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식사 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다이어트와 혈당, 중성지질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라이필 비움샷’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이필 비움샷’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그린커피빈주정추출물, 비타민 B군 등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한 병에 총 7가지 기능성을 담았다. 체지방 감소, 혈당 및 중성지질 관리, 배변활동 개선, 에너지 대사 촉진 등의 효과를 통해 소비자들이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흡수 빠르고 간편한 섭취 방식 라이필 비움샷은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해 흡수가 빠른 액상형으로 제작되었으며, 상큼한 라즈베리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하루 1회, 식사 후 한 병만 섭취하면 돼 간편한 다이어트 루틴을 제공한다. 농심의 연구 노하우로 탄생한 다이어트 솔루션 농심 관계자는 “라이필 비움샷은 농심의 60년 소재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다이어트 솔루션”이라며 “체중 관리와 건강 유지에 최적화된 7중 기능성을 담은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식후 습관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가 6일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The all-new PALISADE, 이하 신형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2018년 출시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이는 신형 팰리세이드는 기존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더욱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현대차는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 공간을 통해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렬한 첫인상과 섬세한 디테일 신형 팰리세이드는 수직적인 DRL과 대담한 라디에이터 그릴로 강렬한 인상을 준다. 센터 포지셔닝 램프와 높은 후드는 웅장한 조형미를 연상시키며, 짧아진 프론트 오버행과 길어진 휠베이스는 안정적인 비율과 우아함을 더한다. 측면은 21인치 휠과 수평형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후면부 리어 램프는 차량의 넓은 스탠스를 강조하며 통일감을 준다.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실내 공간 신형 팰리세이드의 실내는 ‘고급스러운 주거 공간(Premium Living Space)’을 테마로 넓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이 적용된 ‘One UI 7’의 베타 프로그램을 12월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베타 프로그램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폴란드, 인도를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S24 울트라·S24+·S24)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사용자는 삼성 멤버스 앱을 통해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차세대 갤럭시 AI와 텍스트 편집 기능 통합 ‘One UI 7’은 AI 최적화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한다. 앱 단위로 제공되던 텍스트 요약, 맞춤법 및 문법 검사 기능은 프레임워크 단에서 통합 지원되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기기 전반에서 손쉽게 생성형 AI 기반 텍스트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텍스트 변환(Call Transcript)’ 기능은 통화 내용을 자동으로 글로 옮겨 저장해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개인화 및 직관성을 높인 UI ‘One UI 7’은 홈 화면, 잠금 화면, 위젯에서 개인화 옵션을 확대했다. 사용자는 새로운 위젯 디자인을 활용해 화면을 취향에 맞게 구성하고, 앱 위치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잠금 화면
LIG넥스원(대표 신익현)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한 2024 ESG 평가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LIG넥스원은 12월 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자본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전문성과 다양성에 기반한 이사회의 독립적 의사결정 체계, 합리적이고 투명한 지속가능 경영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주주가치와 이해관계자의 권리 보호를 중시하며,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지배구조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아울러, 임직원과 주주, 투자자, 고객, 정부, 지역사회,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윤리·준법 경영 실현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LIG넥스원은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과 인권경영 체계 구축에도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인권경영 실현을 위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협력사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스웨덴 SMR(소형모듈원전) 개발 회사와 협력해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 소형모듈원전 사업 확장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12월 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전략산업 서밋에서 스웨덴 민간 SMR 개발사 칸풀 넥스트(Karnfull Next AB)와 스웨덴 SMR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칸풀 넥스트 크리스티안 셸란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삼성물산 건설부문 오세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칸풀 넥스트는 스웨덴 민간 원자력 전력회사 칸풀 에너지가 설립한 SMR 개발사로, 현재 스웨덴 남동부 2개 부지에서 SMR 발전소 운영을 위한 사전 조사를 완료했다. 삼성물산은 협약에 따라 칸풀 넥스트와 함께 기술 선정, 환경영향평가 등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후속 작업을 즉시 착수할 계획이다. 최근 스웨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에 필요한 전력을 SMR 등 원전 시설을 통해 공급하려는 스웨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스웨덴 정부는 2023년 자국 원자력 로드맵을 통해 2035년까지 최소 2500M
