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답시장에서 열리는 가을 맥주 축제 '용답 나들시장 맥주축제'가 오는 10월 26일(토)에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용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용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주최하며, 다양한 지역 맥주와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축제 운영사인 더하트컴퍼니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시장 상인들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축제에 참가하는 방문객들은 다양한 지역 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 푸드 트럭,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시장 상인들이 준비한 특별 할인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옥 용답시장 상인회 회장은 "이번 맥주 축제가 용답시장의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로,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김진철 용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단장은 “용답시장은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 지역 문화와 즐거움을 나누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맥주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용답시장을 방문해 활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인테리어를 고려하는 고객의 3명 중 2명은 계약 전에 3D 디자인과 정확한 견적을 원하지만, 업계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 디자이너 기준으로 한 고객의 3D 디자인과 견적을 만들기 위해서는 70시간 이상이 소요되며, 비용으로는 약 100만 원이 들기 때문이다. 이처럼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더라도 고객이 다른 업체와 계약하면 큰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 마인스페이스는 ‘꾸민’ 서비스를 통해 인테리어 업체가 고객과 빠르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고객 만족도가 향상되면 재구매율과 입소문을 통한 신규 고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꾸민을 사용하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다. 이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과 API(모바일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활용하여 기존에 70시간 걸리던 인테리어 디자인과 견적서를 단 30초 만에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존 3D 프로그램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을 위해 직관적인 조작법을 제공하여 연령대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마인스페이스의 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전기정보공학부 서승우 교수 지도 아래 지능형 자동차 연구팀이 세계 최대 국제 로봇 학술대회인 ‘IROS 2024(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 2024)’에서 제1회 ‘어스 로버스 챌린지(The Earth Rovers Challenge)’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IROS는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와 일본 로봇공학회(RSJ)가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는 로보틱스 분야의 주요 학술대회로, 올해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14일부터 18일까지 열렸습니다. 어스 로버스 챌린지는 16일부터 이틀 동안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부문과 원격 조종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서 교수팀은 AI 기반 자율주행 부문에 참가하여, 중국, 케냐,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등 8개국 이상의 모바일 로봇을 원격으로 제어하며 다양한 내비게이션 임무를 수행하는 목표를 가지고 경쟁했다. 이 대회는 도심, 시골, 캠퍼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행되며, 로봇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해야 안전하고 정확한 주행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2만~3만 달러의 일
▶혼자 사는 사람이 외로움을 견뎌내는 10가지 방법 혼자 사는 사람들이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아래는 외로움을 견뎌내는 10가지 방법이다. 첫째, 취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취미나 관심사를 발견하면 시간 활용이 더 보람차게 느껴져 외로움이 감소할 수 있다. 둘째, 운동이 도움이 된다. 신체 활동은 기분을 개선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외로움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 셋째, 정기적인 사회적 교류가 필요하다. 친구나 가족과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거나 전화 통화를 유지하면 혼자 있는 시간이 덜 고독하게 느껴진다. 넷째, 동호회나 모임에 참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교류함으로써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다섯째, 자기 개발에 집중하는 것도 외로움을 이겨내는 한 방법이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자신에게 몰두할 수 있다. 여섯째,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이 외로움을 덜어줄 수 있다. 반려동물은 정서적인 안정과 교감을 제공한다. 일곱째, 일기 쓰기가 추천된다. 자신의 감정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내면의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여덟째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서귀포in정」이 수능을 앞두고「서귀포in정 황감제 특별기획전」을 10월 23일부터 수능 당일인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수능 응시자들을 응원하고, 서귀포의 고품질 감귤을 특별한 선물로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황감제는 조선시대 제주에서 임금에게 진상된 귀한 감귤을 기념하여, 성균관 유생들에게 감귤을 하사하며 과거시험을 시행한 전통이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중종 31년 황감제가 처음 기록되었으며, 시험 시간이 매우 짧고 합격자가 당일 결정되는 파격적인 시험이었다. 특히, 합격자는 바로 대과의 최종시험인 전시에 응시할 수 있어, 감귤이 얼마나 귀한 대접을 받았는지 보여준다. 서귀포in정은 이 황감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수능 응시자들의 꿈을 응원하는 취지로 황감제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은 서귀포시의 신선하고 고품질 감귤을 20% 할인쿠폰과 무료배송 혜택으로 제공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특별기획전 대상 품목은 12브릭스 이상의 감귤, 감귤과즐, 감귤주스 등이다. 