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18개 타입의 리모델링 특화평면을 공개했다. 삼성물산은 기존 리모델링 평면의 단조로움을 극복하고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증축 부위에 기둥식 구조를 도입하여 자유로운 레이아웃을 구현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리모델링은 기존 건축물의 골조를 유지하면서 세대 면적을 넓혀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기존 골조를 보존해야 하는 특성 때문에 신축 아파트와 같은 평면 설계에는 제한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삼성물산은 기존에 제시되던 59m², 84m², 114m²의 3개 평형에, 증축 방향에 따라 전면, 후면, 측면의 18개 평면을 추가로 선보였다. 특히 59m²와 84m² 타입의 경우, 측면 증축을 통해 발코니와 맞닿은 공간을 확장하고 채광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설계를 제시했다. 114m² 타입은 면적 증가가 크게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도 공간 구성을 다양화해 제공하며, 리모델링 단지에서 처음 적용해 주목을 받은 래미안 대치 하이스턴의 임대수익형 세대분리형 평면도 포함되었다. 또한 마스터존 특화, 전면 다이닝 공간, 와이드 리빙룸 등 다양한 공간 옵션을 도입하여 고객이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 3곳에서 최고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재무 안정성을 재확인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위 상승과 파워트레인 경쟁력 강화 등이 긍정적인 평가에 반영된 결과다. 현대차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1일(금)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A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2019년 11월 이후 약 5년 만의 등급 상승으로, AAA는 한국기업평가의 20개 신용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현대차의 신용등급 전망 역시 '안정적(Stable)'으로 평가됐다. 한기평은 현대차가 파워트레인별 경쟁력을 바탕으로 본질적인 수익 구조 개선과 환율 효과에 힘입어 시장 평균 이상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개선된 현금흐름이 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미래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이 동시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현대차는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 모두에서 AAA 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앞서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4월,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9월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AAA로 상향한 바 있다. 현대차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주요 신용평가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뉴욕의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있지(ITZY) 멤버 유나와 함께한 더블유 코리아(W Korea) 디지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가을 햇살 속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유나의 모습을 통해 코치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가을 컬렉션을 부각시켰다. 화보 속에서 유나는 ‘타임스퀘어 태비백’, ‘브루클린 숄더 백’, ‘엠파이어 캐리올 백’ 등 뉴욕 시리즈의 가을 아이템과 함께했다. 특히 유나는 있지의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막내로 알려진 모습과는 다른, 차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타임스퀘어 태비백은 코치의 아이코닉한 태비백을 퀼팅 워시드 나파 가죽으로 제작해 코치의 시그니처 하드웨어로 감각을 더한 제품으로, 출시 이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브루클린 숄더 백과 엠파이어 캐리올 백 역시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 제품은 모두 코치가 탄생한 도시인 뉴욕과 그 상징적인 명소들을 오마주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유나는 더블유 코리아 유튜브 채널의 ‘W ASMR’ 콘텐츠를 통해 젠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가방 꾸미기에도 도전했다. 영상 속 유나는 코치 엠파이어 캐리올 백에 행택을 비롯한 다양한
▶두 사람이 만났을 때 누가 밥값을 내야할까 두 사람이 만났을 때 누가 밥값을 내야 할지는 상황과 상대방의 관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몇 가지 고려할만한 점을 살펴보면, 1. 상황: 누군가 초대를 했거나 특정 이유로 모임을 주도했다면, 대부분 그 사람이 밥값을 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생일이나 축하할 일이 있는 경우 그 사람을 축하해 주기 위해 초대한 사람이 대부분 식사비를 부담한다. 2. 관계: 친한 친구나 연인 사이라면 더 자유롭게 나누거나 번갈아 낼 수 있다. 반면, 비즈니스나 업무 관련 만남에서는 호스트 역할을 한 쪽이 대부분 식사비를 낸다. 3. 문화와 관습: 문화에 따라 누가 밥값을 내야 하는지가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거나 초대한 사람이 대부분 식사비를 내고, 서양 문화에서는 각자 계산하는 것이 일반적일 수 있다. 4. 개인 성향: 개인 성향에 따라 자신이 초대했을 때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밥값을 내길 원하기도 하고, 각자 계산하는 것을 선호하기도 한다. 결국은 서로 간의 합의와 존중이 중요하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와 6시에 소극장에서 모노드라마 점쟁이 곽씨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배우 변종수가 직접 대본을 쓰고 출연하여 제주 고유의 문화적 개성과 전통을 배경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점쟁이 곽씨는 제주만의 특색 있는 장례와 점술 문화를 결합해, 관객들에게 제주 고유의 신화와 전설 속 점술 문화의 매력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현대인의 삶과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루며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이야기는 점쟁이 곽씨가 손님 맞이를 준비하던 중, 예약자 명단에서 단체 손님, 남성 장동건, 그리고 한 여성의 이름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이후 예약자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각자의 사연이 드러나고, 점쟁이 곽씨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이며, 중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관람 신청은 11월 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64-760-3368)로 선착순 접수한다. 