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가 배우 김혜수와 함께 선보인 TV 광고가 주목받고 있다. 5일 공개된 새 광고에서는 배우 김혜수가 중식 레스토랑이 아닌 집으로 가는 모습을 경쾌하게 담았다. "중화요리 먹으러 나는 집으로 간다"는 메시지와 함께 차오차이 요리소스를 활용해 상하이 동파육과 대만 고추잡채를 손쉽게 완성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차오차이는 지난해 3월 론칭 이후 동파육, 고추잡채, 마파두부 등 외식이나 배달에 의존하던 중화요리를 집에서도 간단히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요리소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동파육볶음소스와 삼겹살, 청경채만 준비하면 간단한 조리로 깊은 풍미의 동파육을, 고추잡채소스를 사용하면 파기름과 굴소스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고추잡채를 만들 수 있다. 2차 TV 광고 론칭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차오차이는 집에서도 고급스러운 중화요리를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국내 유일의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은 차오차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2024년 4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75조원, 영업이익 6.5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4분기 실적은 전 분기 대비 매출이 5.1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9.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10.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30.50% 급증했다. 이번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된 결과로, 결산이 완료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자료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도입했으며, 2010년 IFRS를 선제적으로 적용하여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 판단을 보다 정확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주주 가치를 제고해 왔다. 또한,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경영 현황에 대한 사전 문의를 접수하고,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 관심도가 높은 사항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용인∼구리’ 구간이 지난 1월 1일 개통됨에 따라 교통 편의 증대와 인구 유입,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6일, 안성-구리 고속도로 구간과 고삼호수휴게소, 고삼교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이 고속도로는 총연장 72.2km, 왕복 6차로로 설계됐으며, 총사업비 7조 4,367억 원이 투입됐다. 고속도로 전 구간에는 배수성 포장과 음파센서 기술이 적용돼 도로 미끄럼 방지와 안전성이 강화됐다. 특히, 남안성 분기점에서 용인 분기점 구간(31.1km)에는 국내 최초로 제한속도 120km/h를 도입해 보다 빠르고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다. 광역 접근성 확대… 인구 유입과 산업 활성화 기대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시간이 기존 49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되면서 출퇴근 편의성이 향상되고 관계 인구와 정주 인구의 증가가 예상된다. 안성시는 저렴하고 풍부한 주택 공급과 함께 교통망 개선으로 주거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경제적·사회적 효과 기대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연간 1,752억 원의 사회적 편익이 예상되며, 약
제천시농구협회(회장 강중식)가 주최·주관하는 ‘2025 자연치유도시 제천 전국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가 오는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와 제천족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유소년 선수와 생활체육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전문체육 9개 팀(250여 명), 생활체육 19개 팀(350여 명) 등 총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스토브리그는 전지훈련의 성격을 띠며, 선수단이 기량을 점검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단은 제천에 머물며 합숙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제천시와 제천시농구협회는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구 열기 조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참가팀 모집과 대회 홍보를 위해 수개월간 철저한 준비를 거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토브리그는 동절기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천을 전지훈련 최적지로 홍보하는 효과적인 스포츠 마케팅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와 스포츠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시는 ‘자연치유도시’로서의 매력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7일부터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구감소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산지전용 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산지전용 시 적용되는 기준이 다음과 같이 완화된다. △평균 경사도는 기존 25도 미만에서 최대 30도까지, △입목축적(산림 내 나무의 부피)은 해당 시·군 평균의 150%에서 최대 180%까지, △산 높이(표고)는 기존 50% 미만에서 최대 60% 미만까지 허용된다. 다만, 산사태취약지역에서는 산림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재해방지시설 설치 시에만 산지전용이 가능하도록 추가 개정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산지전용예정지에 대한 재해위험성평가 등 기존의 산지전용 기준은 그대로 유지된다. 산림청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산지이용을 활성화하여 시설 유치와 산업 육성을 촉진하고, 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을 지역 발전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해 인구감소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국토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과 산림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을
