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대표이사 정문목)가 비비드키친(VIVID KITCHEN) 소스와 브리또 3종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비비드키친은 동원홈푸드가 30여 년간 축적한 R&D 역량을 접목해 2020년에 출범한 헬시플레저 기조의 브랜드다. 저당·저칼로리를 강조해 온 비비드키친이 이번에는 겨울철 식단 관리를 겨냥한 저당 닭가슴살 브리또 3종과 건강한 집밥을 위한 저당 쌈장소스를 선보이는 것이다. 저당 닭가슴살 브리또는 숯불매콤·양념치킨·바베큐 등 3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콜리플라워라이스, 통밀 토르티야 등을 활용해 조화시킨 제품으로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 사무실에서도 전자레인지로 간단히 데울 수 있는 간편식이다. 가격은 각각 3900원이다. 저당 쌈장소스는 전통 장류에 비비드키친만의 저당 기술을 접목시켜 선보이는 제품이다. 다양한 식재료와 어울리는 점이 특징이며 가격은 5480원이다. 동원홈푸드는 신제품 4종을 오는 8일부터 쿠팡 로켓프레시 먼저 선보인다. 출시 후 3일간 한정 수량으로 1+1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동원홈푸드는 전 연령대에서 집밥을 즐기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채소·두부·참치·육류 등 다양한 식재료와 조화로운 쌈장을 응용해 소스로 기획했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2024년 10월 31일부터 ‘한눈에 이해되는 법령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새롭게 제작된 시각 콘텐츠 290개를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한눈에 이해되는 법령정보 제공 서비스’는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법령 용어나 문장을 그림, 표, 애니메이션 등 시각적 자료와 함께 제공해 법령 이해를 돕기 위한 서비스다. 이번에 추가된 290개의 콘텐츠는 「국민건강보험법」, 「식품위생법」, 「농지법」을 포함한 사회복지, 보건, 농림축산수산 분야 법령 22건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법제처는 2021년부터 건축, 노동, 조세 등 다양한 분야에 시각 콘텐츠를 적용해 왔으며, 이번에는 작년 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사회복지와 보건, 농림축산수산 분야로 대상을 확장했다. 향후 법제처는 11월 중 국가법령정보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12월 중에는 「국민연금법」 등 추가 법령에 관한 시각 콘텐츠 190여 개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완규 처장은 “국민이 어렵고 복잡한 법령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법령정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
좋은땅출판사가 순천향대학교 문용원 명예교수의 자전적 에세이 『고마움을 반추하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35년간 대학에 몸담았던 저자가 퇴직을 기념해 삶과 감정을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작품이다. 『고마움을 반추하다』는 문 교수가 과거에 쓴 편지와 연설문, 축사 등 다양한 문서를 엮어 그간의 경험을 정리한 것으로,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는 업무 관련 문서뿐 아니라 가정사, 기관장용 스피치 초안, 기고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단순한 기억의 기록을 넘어 인간적 성장과 감사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고 있다. 문 교수는 순천향대학교에서의 시간이 자신에게 배움과 성장, 감사의 시간이었다고 회고한다. 그는 책을 통해 일상 속에서 감사와 배려의 가치를 느꼈던 자신의 경험을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했다. 또한, 자신이 남긴 선행이더라도 굳이 남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는 겸손한 태도를 강조하며, 이러한 자세가 오랜 세월 쌓아온 인격의 바탕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독자들에게 진정한 감사의 의미를 새삼 깨닫게 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고마움을 반추하다』는 순천향대학교라는 특정 공간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발견하는 감사와 인생의 의미를 따뜻하게
삼성전자가 11월 1일 ‘갤럭시 S24 FE’를 국내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갤럭시 S24 시리즈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그라파이트, 그레이, 블루, 옐로우 총 네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출고가는 94만6000원이다. 구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에서 가능하다. ‘갤럭시 S24 FE’는 일상에서 유용한 기능을 중점적으로 강화한 모델로,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향상된 ISP(Image Signal Processing) 기술로 어두운 장소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생성형 편집과 인물사진 스튜디오 등 ‘포토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되어 수준 높은 사진 편집이 가능하다. 전작 대비 두 배의 속도를 자랑하는 엑시노스 2400e AP 칩셋과 1.1배 커진 베이퍼 체임버(Vapor Chamber)로 고사양 게임도 원활하게 지원하며,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기능으로 더욱 실감 나는 그래픽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약 170.1mm(6.7형)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가 장착되었으며, 4700mAh의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중 하나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로 알려진 공주 마곡사에 위치한 보물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을 국보로 승격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은 고려후기에 세워진 5층 석탑으로, ‘풍마동(風磨銅)’이라 불리는 1.8m 길이의 금동보탑이 옥개석 위에 놓여 있어 이른바 ‘탑 위의 탑’ 구조로 매우 독특한 형식을 갖추고 있다. 이 금동보탑은 중국 원나라 등에서 유행했던 불탑 양식을 반영하고 있으며, 정교한 제작기법과 높은 예술성을 자랑하는 희귀한 사례다. 특히, 이러한 양식은 한국의 석탑에서는 유일하게 발견된 형태로, 당시 국제적 불교문화 교류의 흔적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기록상 조성 시기는 미상이나, 충청 및 호남 지역에서 성행했던 고려 후기 백제계 석탑 양식을 반영한 점, 2층 탑신에 새겨진 사방불 장식의 독특한 표현 기법 등을 토대로 14세기경 고려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석탑의 기단부는 고려 시대 백제계 석탑 양식을 이어받아 2중 구조로 되어 있으며, 지대석에는 현존 석탑 중 최초로 해목형 안상이 새겨져 있어 학술적 가치가