일반 예매는 11월 12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064-760-3368)으로 하면 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취급의료업자인 의사와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마취제 '프로포폴'*을 처방하거나 투약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10월 31일 입법 예고하고, 오는 12월 10일까지 의견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프로포폴: 수술 및 진단을 위한 진정이나, 전신마취 유도에 사용되는 주사제 이번 개정안은 내년 2월 7일부터 시행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독성과 의존성이 있는 마약류 의약품에 대해 의료인이 본인에게 직접 투약하는 행위를 금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에 따라 프로포폴 등 특정 약물의 셀프 처방 금지가 추진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본인에게 처방한 의료업자와 의료기관에 법령 개정안을 미리 안내하는 서한을 배포(9월)하는 등 해당 규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알렸다. * 2024.1~6월 마약류 본인 처방이 확인된 의사 4,883명, 의료기관 4,147개소 또한, 식약처는 앞으로 오남용 가능성을 고려해 의료용 마약류 셀프 처방 금지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이 제도 시행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안전 정보를 국민에게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운영 중인 ‘식품지식 능력고사’ 서비스를 개편하여 11월 1일부터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 : 식품안전 지식부터 위해예방 전문정보까지 관계행정기관이 보유한 식품안전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대국민 포털로 2015년 6월부터 운영('23년 기준 연간 2천9백만명 방문) ‘식품지식 능력고사’는 소비자가 퀴즈를 풀며 식품 안전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지난해에는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는 영업자를 위한 퀴즈 서비스도 추가됐다. 이번 개편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기준 등 어린이 식생활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품목제조 및 생산실적 보고 방법 등 영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포함해 한층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약 9,000여 명이 참여한 이 서비스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편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참여 국민 중 2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경기도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25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기본소득’의 2024년 4분기 신청 접수를 10월 31일 오전 9시부터 11월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청년기본소득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24세 청년으로,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하고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일수 합산이 10년 이상인 경우다. 신청은 졸업 여부나 소득·재산 여부와 무관하게 가능하나, 거주불명자와 외국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 회원가입한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초본(10월 3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제출해야 하며, 이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동의를 통해 자동 제출이 가능하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는 해당 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심사 대상으로 선정된다. 다만, 개인정보 변경 사항이 있거나 1~3분기 소급 신청을 원할 경우 이번 4
현대자동차는 1일 서울 반포 세빛섬 가빛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수소전기차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번 콘셉트카는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니시움’은 현대차가 27년간 연구해온 수소전기차 기술의 집약체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적용해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 ‘HTWO’의 심볼을 형상화하여 수소전기차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 콘셉트카는 긴 주행거리와 우수한 동력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넓은 실내 공간과 차별화된 편의 및 안전 사양도 탑재했다.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해당 모델의 양산을 시작하며, 동시에 수소 버스와 수소 트럭의 판매를 확대하여 수소 모빌리티의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를 중심으로 수소 생산에서 충전 인프라 구축에 이르기까지 수소 에너지가 국민의 일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초 CES에
서울 LG 트윈스가 10월 31일 송지만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 송지만 코치는 1996년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현대 유니콘스와 넥센 히어로즈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넥센과 기아에서 코치 생활을 이어갔고, 2023년부터는 NC 다이노스에서 타격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해왔다. 이번 LG 트윈스 합류를 통해 송 코치는 1군 주루 코치로서 팀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