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전국 7대 편의점 체인 업체의 약 4만 8000여개 편의점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구입이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스토리웨이, 이마트24, 씨스페이스, CU, GS25 등 전국 편의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전국 약 4만 8000여개 편의점은 오는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의료기기판매업 신고 여부와 관계없이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하게 된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지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시장안정화 조치 이후 구매가 줄어들어 자가검사키트를 취급하는 약국과 편의점 수도 감소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자가검사키트를 야간과 주말에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휴가지 등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국내 10개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의 주간 생산가능량은 4790만명 분으로 충분한 생산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판매처 확대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유통할 예정이다. 참고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하려는 경우 세븐일레븐, CU, GS25 등 편의점 보유현황 앱에서 재고가 있는 편의점의 위치와 재고량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정부가 'K-디지털 트레이닝'에 58개 훈련과정을 추가해 매년 약 3만 2000명의 디지털 청년 인재를 양성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지난 20일 'K-디지털 트레이닝' 하반기 훈련과정 공모의 1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연간 4651명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48개 훈련기관의 58개 훈련과정을 추가해 기존 318개 훈련과정에 더해 총 376개의 교육을 확보했다. 이번 훈련과정에는 디지털 선도기업이 직접 훈련과정을 운영하는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클라우드, 에스케이플래닛, 문화방송, 천재교육 등이 신규 선정됐다. 또 멋쟁이사자처럼, 멀티캠퍼스, 팀스파르타 등 혁신훈련기관과 스마트인재개발원,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등 기존 K-디지털 트레이닝 참여기관의 다양한 훈련과정도 포함됐다. 오는 8월부터 각 훈련기관은 운영 일정에 따라 훈련생을 모집한다. 훈련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부 직업훈련포털(www.hrd.go.kr) 또는 훈련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1차 발표는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의 시급성을 고려해 K-디지털 트레이닝에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지구촌 관광객들이 한류와 축제 등 한국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실감 체험형 공간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찾는 지구촌 청년 관광객을 위해 22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중구 청계천로)에 한국 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 이하 하이커)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하이커 그라운드'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KR)이 건네는 반가운 인사(Hi)'를 뜻하는 '하이커(HiKR)'와 놀이터(Playground)를 의미하는 '그라운드(Ground)'를 합친 말로서, 방한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자유로이 즐기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기존 관광홍보관이던 '케이(K)-스타일허브'를 1년여 동안 새롭게 단장해 '하이커'를 선보인다. 1층에는 대형 미디어벽 '하이커 월(HiKR Wall)'을 설치했다. 이이남 작가가 강릉, 목포 등 5대 관광거점 도시를 주제로 창작한 '신(新)도시산수도'를 비롯해 다양한 한국 관광, 한류 관련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층 외부에서 영상을 본 통행객들이 호기심으로 자연스럽게 시설 내부로 들어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올 여름 휴가철에는 7월 말∼8월 초(7월 23일∼8월 5일)에 가장 많은 휴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체로 8월 말까지 고르게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는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이달 30일, 수도권으로 돌아올 때는 31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20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실시한 여름 휴가 교통수요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하루 평균 445만명, 총 8892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특별교통대책기간의 하루 평균 이동 인원 대비 16.6%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응답자들이 이용하겠다고 밝힌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91.2%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버스 4.1%, 철도 3.2%, 항공 1.0%, 선박 0.5% 등의 순이었다. 이 기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대수는 514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평시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정부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270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으로 첨단 반도체 공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일 나노종합기술원에서 '공공 나노팹 운영 혁신 자문위원회'를 열고 올해 신규사업으로 'AI,데이터 기반 나노팹 공정 스마트 서비스'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 나노팹이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공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나노팹 공정 데이터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활용 기반을 갖춰 나가는 사업이다. 나노종합기술원 등 공공 나노팹에는 해마다 수만 건의 나노,반도체 분야 공정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하지만 서비스 데이터를 축적해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없어 공정 경험을 축적하고 활용하는 체계적 서비스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별 장비 단위로 운영인력의 경험과 실력에 좌우돼 관리되던 공정과 장비 데이터를 빅데이터화 한다. 