교학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초등 수학 교재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마트 수학 - 기본편’과 ‘스마트 수학 - 실력편’은 교과서 핵심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쌍둥이 문제 구성을 도입했으며, 다양한 유형의 문제와 서술형 문제도 포함해 초등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문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은 자신의 수학적 학습 능력이나 원하는 난이도에 따라 ‘기본편’ 또는 ‘실력편’을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교재는 오는 11월 15일부터 전국 서점 및 주요 온라인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귀포시는 심화되는 농촌 인력난과 농업 인건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베트남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49명(남성 20명, 여성 29명)을 10월 29일 제주위미농협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위미농협에 배치된 베트남 근로자들은 입국 후 범죄예방 및 기초생활법률 교육, 감귤 수확 실습 등 농작업 안전 교육을 마쳤으며, 11월 1일부터 5개월간 감귤 수확 등 농번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7월 베트남 남딘성에서 현지 면접을 통해 최종 49명을 선발했으며, 근로자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및 제주 문화 체험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제주지역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도입했으며, 베트남 근로자들의 성실함과 빠른 농작업 습득 능력, 인건비 절감 효과 덕분에 농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두 농협으로 확대, 총 79명(위미농협 49명, 대정농협 30명)이 근무하며, 내년에는 3개 농협으로 확대해 100명의 근로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대정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남 10·여 20): `24. 11. 27 도입 예정 강동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공공형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11월 1일부터 연안선박을 대상으로 ‘바다내비게이션(이하 바다내비)’을 통해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23일부터 약 3개월간 라디오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청취자 의견을 반영해 송출 횟수를 주 2회에서 5회로 확대하고 콘텐츠의 다양성을 강화했다. 또한 방송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방송이 재생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해양교통안전 라디오」는 연안 100km 내에서 운항하는 선박에 해양 날씨, 해양사고 예방 등 안전 운항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선원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관한 정보, 해양사고 속보 및 재난 상황 등도 수시로 안내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는 11월부터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에 정기 방송을 송출하며, 해양사고와 같은 돌발 교통 정보는 수시로 제공된다. 이번 라디오 서비스는 스마트폰 바다내비 앱과 선박 단말기를 통해 청취할 수 있으며, ‘다시 듣기’ 기능도 제공해 정보를 반복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사고 예방과 연안 종사자의 안전 및 복지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의 다양한 해양 콘텐츠를 연계 제공
국내 대표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인 온버스가 경유 중심의 어린이 통학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하며 어린이 통학버스 시장의 친환경 차량 도입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온버스 전수연 대표이사는 “2024년부터 어린이 통학버스가 대기권역법 및 경유 자동차 등록 제한을 받음에 따라, 국내 최초로 친환경 수소전기버스를 투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버스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수소전기버스를 적극 도입하고 있는 국내 선도 전세버스 기업으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40여 대의 수소전기버스를 보유 중이다. 온버스는 이를 5년 내 2,000대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수소전기버스 대규모 도입을 통해 온버스는 어린이 통학버스 업계에서도 수소전기버스가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통학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소전기버스는 무공해 차량으로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대기 환경과 학생 건강을 동시에 보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온버스는 앞으로도 친환경 차량으로의 교체를 선도하며 국내 최대 통학·통근버스 기업으로서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3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에서 임상섭 산림청장,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프랑스 산불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향서는 지난해 6월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산림의 탄소흡수원 역할과 아시아 지역의 빈번한 산불 발생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이 강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국은 산불 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아시아 15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산불 특화 교육프로그램과 학위과정을 오는 2030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몽골,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말레이시아 프랑스는 산불 전문가 양성 체계를 갖춘 산림 선진국으로, 지난해와 올해 한국 산림청과 협력해 두 차례의 산불 연수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서명식에서 필립 베르투 대사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재난 위험 감소를 위해 프랑스의 경험과 지식이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산불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