이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진행, 황감제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서귀포in정은 2021년 1월 론칭 이후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최근 '담수 내륙습지의 탄소 저장량 구명 연구'를 통해 우포늪* 퇴적토에 약 11만 6천 톤의 탄소가 저장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 경상남도 창녕군 일원에 소재한 국내 최대의 내륙습지로 1998년 3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습지보전법’에 따라 보호를 받고 있음 내륙습지는 그동안 혐기성 미생물(메탄 생성균 등)에 의해 메탄과 이산화탄소 같은 온실가스를 방출하는 탄소 배출원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내륙습지의 물속에 사는 식물플랑크톤이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퇴적토에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러한 내륙습지의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기능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2023년부터 국내 최대 담수 내륙습지인 우포늪의 퇴적토에 저장된 탄소량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우포늪(면적 2.62km²)의 6m 깊이 퇴적토에 약 11만 6천 톤의 탄소가 저장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이 중 약 86%는 식물플랑크톤 중 돌말류(규조류)*에 의해 저장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우포늪은 매년 약 190톤의 탄소를 저장하고 있
'천년고찰' 장성군 백양사에서 열리는 산사음악회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5∼26일 이틀간 펼쳐지는 올해 산사음악회는 '백양뮤직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앞세울 만큼 흥미로운 공연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음악회가 열리는 곳은 백양사 성보박물관 앞 특설무대다. 먼저 첫날인 25일 오후 5시부터 국악과 플라멩코 음악을 넘나드는 '소리께떼', 9인조 라틴재즈밴드 '코틴그룹', 무가(巫歌)에 다양한 장르의 리듬을 결합한 음악을 들려주는 '추다혜차지스'가 관객과 만난다. 26일에는 포르투갈 대중음악 '파두'와 한국인의 '한'을 곁들인 독특한 음악을 선사하는 '소뉴', 민요와 플라멩코가 만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토케토리'의 무대가 기다린다. 마지막 순서는 '뉴진스님' 개그맨 윤성호의 이디엠(EDM) 공연이 책임진다. 불교 교리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에 담아내 '흥'을 돋운다. 아이돌그룹 '뉴진스'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법명이지만, 조계종 수계식을 통해 정식으로 인정받은 이름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천년고찰 백양사 산사음악회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이국적인 음악의 매력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쌍계루 인근에 마련된 즐길거리도 다채롭다.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의 가정간편식(HMR) ‘양반 비빔드밥’이 22일 전라북도 완주군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열린 ‘2024년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제품을 발굴해 매년 식품기술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제품의 기술성, 안전성, 차별성, 맛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발한다. 양반 비빔드밥은 100% 국산 쌀로 지은 밥과 자연 재료들이 비벼져 있는 레디밀(Ready-Meal) 제품이다. 국내 대표 간편식인 ‘양반죽’을 30년 이상 제조하며 쌓아온 쌀 가공 원천기술과 R&D 역량을 통해 밥알의 식감과 자연 재료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또한 멸균 기술을 통해 상온에서 12개월 동안 보관 가능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제품제조공정(SID) 등록을 마쳐 수출을 앞두고 있다. 양반 비빔드밥은 △매운참치 비빔밥 △불고기 비빔밥 △돌솥비빔밥 등 용기 3종과 △참치김치 비빔밥 △불고기 비빔밥 △짜장밥 등 파우치 3종으로 구성됐습니다. 700W 전자레인지 기준으로 용기는 2분 30초, 파우치는 1분 30초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김용욱)는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씩 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동구릉(東九陵) 내 건원릉(健元陵) 능침을 특별 개방한다. *개방시간: (1회차) 10:00~11:00 / (2회차) 14:00~15:00 *능침(陵寢): 왕릉의 주인이 묻혀 있는 곳 건원릉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太祖 李成桂, 1335~1408년)의 능으로,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 있다. 이는 태조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옮겨와 봉분을 조성하였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억새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맞아 시행되는 이번 '건원릉 능침 특별 개방'에서는 태조 이성계에 대한 왕릉 해설사의 이야기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건원릉 능침 특별 개방'은 무료(동구릉 입장료 및 주차요금은 별도)로 진행되며, 사전 참가신청은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통합예약-조선왕릉)을 통해 회당 20명씩 선착순(1인당 최대 4명)으로 가능하다. 당일 현장접수(10명)로도 참가할 수 있다. 더 자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유자전거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무단 방치 신고와 공유자전거 설치 확대 요구 등의 민원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무단 방치 공유자전거 정비 강화와 체계적인 공유자전거 확대 방안 마련 등의 조치가 필요함을 제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3년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공유자전거 관련 민원 7,212건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 국민신문고, 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등에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Big-Data)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하기 위한 국민권익위의 범정부 민원분석시스템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유자전거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2024년 월평균 민원 건수는 323건으로 2023년(월평균 197건) 대비 1.6배 증가했다. 특히, 올해 9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347건(2.5배) 증가한 580건의 민원이 접수되었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무단 방치 및 불법주차 공유자전거 정비 강화, 체계적인 공유자전거 확대 방안 마련, 안전한 공유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노력 등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