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쇼핑 경유 플랫폼 샵백코리아(ShopBack Korea, 대표 후앙후안민)는 11월 30일까지 호텔스닷컴과 함께 ‘후쿠오카·오사카 호텔 숙박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샵백 웹사이트 또는 앱에서 ‘챌린지 시작하기’를 누른 뒤, 샵백을 경유해 호텔스닷컴에서 총 40만 원 이상 결제하고 2025년 12월 31일까지 숙박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응모권이 발급되며, 추첨을 통해 무료 호텔 숙박 바우처가 제공된다. 응모권은 구매 금액에 대한 캐시백이 승인 대기 상태가 되면 자동으로 발급된다. 경품은 조식 포함 숙박권으로, △후쿠오카 미야코 호텔 하카타 3박 4일 숙박권(1명) △오사카 남바 오리엔탈 호텔 2박 3일 숙박권(1명)이 준비돼 있다. 당첨자는 무작위로 선정되며, 발표는 2026년 1월 19일 예정이다. 이벤트 세부 내용과 혜택은 샵백 이벤트 페이지(https://www.shopback.co.kr/campaign-hotels-com-luckydraw-onsite-we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샵백코리아 양인준 지사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호텔스닷컴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지난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일사편리)의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토지대장 등 8종의 부동산 민원서류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10월 10일 오전 9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급이 재개되는 서류는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공유지연명부 △대지권 등록부 △경계점좌표등록부 △부동산종합증명서 등이다. 온라인 발급은 정부 민원 통합 서비스인 ‘정부24(https://plus.gov.kr/)’에서 가능하며, 단순 열람만 원하는 경우에는 17개 광역시·도가 운영 중인 부동산정보 통합열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이 정상 운영됨에 따라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을 통한 부동산 거래 신고 및 주택임대차계약 온라인 신고 서비스도 10월 10일 오후 1시부터 정상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발급 서비스 중단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됐던 주민센터 방문 발급 수수료 면제는 10월 10일부터 종료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민원서류 발급과 거래 신고 시스템의 복구 이후에도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발생한 시스템 장애로 일시 중단됐던 우체국쇼핑몰을 10월 9일 오후 6시부터 재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우정정보관리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복구 작업을 지속한 결과다. 데이터 복구가 정상적으로 완료되면서 서비스가 우선 재가동됐다. 다만, 현재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앱이 아닌 모바일웹으로 자동 전환돼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며, 행정안전부의 모바일대국민보안공통기반시스템이 복구되는 즉시 앱 서비스도 정상화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화재 이후 즉각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데이터 무결성 검증과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신속히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용 중 불편 사항은 우체국 고객센터(1588-1300)를 통해 접수하면 신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장애로 어려움을 겪은 입점업체를 위해 10월 21일부터 ‘우체국쇼핑 재도약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최대 50% 할인과 구매 고객 대상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판매된 상품에 대해서는 평균 6% 수준의 수수료를 전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 2025’에서 콩 발효의 깊은 감칠맛을 선보이며 글로벌 식품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누가’는 전 세계 식품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 올해는 110개국 8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한국이 K-컬처 열풍 속에서 처음으로 주빈국으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샘표는 이번 전시에서 ‘No.1 Korean Sauce & Gochujang Manufacturer’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요리에센스 연두 △유기농 고추장 △완두간장 △김치앳홈(Kimchi@Home) 등 콩 발효의 깊은 감칠맛을 담은 다양한 K-소스를 선보였다. 이 중 ‘요리에센스 연두’는 ‘아누가 2025’ 혁신제품으로 선정돼 현장의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전통 한식 간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두는 진한 색과 향을 줄이고 감칠맛을 극대화한 100% 식물성 제품으로, 한 스푼만으로 요리의 풍미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향신료나 오일, 버터 등 추가 재료 없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어 조리 시간을 단축시키고 건강과 환경에도 이
서울 강남구 영동전통시장이 10월 1일 가을을 맞아 야간음식문화축제를 열고,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과 시장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순당, 세스코, 강남구립논현문화마루도서관이 참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고객 신뢰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동전통시장은 대표 축제 추진과 제품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메뉴판 개선 등 고객 신뢰를 위한 혁신 과제를 추진한다. 세스코는 정기적인 위생 관리와 신규 위생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시장의 청결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강남구립논현문화마루도서관은 상인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독서문화 네트워크 형성, 지역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영동전통시장은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 기반 조성)’에 선정되며, 결제 편의 개선, 위생 환경 강화, 고객 신뢰 구축, 상인 역량 강화, 안전 관리 등 다섯 가지 핵심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정병옥 영동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강남구의 행정 지원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 기업과 기관의 협력 덕분에 시장의 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