또 장비 간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등 인공지능(AI) 기반의 나노팹 스마트 운영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기관과 기업에 제공하는 나노팹 공정서비스의 수준을 획기적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지난 20일 '하루 확진자 30만 명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약 4000개의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 제1총괄조정관은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당초보다 매우 빠른 상황'이라며 30만명 발생에 대비한 추가대책을 발표했다. 그는 '오늘 선제적으로 1435개 병상에 대해 행정명령을 발동한다'면서 '이후 병상가동률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병상을 재가동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원스톱진료기관은 현재 6500여개에서 이달 중 1만 여개로 확대 지정하고, 치료제는 올해 하반기 34만 명분과 내년 상반기 60만 명분 등 총 94만 명분을 추가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우리가 보유한 의료역량으로는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며 '병상가동률은 25.5%로 아직 여유가 있고, PCR 검사도 하루 85만 건까지 소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먹는 치료제는 현재 재고량이 77만 3000명분으로, 이는 하루 확진자 20만명 발생 시에도 충분히 공급 가능한 물량'이라고 덧붙였다.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중소기업이 필요한 기업직업훈련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 혁신에 나선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19일 서울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기업직업훈련 혁신대회'를 열고 '기업직업훈련 혁신 및 활성화 방안'의 주요내용을 발표했다. 정부는 기업이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훈련비를 환급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고용보험료의 240%, 대기업은 100%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지난해 기준 11만 4000개 사업장이 기업훈련에 참여했는데, 고용보험 사업장 약 251만개의 4.5%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정부는 혁신방안의 첫번째 과제로 자유롭게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대대적으로 혁신한다. 이를 위해 '기업훈련 포괄과정인정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기업이 자체,위탁 훈련을 하는 경우 개별 훈련과정을 모두 사전에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아야만 가능했다. 이로인해 기업들은 때맞춰 적시에 훈련을 실시하기가 어려웠고, 훈련 상황이 변경돼도 이를 즉각 반영하지 못했다. 정부는 대(大)단위로 훈련 과정을 인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는 자유롭게 기업이 훈련과정을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정부가 오는 2031년까지 향후 10년 동안 반도체 초격차를 이끌 인재 15만 명 양성을 위해 대학 정원과 교원 자격 등 규제를 혁파하고 재정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전공 간 구분 없는 융합 교육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 저변을 확보하고 시설,장비 투자에 집중해 반도체 인재양성 거점을 구축,연계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미래 산업의 핵심이자 국가 안보 자산인 반도체 기술의 초격차를 확보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반도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해 인재 육성과 산업 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이 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부처와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인재 양성 특별팀(TF)을 구성했다. 특별팀에는 교육부 차관을 주재로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참여했다. 특별팀은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산업계와 교육계 등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다. 디지털 시대 전략,기반 기술인 반도체 산업 규모 확장세에 따라 산업 인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부산광역시가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BTS 소속사 '하이브'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전원과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글로벌 부산 콘서트 개최, BIE(국제박람회기구) 총회 경쟁 PT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BIE가 현지를 실사할 때 대상 장소를 안내하거나 공식 SNS를 통한 홍보 영상 확산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하게 된다고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배우 이정재, 가상인간 로지(ROZY)에 이어 제3호 2030부산엑스포 홍보대사가 됐다. 한편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유치계획서 제출, 3차례의 경쟁 프리젠테이션과 현지 실사를 거쳐 내년 말 BIE(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유치가 결정되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2030년 5월 1일부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SK텔레콤이 ESG 2.0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주요 비영리기관 및 ESG 관련 스타트업 대상 SKT RCS 비즈웹(Biz Web) 메시징 서비스 지원'을 올 하반기부터 확대한다. SKT RCS 비즈웹(https://bizrcs.co.kr)은 SKT의 다양한 RCS 서비스를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SKT는 지난 4월부터 SKT RCS 비즈웹을 통해 유엔난민기구,대한적십자사 등을 대상으로 기관 당 최대 30만건의 RCS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했다. SKT는 올해 하반기에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홍보가 필요한 비영리기관, 사회적기업 및 사회 혁신 스타트업 등 지원 대상을 16개 기관,기업으로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T고객을 대상으로 발송하는 SKT RCS비즈웹 메시징 서비스는 ▲메시지 당 최대 6장의 카드로 구성되는 슬라이드형 메시지 ▲발신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 ▲URL삽입이 가능한 버튼을 통해 깔끔한 UI 제공 ▲전화번호 저장 없이도 메시지 발송 기업의 로고 정보 노출 및 브랜드 홈 이동 등 문자의 신뢰도와 전달 효과를 고루 높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