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SK텔레콤이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업체 화신과 AI 기술로 용접 품질을 관리하는 '웰딩(Welding) AI 솔루션' 상용화 계약을 맺고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AI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더스트리얼 AI는 산업 현장의 전문성과 AI 기술을 결합해 생산 공정의 완전 자동화(Self-Optimizing)가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이를 위해 딥 러닝(Deep Learning) 기반 AI 기술을 주요 생산 공정에 적용,확대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와 같이 제조업 비중이 큰 국가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다. SKT는 용접 공정에서 발생하는 내,외부 불량을 판별하는 웰딩 AI 솔루션과 고압 주조 공정에서의 실시간 불량 여부를 판별하는 '다이 캐스팅(Die-Casting) AI 솔루션' 등 자동차 부품 제조 핵심 공정에 필요한 인더스트리얼 AI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다양한 제조 업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화신과 상용화 계약을 체결한 웰딩 AI 솔루션은 AE (Acoustic Emission,음향 방출) 센서와 머신 비전(Machine Vision) 카메라 및 제조 설비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딥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이코노미 개츠비가 마마스팜과 컬래버한 국내 최초 대마 막걸리 '칠위드미(Chill Weed Me)'와 문삼이공 막걸리를 저도수로 리뉴얼한 '문콕(Mooncock)'이 와디즈 펀딩에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펀딩은 출시 하루 만에 목표 금액의 200%를 초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칠위드미는 강원도 홍천 마마스팜 양조장과 이코노미 개츠비가 운영하는 전통주 플랫폼 '짠'이 합심해 만든 막걸리로, 대마 씨(Hempseed) 종자유(삼 씨앗)가 함유된 전통의 맛과 멋이 담긴 프리미엄 막걸리다. 대마 씨는 '젊음의 씨앗'이라고 불리며 미국 타임지의 '세계 6대 푸드'로 선정될 만큼 고른 영양소를 갖춘 영양 식품이다. 칠위드미는 대마 씨가 주는 새로운 맛과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MZ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2022 국제 주류 박람회'에서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칠위드미는 '좋은 사람들과 휴식 같은 만남'이라는 의미를 담은 동음이의어 칠위드미(Chill With Me)와 대마를 뜻하는 은어 '위드(Weed)'를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다. 이름처럼 대마 씨 특유의 맵고, 강렬한 맛을 담았다. 칠위드미에 사용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영등포문화재단이 우정과 환대의 영등포,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에서 혐오와 차별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고자 2022년 문화다양성 사업의 하나로 영등포 문화다양성 콘텐츠 크루 '당당'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다양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영등포 문화다양성 콘텐츠 크루 '당당'은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혐오와 차별의 문제를 발견해 이에 맞서는 방법을 고민하고, 다름의 권리와 가치를 자신만의 시선에서 풀어내어 세상의 작은 변화를 이끄는 콘텐츠 제작자들의 모임이다. 참가 대상은 문화다양성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은 16세~25세 시민으로 2~5인 구성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4팀을 모집하며, 선정된 팀에는 △팀 활동비 및 콘텐츠 제작비 100만원 △영상 제작 및 상호문화역량을 함께 키우는 당당워크숍 △상영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문화다양성 콘텐츠 크루 '당당'이 제작한 영상을 통해 '당연하지 않지만 당연하게 일어나는 일상에서의 혐오와 차별 문제'를 드러내 지역 구성원 간의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영등포 문화도시의 상호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공모 기간은 7월 27일(수) 자정까지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28~29일 일본 도쿄의 '파크 하얏트 도쿄'에서 국내 출판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도쿄 도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출판저작권 수출상담회인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해 왔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 상담회로 전환해 운영해왔으나, 2020년 비대면 수출 상담에 이어 개최하는 올해 일본과의 상담회는 현장에서 대면 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은 출판시장 규모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인 국가로, 최근 한류의 영향에 힘입어 일본에서의 한국 도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손원평 작가의 가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이 또다시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 28만 부가 판매된 (조남주), 50만 부 이상이 판매된 (김수현)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한국 도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도서 독자층이 3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6,25전쟁 당시 함께 대한민국을 지킨 22개국 195만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처는27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위대한 약속, We go together(같이 갑시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라는 위대한 약속을 지킨 영웅에 대한 감사와 자유의 가치를 동맹으로 함께 지켜가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메시지로 전한다. 행사에는 참전유공자, 정부 주요인사, 시민, 학생, 군장병 등 약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여는 공연, 참전국 국기 입장, 국민의례, 참전국 대표 인사말, 헌정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미 8군 군악대와 국방부 군악대대 성악병 합동으로 '아리랑'을 노래하는 여는 공연에 이어 22개 유엔참전국 국기와 태극기, 유엔기가 입장하고 국민의례를 진행한다. 국기에 대한 경례 맹세문은 6,25참전유공자의 후손인 지상곤 육군 소령(진)이 낭독한다. 헌정공연 '위대한 약속'은 가상(버추얼) 미디어 기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주튀르키예대한민국대사관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제2회 믹타(MIKTA)영화제 개막 첫 영화로 한국영화 '브로커'가 상영돼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극찬을 받았다고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을 통해 지난 25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대사관이 주최해 시작된 믹타영화제는 올해 믹타 의장국인 튀르키예가 주관, 한국,멕시코,호주,인도네시아 대사관이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지난 21~22일 앙카라 세르모던에서 개최됐다. 