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리 서영충)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함께 2월 6일(목)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OECD 관광과 인공지능(AI)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장미란 제2차관이 참석해 국내외 전문가 및 관광기업 관계자들을 환영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한국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을 맡게 된 것을 기념하며, APEC 정상회의가 예정된 경주에서 열린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기회·위험 요소, 도전 과제를 분석하고 정부·기업·관광목적지(DMO) 등 다양한 주체들의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행사에는 OECD, 유럽연합(EU) 관광위원회,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등 국제기구의 관광정책 전문가와 이탈리아·캐나다·호주 등 주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부킹닷컴, 누아, 그라운드케이 등 국내외 관광기업 관계자들도 함께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포럼은 총 3부로 진행된다. 1·2부에서는 관광기업과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를 소개하고, 인공지능이 관광산업에 제공할 수 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2월 6일(목) 서울 중장년내일센터를 방문해 취업 지원 서비스에 참여한 중장년층 및 이들을 채용한 기업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내일센터 취업 지원을 받은 중장년(2명), 폴리텍대학교 훈련을 수료한 중장년(2명), 중장년 채용 기업 담당자(2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기퇴직 등을 겪고 있는 약 1천만 명의 50〜60대(2차 베이비붐 세대, 1964〜1974년생, 약 954만 명)를 위한 취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무직·서비스직 퇴직자들이 새로운 직종으로 전환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김문수 장관은 간담회에서 “오늘 소개된 중장년 취업 성공 사례들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3년간 15만 명에게 맞춤형 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첫째, 유망 자격 취득 지원 및 경력 지원 사업 신설 고용노동부는 취업 가능성이 높은 유망 자격 분야를 개발하고, 중장년층이 보다 쉽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폴리텍대학교 등과 연계해 올해 3만5천 명, 3년간 14만 명에게 유망 자격 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격
헬스케어 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사용자가 마사지 체어에 쉽게 앉고 일어설 수 있도록 보조하는 장치와 기술을 최근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특허 제 10-2718619호)는 ‘사용자의 기립을 보조하는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마사지 장치’로,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 로봇 제품군에 적용될 선행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마사지 체어에 착석하고 기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가 일어설 때는 등받이 각도가 세워져 적은 힘으로도 쉽게 기립할 수 있으며, 착석 시에는 등받이가 적절한 각도로 조절돼 더욱 쉽게 앉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등받이뿐만 아니라 좌석 부위(엉덩이가 닿는 부분)와 내부 마사지 모듈까지 최적의 각도로 움직이며 사용자의 몸을 밀어주거나 받쳐준다. 이를 통해 노약자나 장애인 등 제품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도 더욱 편리하게 기립 및 착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사용자별 건강 상태에 따라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기립 및 착석 강도를 개인별로 맞출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신체 상태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마사지 체어를 보
원격 연결 및 업무 환경 디지털화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 팀뷰어(TeamViewer)가 구글 미트(Google Meet)와 통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화상 회의 플랫폼을 벗어나지 않고도 원격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업무 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이 확산하면서 기업과 IT 부서는 기술적 문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번 팀뷰어와 구글 미트의 통합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기업들이 선호하는 화상 회의 플랫폼 내에서 직접 IT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구글 미트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서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업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이번 팀뷰어 통합을 통해 원격 접속 및 문제 해결 기능이 추가되면서, 사용자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전환 없이 구글 미트 내에서 직접 IT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팀뷰어 리모트 컨트롤(TeamViewer Remote Control)’ 애드온(add-on)을 이용하면 구글 미트 회의 중에도 별도의 설치 없이 즉시 원격 지원 세션을 시작할 수 있다. IT 지원 부서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즉시 세션에 연결할
모두투어가 대만과 일본을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크루즈 상품으로 구성된 ‘대만·일본 크루즈’ 기획전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정통 이탈리아 크루즈선인 ‘코스타 세레나호’를 탑승하는 일정으로, 고객의 취향과 예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내측 객실 △오션뷰 △발코니 △스위트 등 다양한 객실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2004년 건조된 11만 톤급 대형 크루즈선으로, 길이 292.56m, 최대 3,78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14층 규모의 선박에는 △수영장 △스파 △면세점 △오락실 △카지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유명 가수의 공연을 비롯해 △세미나 △댄스 레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특히 한국인 승무원이 상주하며, 한국어 기항지 관광 안내 서비스와 한국어 선상 신문이 제공돼 더욱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 이번 크루즈 상품은 오는 5월 13일 부산을 출발해 대만 타이베이 인근 기륭과 일본 오키나와의 미야코지마 섬을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여행객들은 대만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아류해양공원, 지우펀을 비롯해 미야코지마의 열대식물원, 해중공원 등 인기 명소를 방문할
