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의 자회사 아티피오(ARTiPIO)가 현대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을 1호 공모 청약 상품으로 선보인다. 아티피오는 2000만 회원을 보유한 예스24가 고품격 예술 콘텐츠와 아트테크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최소 1만 원으로 고가의 미술품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술품 조각투자 1호 상품의 기초자산은 데이비드 호크니의 아이패드 드로잉 작품 “30th May 2021, From the Studio”다. 청약은 2월 20일부터 1주일간 진행되며, 1주당 1만 원으로 총 7만8000주가 모집된다. 이번 청약은 현대미술의 대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이 국내에서 미술품 조각투자 상품으로 출시되는 첫 사례로, 누구나 아티피오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20세기의 독보적 거장", "생존 회화 작가 중 역대 최고가 작품의 주인공"이라 평가받는 화가다. 오는 4월에는 파리 루이비통 미술관에서 역대급 회고전을 개최할 예정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혁신적인 작업을 지속해왔으며, 아이패드 드로잉은 디지털 기술과 전통 회화를 접목해 예술의 경계를 확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염소 사육 농가의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용도 염소 보정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가축의 자세를 일정하게 유지하거나 움직임을 제한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하는 설비다. 염소의 거세, 발굽 관리, 수술, 백신 접종(약물 투여) 등의 필수 작업 시 민첩한 동작으로 인한 위험성을 줄이고,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염소 다용도 보정틀 사진> ‘다용도 염소 보정틀’은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바퀴를 장착해 이동성을 높였으며, 염소의 가슴과 배를 받쳐주는 받침대를 설치해 작업 시 가축의 피로도를 줄였다. 또한, 작업 목적에 따라 염소의 신체 부위를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이 향상되고, 인력 소모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기존 방식과 달리 염소를 강제로 눕히거나 뒤집지 않고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작업할 수 있어 가축 복지 측면에서도 장점을 가진다. 작업 목적별 맞춤 활용 가능 작업자는 염소를 틀에 넣고 머리를 고정한 뒤, 작업 목적에 따라 신체 부위를 별도로 고정할 수 있다. - 수컷 중성화 작업 시: 뒷다리를 고정해 안정적
조달청(청장 임기근)이 2025년 제1차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해외실증) 수요매칭을 완료하고, 그 결과를 2월 21일 혁신장터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해외실증 수요매칭은 약 105억 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총 46개 혁신제품과 29개국 64개 해외 공공기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들은 사우디아라비아 발전소의 수중펌프, 네팔 및 우간다 농림부의 AI 기반 송아지 정밀사육 시스템, 파라과이 및 캄보디아의 산불지연제, 필리핀의 희귀질환 변이분석 솔루션, 미국 국립보건원의 3차원 현미경 등 글로벌 공공 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혁신 제품들이다.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은 조달청이 제품을 시범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직접 제품을 사용하고 테스트한 결과를 기업과 조달청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해외 현장 적용 실적(Track Record)을 확보할 수 있으며, 추가 수출 기회를 모색하거나 해외 진출을 위한 제품 개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조달청은 해외실증 사업 규모를 2024년 70억 원에서 2025년 14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 유형과 내용을 다양화했다. 이를 통해 미래 유망 중소기업들이
AI와 자동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최신 업무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조망하는 2025 일잘러 페스타(Skill-up Festa 2025)가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린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일잘러가 현대 업무 환경에서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AI, 자동화, 협업 툴 등의 발전으로 업무 방식이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업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효율적인 업무 방식과 최적화된 환경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번 행사는 더피엠디가 주최하며, 최신 업무 혁신 기술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들과 실무 적용 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갖게 된다. 업무 혁신을 위한 최신 기술과 솔루션 공개 이번 페스타에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시 품목 및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업무 자동화 및 디지털 솔루션 -생산성 도구 및 워크플로우 -업무 공간 및 사무환경 개선 -기업 교육 및 직무 스킬 향상 -조직문화 및 근무 환경 개선 -협업 및 커뮤니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달콤하면서도 알싸한 마늘 풍미를 살린 ‘리얼 마늘훈제치킨 반마리’를 출시하고 NS홈쇼핑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신제품은 100% 국내산 닭고기를 훈연해 육즙을 그대로 살리면서 기름기를 제거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진짜 마늘이 들어간 양념으로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 맛의 깊이를 살렸다. 반 마리 구성으로 혼자서도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냉동 상태 그대로 전자레인지에서 2분〜2분 30초간 데우거나, 20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 9분〜11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맥주 안주는 물론 밥반찬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식사 메뉴로 적합하다. 하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NS홈쇼핑 TV 채널에서 약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하림 관계자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실속 있는 '홈치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1~2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훈제치킨 반마리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조이게임즈가 출시한 모바일 RPG ‘레조넌스(Resonance)’가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레조넌스’는 SF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결합한 서브컬처 RPG로, 철도 시뮬레이션 요소를 접목한 독창적인 게임성을 갖추고 있다. 