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1일 마곡광장에서 ‘강서구 소상공인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5일로 지정된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경제의 주역인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강서구 소상공인 업체 20여 개가 참여하는 프리마켓과 소상공인을 격려하는 유공자 표창, 다양한 공연이 준비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프리마켓에는 소상공인 판매 부스, 먹거리 부스, 상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 부스에는 식품업체, 슈퍼마켓, 미용실 등 여러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밀키트와 슈퍼마켓 품목 등을 판매하며, 미용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떡볶이, 붕어빵, 커피 등 가벼운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상담 부스에서는 창업과 경영,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7080 DJ 공연, 트로트, 통기타 가수 공연 등의 축하 무대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강서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정상덕)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경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조합 임직원과 조합장이 건설업체로부터 수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건은 건설업자가 사업에 개입해 이권을 챙긴 정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개발사업 조합, 부정 결탁 의혹 지속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순천시 일대에 약 2,400세대의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러나 사업 진행 과정에서 조합 간부들과 건설업체 간 부정한 결탁 의혹이 계속 제기되었으며, 2022년 11월 해당 사건이 부패 신고로 국민권익위에 접수됐다. 국민권익위는 조사에 착수해 조합장 A씨, 상근이사 B씨, 총무과장 C씨가 건설업체로부터 수억 원을 주고받은 사실을 밝혀냈다. 대검찰청에 이첩 후 광주지검 수사 개시 국민권익위는 이 사건이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판단해 2023년 2월 대검찰청에 사건을 이첩했다. 이첩을 받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약 1년 6개월간 수사를 진행하며 조합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철저한 조사를 이어갔다. 검찰 조사 결과, 조합장 A씨가 1억 5백만 원, 상근이사 B씨가 2억 원, 총무과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찬영)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과 함께 11월 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24 지역신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역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특히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이하 지역신문법) 제정 20주년을 기념해 ‘지역신문법 20년, 지역신문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세션, 지역신문의 발전과 혁신 논의 이번 콘퍼런스는 총 9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크콘서트, 우수 사례와 도전 사례 발표, 청년 아이디어 발표 등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지역신문 기자들이 참여해 지역신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현장 경험과 의견을 나눈다. 또한, 우수·도전 분과에서는 탐사보도, 지역 참여, 창의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선정된 지역신문 우수 보도 사례 16건이 발표된다. 이 중 우수 사례에 대해 문체부 장관상 2점과 지역신문발전위원장상 14점이 수여된다. 청년 분과에서는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7개가 소개되며, 이 중 우수 아이디
LG화학이 자사의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와이솔루션(Y-SOLUTION)'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핵심 의료진(Key Opinion Leader, KOL)을 초청해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LG화학이 자사의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와이솔루션’의 제품 강점과 브랜드 정체성을 의료진과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글로벌 사업 전략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와이솔루션’은 LG화학이 기존 필러인 '이브아르'보다 점성과 탄성을 개선한 새로운 히알루론산 필러 라인업으로, 2018년 독자적인 S-HICE 가교기술(Sync-High concentration equalized cross-linking technology)을 반영하여 개발됐다. 이 기술은 생체 유래 물질인 히알루론산의 생체친화성을 높이기 위해 화학적 가교제 첨가량을 최소화해 적은 가교제로도 볼륨 개선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와이솔루션의 경쟁력으로, 고객과의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꼽았다. LG화학은 1990년부터 히알루론산 물성 연구를 본격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 ‘MIPCOM 2024’에 참가해 K-콘텐츠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콘진은 ‘K-Content: Create the Future, Innovate the Content’를 주제로 한 기획 세션을 개최하며, 경기도 콘텐츠 산업의 우수성과 영향력을 전 세계 산업 관계자들에게 알렸다. MIPCOM에서 경콘진이 주최한 세션은 올해가 처음으로, 경기도 콘텐츠 IP의 글로벌 확산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세션에서 경콘진 임이랑 글로벌마케팅팀장은 경기도 콘텐츠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공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이번 참여가 글로벌 파트너십과 협력 기회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션에는 넷플릭스와 협력한 국내 최대 VFX 기업 웨스트월드의 자회사 웨스트월드스토리(WWS)가 참석해, 신작 드라마 ‘페이스미’의 K-성형 스토리와 메디컬 VFX를 선보였다. 이로써 WWS는 미국, 유럽, 중동,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174개국 방영을 확정하고, 프랑스,