이날 영화제에는 제75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한국영화 '브로커'가 상영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한,튀 수교 65주년을 맞아 돌궐과 고구려 만남, 6,25전쟁, 2002 월드컵 3-4위전 등 한국과 튀르키예 관계를 담은 샌드아트 영상도 마련됐다. 파룩 카이막즈 튀르키예 외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믹타 덕분에 5개 전략 국가가 지역 및 글로벌 문제에 대해 협력할 수 있다'며 '지난 3월 외교부 장관들은 발리에서 회의를 가져 젊은 외교관을 위한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의장국 임기 동안 우리는 믹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객 제이넵 라나 쿠르트 씨는 '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여성가족부가 민간에서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 공통의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제도를 도입하고 아이돌보미를 17만명까지 늘릴 방침이다. 아동양육비 정부 지원 대상은 오는 10월 중위소득 58% 이하 가구로 확대하고 긴급 아동양육비 대상도 다음 달부터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까지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미래 노동시장에 대응해 반도체 등 신산업 현장에 부합하는 여성인력 양성방안도 마련하는 한편, 부처 칸막이 없이 통합 관리,연계하는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정보시스템'을 내년까지 구축한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부처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여가부는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유형별 맞춤형 지원 강화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일,가정 양립 지원 ▲미래 인재로서의 청소년 성장 지원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등 4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육아,경제활동 지원,심리상담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통합적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주민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정부가 인구 감소 지역의 산업,대학,일자리 등에 적합한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장려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비자정책을 시행한다. 법무부는 비자 발급에 지방자치단체의 수요를 반영하는 '지역 특화형 비자 제도'를 신설, 이 제도의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 선정을 위한 공모 접수를 25일부터 실시한다. '지역 특화형 비자'는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는 비자로 지역 인재 확보와 국가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지자체는 지역의 산업구조, 일자리 현황, 지역 대학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 분석해 해당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 규모와 적합한 외국 인재의 조건을 법무부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법무부는 심사를 거쳐 해당 지역의 적정 인구 수요를 고려한 이후 외국인에게 비자를 발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는 외국인이 지역사회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적절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주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외국인이 인구 감소 지역에 정착하고, 외국인 주민 유입으로 지역 생산과 소비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법무부는 이 제도의 정식 운영에 앞서 우선 인구 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인들이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내달 16일까지 관련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와 창,제작 협업사례를 공모하고 모두 18개 과제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확장 가상세계 콘텐츠로 제작 될 수 있도록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확장 가상세계 환경 속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를 찾는다. 문체부는 한국적 문화를 기반으로 확장 가상세계 콘텐츠를 활성화한 15개 과제(아이디어)를 선정하고 과제당 2000만 원 상당의 콘텐츠 제작비와 아이디어별 맞춤형 1:1 전문가 상담, 연계망 구축,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업모델 공모전에서는 지역 곳곳의 한국문화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확장 가상세계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힘을 합친 사례를 발굴한다. 단체, 기업, 교육기관, 연구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2개 이상의 산,학,연,관이 함께한 연합체라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지역의 한국문화를 소재로 확장 가상세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행정안전부는 26일부터 국민이 문서24를 통해 문서를 접수하면 즉시 데이터로 변환하는 문서24 '디지털 공공서식' 서비스를 기존 6종에서 전기차 배터리 반납신청서와 외국법자문사 자격승인 신청서 서식 등 9종을 추가해 15종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서 24'는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행정,공공기관에 제출하던 문서를 온라인으로 작성,제출해 기관방문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면서 문서 제출의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디지털 공공서식 서비스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문서 24'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즉시 데이터화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직접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하거나 문서24를 통해 제출하면 업무담당자가 접수된 문서의 데이터를 관리,활용하기 위해 데이터를 직접 입력해야 했다. 이를 즉시 데이터화하는 서비스 방식으로 전환해 지난해 10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신청서 등 6종을 시범 운영했고, 12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행안부는 신청서를 작성한 뒤 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문서24를 통해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행정효율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공공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