DX(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LG CNS가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2월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LG CNS는 이번 상장에서 총 1937만7190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5만3700원에서 6만1900원으로 책정됐으며, 이를 기준으로 한 예상 시가총액은 5조2027억원에서 최대 6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전체 발행주식수는 9688만5948주다. LG CNS는 2025년 1월 9일부터 1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1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일반 공모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이며,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JP모건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LG CNS는 이번 공모로 조달한 자금을 AI(인공지능),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 DX 핵심 분야의 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AI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LG CNS는 국내외 DX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AI 사업에서는 AI센터와 생성형 AI 기반의 ‘Gen AI 스튜디오’를 통
비트코인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탄생했다. 탈중앙화, 투명성, 디지털화라는 기치 아래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잃은 대중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했다. 기존 화폐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비트코인의 본질적 역할과 시장경제에서의 위치에 대한 논쟁은 더 깊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의 탄생: 신뢰 위기의 산물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인물(혹은 그룹)이 제안한 디지털 통화다. 중앙은행이나 정부의 통제 없이 작동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거래의 투명성과 보안을 보장한다. 이는 특히 기존 금융 시스템의 중앙집중화와 불투명성에 실망한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글로벌 금융위기는 은행과 정부의 신뢰를 크게 흔들었다. 은행은 무책임한 대출로 위기를 초래했고, 정부는 이를 구제금융으로 해결하며 시민들에게 그 부담을 떠넘겼다. 비트코인은 이를 탈피해 금융 시스템의 민주화를 실현할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비트코인의 현재 역할: 가치 저장 수단과 투자 자산 비트코인은 초기에는 화폐로서의 역할을 목표로 했으나, 현재는 주로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시장경제에서 두 가지 주요
테더(USDT)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14년 출시 이후, USDT는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 안정적인 거래와 글로벌 자금 이동을 가능하게 하며, 시장의 필수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제작 배경: 변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 테더는 암호화폐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가격 변동성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 브록 피어스, 레브 콜린스, 크레이그 셀러스가 설립한 테더 리미티드는 미국 달러와 1:1로 연동된 디지털 화폐를 만들어 안정성을 제공하려 했다. USDT는 이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와 금융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교환 매개체로 기능하고 있다. 총발행량: 시장 수요에 맞춘 조절 USDT는 수요에 따라 발행량이 유동적으로 변한다. 2024년 기준, 약 8,300억 USDT가 발행되어 있으며, 이는 테더 리미티드가 보유한 준비금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테더 측은 발행량에 상응하는 현금, 현금 등가물, 기타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주장하며, 정기적으로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티커와 네트워크 USDT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USDT"라는 티커로 거래된다. 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지난 11월 14일(목)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를 오는 12월 6일(금) 수험생에게 통지한다고 밝혔다. 성적통지표는 수험생이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해 교부되며, 성적통지와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수능 공식 홈페이지(www.suneung.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능 응시자 현황 2025학년도 수능에는 총 463,486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재학생은 302,589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60,897명이었다. 영역별 응시자 수는 다음과 같다: 국어 영역: 461,252명 수학 영역: 443,233명 영어 영역: 459,352명 한국사 영역: 463,486명 사회·과학탐구 영역: 447,507명 직업탐구 영역: 3,628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44,102명 특히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대부분(99.5%)이 2개 과목에 응시했다. 사회탐구만 응시: 225,135명 과학탐구만 응시: 174,649명 두 영역 조합 응시: 47,723명 영역별 선택과목 응시 비율 국어 영역: 화법과 작문 63.0%, 언어와 매체 37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 티커: KNC)는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유동성 프로토콜로, 암호화폐 생태계의 유동성을 높이고 사용자가 간편하게 디지털 자산을 교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2017년 싱가포르에서 시작된 카이버 네트워크는 탈중앙화 금융(DeFi)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제작 배경 카이버 네트워크는 암호화폐의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기존의 중앙화 거래소는 보안 위험, 높은 수수료, 느린 처리 속도 등의 문제가 있었고, 탈중앙화 거래소는 유동성 부족으로 거래 효율성이 떨어졌다. 카이버 네트워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탈중앙화 거래소(DEX)와 스마트 계약 기반 애플리케이션(dApp)에 필요한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총발행량과 티커 티커: KNC (Kyber Network Crystal) 총발행량: 카이버 네트워크 크리스탈(KNC)의 초기 발행량은 2억 KNC였으나, 2020년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각 메커니즘을 도입해 유통량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있다. 이는 토큰의 희소성을 증가시켜 가치 상승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이다. 현재 발행량은 유동적이며, 소각 속도와 네트워크 활동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