이미 중국, 대만, 일본 등 해외에서 게임성과 스토리를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2024 도쿄게임쇼(TGS)’에서도 현지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특히 모바일과 PC 버전을 자유롭게 연동할 수 있어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출시 전부터 50만 명 이상의 사전예약자를 확보하며 기대감을 높였던 ‘레조넌스’는 2월 14일 정식 출시 이후 빠르게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에 등극했다. 서브컬처 철도 시뮬레이션 RPG라는 신선한 장르적 시도를 통해 교역과 전투를 결합한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유조이게임즈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35일 출석 체크 이벤트를 통해 SSR 선택권(3일 차), 한국 한정 기차 포함 총 60장의 뽑기권(5일 차)을 지급하며, 신규 한정 뽑기 이벤트에서는 20회 내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2월 21일 오전 9시 30분 국내 유일의 기체분리막 제조기업인 ㈜에어레인(충북 청주시)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특허청이 지원한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3년간 해외권리화, 특허 전략수립 등 맞춤형 IP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이 사업을 지원받은 819개 기업 중 84.7%인 694개 기업이 수출에 성공하거나 수출 규모를 확대했으며, 수출금액도 지원 전보다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레인은 기체 중 특정 성분만을 포집하는 기술을 통해 배기가스의 탄소 저감, 쓰레기매립지 바이오가스 정제, 연료탱크 폭발 방지용 질소 포집 등의 제품을 개발한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2020년부터 대두된 ESG 경영 요구에 따라 기체분리막 제조기술을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대규모 주문과 자금 투자를 유치했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사업의 지원을 받은 첫해인 2023년에는 보유 기술의 해외 권리화를 추진했으며, 2024년에는 추가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
박용철 강화군수가 새해 연두방문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 해결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강화군은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읍·면 연두방문 건의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1월 6일 강화읍을 시작으로 약 4주간 진행된 연두방문에서 군은 총 284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받았다. 이 중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분야 204건, 제도 개선이 필요한 비예산 분야 80건으로 나뉘었다. 보고회에서는 주민 수혜도, 긴급성, 군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한 부서별 검토 결과와 구체적인 추진계획이 논의됐다. 그 결과 전체 건의사항 중 약 60%에 해당하는 175건을 올해 안에 신속히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추진될 건의사항 중 73건은 군청 소관 부서에서, 102건은 읍·면사무소에서 처리하며, 업무별 역할을 분담해 신속한 해결을 도모한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국지도 84호선 연결도로 개설, 온수리 도로변 유휴공간 쉼터 조성 등의 예산 분야 사업과 농산물 택배비 지원 건수 상향, 경로당 냉난방비 사용 잔액의 운영비 활용 제도 개선 등 비예산 분야 건의사항이 포함됐다. 박용철 군수는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감염병 유행 주기의 가속화와 해외 유입 감염병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감염병 예방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우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감염병 예방교육이 강화된다. ‘서초아이 면역파워UP센터’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인형극’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면역력을 높이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초아이 면역파워UP센터’는 코로나19 종료 후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던 선별진료소를 감염병 예방 홍보·교육관으로 조성한 공간이다.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말 시범 운영 당시 14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총 309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받은 바 있다. 교육 신청은 2월 24일부터 가능하며, 회당 최대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손 씻기 실습, 세균잡기 가상체험, 기침 예절 및 구강 건강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구급차 내부 탐방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는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인형극’은 전문 인형극단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약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성산 지역 내 경증 치매환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주 2회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혈압 등 기본 건강상태 확인 ▲차와 명상의 시간 ▲신체활동 및 웃음치료 ▲인지 건강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신체활동은 서귀포시 체육회와 연계해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거나 이용하지 않는 경증 치매환자와 인지지원등급자로, 고위험군(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이 미달될 경우 65세 이상 주민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며, 희망자는 대기자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7일 오후 5시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및 문의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064-760-6130)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의 사회적 참여는 우울감 감소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서귀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