국토교통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과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강력범죄 전력자에 대한 취업 제한과 교통약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력범죄 전력자 취업 제한 강화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성범죄자와 마약사범 등 강력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은 최대 20년 동안 특별교통수단 운전과 소화물 배송 대행서비스 사업에 종사할 수 없게 된다. 특별교통수단 운전원을 고용하려는 기관은 관할 경찰서를 통해 결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 사업에서도 성범죄와 강력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은 범죄의 경중에 따라 2~20년 동안 종사가 제한된다. 인증사업자는 종사자와 예비 종사자의 범죄경력을 조회해야 하며, 종사제한 사유가 있는 경우 계약을 체결하거나 유지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통약자 서비스 교육 및 교통복지지표 신설 교통약자 서비스 교육 대상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저상버스, 항공, 철도 승무원, 선박 선원을 대상으로 했으나, 앞으로는 시내·시외·마을·전세·수요응답형 버스를 포함한
제라늄전문협회(대표 김병희)는 2025년 1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2025 제1회 제라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라늄전문협회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협회원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자리다. 전시작품은 2024년 12월에 열린 ‘제라늄 공모전’ 출품작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정회원 70여 명의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약 600종의 다양한 제라늄을 만나볼 수 있다. 김병희 제라늄전문협회 대표는 “제라늄은 한국의 베란다 문화에 적합한 화초로, 겨울철 최고의 개화기를 자랑한다”며 “추운 겨울 대부분의 식물이 휴식기에 들어가지만, 제라늄은 이 시기에 가장 아름다움을 뽐낸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라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이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을 선보이며 전시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협회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전시회에서는 K-제라늄, 러시아 제라늄, 유럽 제라늄 등 다양한 품종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이들의 특성과 관리 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제공된다. 전시는 오전 10
KB부동산신탁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강남N타워’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8년 약 4680억 원에 강남N타워를 인수한 KB부동산신탁은 약 6년간 운영 후 올해 매각을 결정했다. 강남N타워는 올해 매각 예정인 주요 코어 오피스 자산 중 하나로, 매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N타워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29에 위치한 지하 7층~지상 24층 규모의 건물로, 연면적 약 1만5464평에 달한다. 2018년 준공된 이 건물은 강남권 중심업무지구(GBD) 내 1만5000평 이상 오피스 중 가장 최근에 신축됐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로변에 자리 잡아 가시성도 우수하다. 특히 풍부한 임차 수요와 신용도 높은 임차인들로 구성되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기대된다. 매입 후 1년 이내 전용 1800평 이상의 업무공간 활용이 가능해 사옥 용도로도 적합하며, 투자 자산으로도 검토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롯데칠성부지 개발, GTX 개통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자산 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KB부동산신탁은 지난해 11월 쿠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동물용 의약품 불법 온라인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 판매 차단과 소비자 대상 홍보 캠페인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물용 의약품 온라인 판매, 불법으로 엄격히 금지 동물용 의약품은 반드시 동물병원이나 동물약국 등 지정된 장소에서만 전문가를 통해 판매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약사법에 따라 형사처벌(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동물용 의약품은 위조품이거나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아, 반려동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동물용 의약품은 국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제품으로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불법 거래 차단 건수, 매년 급증 검역본부에 따르면, 불법 온라인 거래 차단 건수는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 2021년: 52건 - 2022년: 71건 - 2023년: 429건 - 2024년: 1,368건 온라인 거래 차단 및 단속 강화 검역본부는 2016년부터 불법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차단해 왔으며, 2023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 김형렬)이 1월 6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정기 시상 행복청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 공공청사건축과 김명린 주무관 최우수상은 공공청사건축과의 김명린 주무관이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신규 공사관리관으로서 겪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담당 업무의 핵심 내용을 정리한 핸드북 「건설사업의 기초」를 제작했다. 이 핸드북은 신규 담당자의 공정·안전 관리 취약성을 보완하고, 설명회와 학습모임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 노하우 공유 체계를 구축하며 조직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 혁신행정담당관실 이종범 주무관, 도시정책과 문철진 주무관 우수상은 두 명에게 돌아갔다. 이종범 주무관(혁신행정담당관실): 건설현장 관계자와 협력해 청렴 홍보활동과 대면 청렴 교육을 확대하고, 온라인 청렴 콘텐츠를 제작해 청렴도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문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