서귀포시는 7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4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목공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직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목재체험지도사의 지도 아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목재 제품, 예를 들어 도마를 제작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한 공직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는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심리적 고충을 덜기 위해 다양한 산림 힐링 프로그램 ‘위로의 숲’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매주 심리상담실을 운영하고 매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출처: 서귀포시청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오는 9일 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산삼자연휴양림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숲속 멍스토랑’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숲속 멍스토랑’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2023년부터 운영 중인 반려견 동반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특허청에 고유상표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립 산삼자연휴양림의 장소 제공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산림문화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가 결합되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경기도 양평군의 산음자연휴양림과 경북 김천시의 김천숲속야영장에서 총 7회의 ‘숲속 멍스토랑’을 열었으며, 사립 피노키오자연휴양림(강원 원주시)에서도 2회 개최했다. 이번 행사로 공립 산삼자연휴양림에서 1회가 추가되어, 올해 총 10회의 행사가 진행됐다. 공립 산삼자연휴양림은 2012년 개장 이래 2023년부터 반려견 전용 휴양림으로 새롭게 조성되었으며, 현재 산삼관 1동(4실), 휴양관 1동(8실), 숲속의집 2동을 통해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공·사립자연휴양림이 협력해 산림문화 행사를 개최함으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 이하 ‘방통위’)는 11월 7일 텔레그램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의무 대상 사업자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텔레그램 내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등 청소년 유해 매체물이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한 후,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텔레그램 측에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나, 텔레그램은 이에 대해 회신하지 않은 상태다. 청소년보호책임자 제도는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하는 법적 의무를 부여하는 제도다. 해당 사업자는 임원급 인사 또는 청소년 보호 관련 업무 부서의 장을 청소년보호책임자로 지정하고, 서비스 내 유해 정보를 차단하고 청소년 보호 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방통위는 텔레그램의 1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만 명을 초과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의무 사업자 기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정보통신망법 시행령 제25조에 따르면, 전년도 기준으로 직전 3개월간 일일 평균 이용자가 10만 명 이상인 사업자는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방통위
삼성전자가 AI TV를 앞세워 올해 국내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고객 중심 혁신을 다시금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경영협회(GMA), 한국생산성본부(KPC),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한국표준협회(KSA) 등 국내 4개 주요 기관이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AI TV와 프리미엄 라인업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높은 고객만족도를 기록한 점이 주목된다. 먼저, 삼성전자는 글로벌경영협회(GMA)가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TV 부문 20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어 한국생산성본부(KPC) 주관의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도 79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의 프리미엄 제품인 ‘Neo QLED 8K’가 ‘8K AI 업스케일링 Pro’와 ‘AI 모션 강화 Pro’ 기술을 적용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는 27년 연속 TV 부문 1위를 달성했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화질과 사운드,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
특허청(청장 김완기)과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11월 7일(목)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지식재산 금융포럼(IP Financial Forum: IPFF)’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IP금융 10조원 시대, 스타트업에서 스케일업까지’를 주제로 열렸으며, 김완기 특허청장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은행, 투자기관, 보증기관, 평가기관, 기업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IP금융이란 지식재산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담보대출, 투자, 보증대출 등 지식재산을 활용해 자금을 융통하는 금융 활동을 말한다. 이번 포럼은 지식재산 금융이 10조원 규모로 성장한 시점에서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IP금융이 기업 성장과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IP금융 10조원 시대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 △우수 기술 보유 기업의 IP를 활용한 정책자금 융자 사례, △벤처투자자의 시각으로 본 IP투자 현황, △IP금융을 통한 혁신 기업의 스케일업 등이 다뤄졌다. 지식재산 금융 10조원 돌파… 혁신기업 자금조달 지원 그간 정부는 IP금융을 통해 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