로 구성됐으며 총 35분 동안 지속된다. 특히 세잔의 정물화에 주로 등장하는 '사과'를 시작으로 '생트 빅투아르 산', '비베무스의 채석장' 등 그의 작품 활동에 커다란 영감을 준 고향 '엑상프로방스'를 집중 조명하면서 작품에 투영된 세잔의 삶과 그의 눈에 비친 자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빛의 벙커는 메인 전시인 폴 세잔전과 더불어 추상 회화의 선구자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으로 구성된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도 상영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