샘표 우리맛연구중심이 요리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에서 효과적인 식비 절약 노하우를 공유하면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알뜰살뜰, 요리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요노(You Only Need One)’, 소박한 일상을 즐기려는 ‘아보하’ 트렌드 등의 영향으로 직접 요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샘표는 쉽고 맛있게 요리하면서 동시에 식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장보기 팁, 요리 팁, 레시피 등 요리할 때 유용한 식비 절약 노하우를 작성해 공유하면 된다. 샘표는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 재료만 준비하면 복잡한 양념 없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샘표 제품 꾸러미’를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30명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2명에게는 한정판 새미네부엌 앞치마를 추가로 증정한다. 아울러 샘표는 실생활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식비 절약 팁을 공유할 계획이다. 장보기 요령, 알뜰한 요리법, 식재료 보관법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정리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보관이 어려운 채소나 과일은
브랜드와 로고, 그 차이는 무엇인가? 브랜딩은 단순히 로고를 제작하는 과정이 아니다. 이는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가치와 경험을 설계하는 종합적인 과정이다. 성공적인 브랜딩은 소비자와의 감성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신뢰와 충성도를 이끌어낸다.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와 로고를 동일하게 생각하지만, 이 둘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로고는 브랜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심볼이나 디자인 요소다. 나이키의 ‘스우시(Swoosh)’ 로고처럼 단순하지만 강렬한 이미지를 남길 수 있다. 반면, 브랜드는 훨씬 넓은 개념으로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할 때 느끼는 모든 감정, 이미지, 가치, 메시지를 포함한다. 쉽게 말해, 로고는 브랜드의 일부일 뿐이며, 브랜딩은 이를 소비자에게 일관되게 전달하는 과정이다. ▶ 브랜딩이 중요한 이유 ①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시장은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비슷한 제품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브랜드가 없다면 가격 경쟁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강력한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가격이 아닌 브랜드의 가치로 선택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애플이다. 애플의 아이폰은 가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의
정부가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34조 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기존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17조 원)의 2배 이상 규모로, 저리대출 및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인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지원도 확대한다. 올해 3조 원 추가 투자를 목표로 3,000억 원의 모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첨단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1월 소비자물가 동향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산업별 영향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한 녹색산업 보증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 부과와 중국 기업의 AI 모델 ‘딥시크 R1’ 출시 등 글로벌 경제 변수가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반도체·배터리·자동차·조선·철강 등 핵심 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정책, AI 기술 경쟁 심화 등 글로벌 경제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신학기를 앞두고 식물유래 소재를 활용한 키즈(KIDS) 침구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쁘띠세프’와 ‘디노파크’는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순수 식물성 섬유 모달 100% 소재를 사용해 제작됐다. 모달 소재는 통기성과 흡수성이 뛰어나며, 부드러운 촉감으로 연약한 아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진드기가 기피하는 천연 성분을 활용한 가공 처리를 통해 알러지 케어 기능을 더해 아이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쁘띠세프’는 60수 모달 100% 소재로 제작되어 부드러운 촉감이 뛰어나며, 가볍고 선명한 색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적합한 침구다. 디자인은 요정과 디저트를 모티브로 한 패턴과 파스텔톤 핑크색을 활용해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노파크’ 역시 60수 모달아사 소재를 사용한 침구로, 하얀색 바탕에 다양한 색상의 공룡 캐릭터 패턴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뒷면은 오염에 강한 진한 블루 색상으로 제작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브자리는 자사 수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참여자를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초구는 서초 음악문화지구 등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사업비, 역량 강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 창업 활성화를 돕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17개 내외의 팀을 선정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초기 창업을 위한 사업비로 팀당 최대 2,500만 원, 사업 안정화를 위한 임차료로 최대 81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 지원 예산: 약 4억 원 지원 항목: - 창업 사업비 최대 2,500만 원 - 사업장 임차료 지원 최대 810만 원 대상: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 중,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초기 창업팀 지원 분야: - 창업 사업비 지원 - 임차료 지원 (택1 신청 가능)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공정무역, 자원순환, 소셜테크(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기술 접목 사업) 등 최근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주목받는 다양한 사업도 포함하여 창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초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