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전기차 충전 플랫폼 플러그링크(대표 강인철)가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아파트 이중주차 문제를 완화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플러그링크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7월에 설립, 전기차 충전기 설치와 앱 기반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러그링크는 각종 '업계 최초' 수식어를 달며 전국에 아파트와 상업 및 공공시설을 포함한 1100여 곳이 넘는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기 누적 계약 수주 약 1만기를 돌파하며 총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를 성료, 현재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플러그링크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중심의 전기차 충전 경험 제공'이라는 핵심 가치와 성장 방향을 새롭게 정의하고 이에 맞는 새로운 슬로건과 로고를 발표했다. 브랜드 슬로건 'Changing with Charging'은 일상을 바꾸는 전기차 경험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충전기를 전기차에 연결하는 행위를 넘어 충전이 필요한 순간부터 충전기를 찾아가는 여정, 충전을 기다리는
양세헌 기자 | 교원스타트원(대표 장동하)이 쇼피코리아와 사업 제휴를 맺고 역직구 물류 대행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교원스타트원의 성수물류센터는 쇼피코리아의 신규 배송 서비스 '셀프 드랍 오프 서비스(Self Drop-Off Service)'를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지정돼 국내 판매자들의 원활한 해외 배송을 돕는다. 셀프 드랍 오프 센터는 판매자가 배송할 물품을 직접 입고 처리하는 배송 거점이다. 소피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피 물류 서비스(Shopee Logistics Service, SLS)'의 일환으로, 여기에 모인 물품은 최종 집하지인 물류센터로 이동해 해외 현지 고객들에게 배송된다. 이번 사업 제휴로 교원스타트원은 역직구 물류 대행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쇼피코리아는 서비스 확대를 통해 입점 판매자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원스타트원 성수물류센터는 서울 중심 지역에 위치해 접근성과 교통망 등 지리적 이점이 뛰어나다. 특히 자체적으로 역직구센터와 풀필먼트(포장대행) 시스템을 보유한 것이 최대 강점으로, 다양한 상품을 배송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서울 및 경기 지역의 쇼피코리아 입점 판매자는 근거리 거점센터로 물품
이도영 기자 | 모두투어는 2022년 12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모처럼 두근두근 가족 여행은 괌으로 가자' 영상의 200만뷰 돌파를 기념해 '괌 PIC 리조트 숙박권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겨울 시즌 대표 휴양지인 괌을 주제로 한 광고 영상이 유튜브 공개 4주만에 역대 최단기간 200만뷰를 돌파했다. 이번 괌 영상은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텔링형 광고 영상이다. 모두투어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릴레이 멘트 '괌 영상 안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라는 댓글과 함께 1명 이상의 친구를 소환하면 참여할 수 있고, 많은 친구를 소환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유튜브의 경우 모두투어 공식 계정 구독 후 `커뮤니티`에 `구독 인증` 댓글을 달면 참여할 수 있다. 또 인스타그램으로 가장 많은 친구를 소환한 1명에게는 괌 PIC 리조트 3박 숙박권, 그 외 99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경품을 증정한다. 모두투어 홍보마케팅부 육현우 이사는
양세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서 국내 벤처,창업기업 111개사가 CES 혁신상을 받아 역대 최다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올해는 디지털 헬스, 스마트시티, 로봇공학 등 28개 분야에서 총 434개사, 609개 제품이 선정됐다. 국내기업은 134개사(30.9%), 181개(29.7%) 제품이 선정돼 혁신상 수상기업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특히 국내 수상기업 중 82.8%에 해당하는 111개사가 벤처,창업기업이었다.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스타트업)도 91개사(67.9%)가 수상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국내 벤처,창업기업은 2019년 7개사 수상에 불과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참여가 적었던 2021년을 제외하고는 혁신상 수상 기업이 해마다 증가했으며 지난해를 기점으로 수상기업(71개사)이
양세헌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올해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대해 데이터 전송 요구량을 감안한 과금을 시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 현황,소비패턴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해주는 등 자산,신용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금융위는 올해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대한 과금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데이터 전송 원가의 추가 분석,검증을 진행한다. 정보제공기관, 마이데이터 사업자,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워킹그룹 논의 등을 거쳐 오는 12월 이후 상세한 과금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월 5일 마이데이터 도입 후 약 9개월간의 데이터 전송 원가를 분석한 결과 보다 정확하고 세부적인 과금 기준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원가자료 등을 추가 확보할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오픈뱅킹 이용료나 카드 가맹점 수수료는 2~5년간의 자료를 기반으로 적격비용 등을 산정한 것과 비교해 분석기간이 짧고 데이터도 부족하다. 데이터 전송 단위당 원가의 변동 가능성도 남아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마이데이터 정보제공 범위는 기존 492개에서 720개로 순차 확대될 예정이어서 데이터 전송 시
이도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시범 수입한 신선란이 이날부터 국내에 순차적으로 도착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르면 오는 15일부터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홈플러스와 식자재 업체에 수입 달걀을 공급한다. 앞서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으로 국내 수급상황이 악화할 경우를 대비해 달걀을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현재 달걀 수급은 안정적이나 이달까지 철새 유입이 계속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입 공급망을 점검하고 향후 본격 수입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영무역을 통해 스페인에서 신선란 121만개를 시범적으로 수입하기로 한 것이다. 수입하는 계란은 수출국의 위생검사를 거치고 국내에서도 검역과 서류, 현물,정밀검사 등 위생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만 통관된다. 또 식용란 선별포장업체를 통해 물 세척 및 소독, 난각표시 등을 거친 후 시중에 유통될 예정이다. 스페인산 계란은 시중에서 주로 유통되는 국내산 계란과 같은 황색란이나 국내산 계란은 껍데기(난각)에 10자리(산란일자+농장 고유번호+사육환경)로 표시하는 반면, 수입산은 농장고유번호
양세헌 기자 | 해외건설 수주액이 3년 연속 3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지난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310억 달러의 건설수주를 달성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난해 우리기업 319개사는 97개국에 진출해 모두 580건의 해외건설사업을 수주했다. 그 결과 전년 해외건설 수주 실적인 306억 달러를 넘어 310억 달러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침체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건설자재 가격 인상, 고금리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팀 코리아'로 수주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펼친 결과라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해외건설 수주는 2019년 223억 달러에서 2020년 351억 달러로 증가한 뒤 3년 연속 300억 달러대를 기록했다. 수주실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39%), 중동(29%), 북미,태평양(15%), 유럽(11%) 순으로 아시아 지역 수주 비중이 가장 높았다. 중동은 작년 비중(37%)보다는 줄었지만 하반기 들어 산업설비를 중심으로 수주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북미,태평양 지역에서는 국내 제조업체가 발주한 대형 반도체 공장,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 등 45억 달러(15%)를 수주
이도영 기자 |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실감나는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가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SKT는 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이번 CES에서 환경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도심항공교통 체계가 정착된 미래도시를 가상공간에 구현해 주목받았다. SK 전시관에 설치된 UAM 항공기 형태의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는 CES 2023 행사장(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의 핵심부인 센트럴 홀(Central Hall)에서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체험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들이 승객 4명이 탑승하는 실물 크기의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좌석에 올라 VR 헤드셋을 착용하면 2030년 미래 부산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부산역에서 이륙해 동백섬으로 비행하는 동안 업무 일정과 회의 자료를 확인하는 동시에 인공지능의 안내에 따라 환승 교통편을 예약하고 여행에 어울리는 음악도 들을 수 있다. SKT는 이번 CES에서 SK그룹 8개사가 넷제로(Net Zero)를 주제로 함께 꾸민 전시관에 참여했다. UAM, AI반도체 '사피온(SAPEON)
이도영 기자 |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85만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인식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보안업계 1위 기업으로서 올해 보안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트렌드를 전망하기 위해 진행됐다. 에스원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주요 보안 트렌드를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시장 주도 △안전 관련 솔루션 각광 △언택트 솔루션 인기 지속 △물리보안, 보안 시장 성장 견인으로 전망했다. ◇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시장 주도 4차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기술인 ICBAM (IoT, Cloud, Big Data, AI, Mobile) 중 올해 보안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기술은 AI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에스원 보안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보완하고 싶은 서비스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얼굴인식 출입 관리(29.2%) △지능형 CCTV(7.3%) 순으로 나타났다. 이 솔루션들의 공통점은 AI 기술이 탑재돼 있다는 점이다. ◇ 안전 관련 솔루션 각광 지난해 대형 빌딩 침수, 터널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관련 솔루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고조될
이도영 기자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글로벌 수제 버거 브랜드인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Gordon Ramsay Street Burger)'의 아시아 1호점이 문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올 3월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 영국 스타 셰프 고든램지(Gordon Ramsay)가 만든 캐주얼 콘셉트 버거 브랜드인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매장을 선보인다고 지난 9일 밝혔다. 2020년 영국 론칭 후 첫 해외 매장이자 아시아 최초 매장이다. 이번 무역센터점의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는 미쉐린 스타 셰프인 고든램지의 레시피로 구현한 최고급 다이닝 수준의 버거를 합리적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수제 버거 레스토랑이다. 14만원짜리 버거로 유명한 기존 고든램지 버거보단 상대적으로 저렴한 캐주얼 버전의 레스토랑으로, 일반적인 버거 브랜드 매장과 달리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서빙하는 게 특징이다. 약 200㎡(60평) 규모의 무역센터점 매장에서는 △김치와 베이컨이 들어간 '코리안 스매시 버거' △소고기 패티 기반의 'O.G.R 버거' △프라이드 치킨을 활용한 'J.F.C 버거' 등 총 7가지 버거와 감자튀김, 음료 등을 판매한다. 여기에 채식주의자와 아이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