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일 태국 방콕에서 ‘2025년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사의 최신 ‘비스포크 AI 가전’ 제품들을 동남아 시장에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6개국 주요 미디어 및 전문가 5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터치스크린 기반의 AI 가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32형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9형 스크린을 탑재한 양문형 냉장고, 7형 화면을 적용한 세탁건조기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AI 홈 경험의 진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동남아 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시스템에어컨 수요에 맞춰 무풍 기술이 적용된 에어컨과 최신 AI 기능이 포함된 ‘전자동 AI 통버블’ 세탁기, 강력한 400W 흡입력을 자랑하는 무선청소기와 스팀 로봇청소기도 함께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연결성과 편의성도 적극 부각시켰다.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된 AI 홈 생태계는 사용자가 음성으로 냉장고 문을 열고, AI가 빨래 종류에 따라 세탁 방식을 조절하며, 에너지 절약과 보안 기능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25 TCR 월드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6월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몬차의 유서 깊은 서킷 아우토드로모 나치오날레 몬차에서 열린 TCR 월드투어 3라운드에서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가 21일 첫 번째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하며 팀에 귀중한 우승을 안겼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우승으로 미첼리즈는 예선과 결승에서 총 65포인트를 획득해 시즌 드라이버 순위 공동 5위에 올라섰으며, 같은 팀의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도 두 결승 경기에서 각각 6위와 2위를 기록해 41포인트를 추가하며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이번 라운드에서 24포인트를 획득해 시즌 순위 10위를 유지했다. 현대차의 고객 레이싱팀인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는 이번 라운드까지 총 274포인트를 누적하며 팀 부문 종합 순위 3위를 유지 중이다. 아우토드로모 나치오날레 몬차는 ‘속도의 사원’으로 불리는 고속 서킷으로, 직선과 급제동 구간이 많아 정밀한 차량 제어와 팀워크가 중요한 코스다. 현대차는 해당 조건에서도 우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히타치 밴타라와 빔 소프트웨어의 핵심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통합 백업 어플라이언스 ‘HVA(Hitachi Veeam Appliance)’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과 랜섬웨어 위협 속에서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체계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제품이다.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사이버 침해사고 신고 건수가 48% 이상 증가했고, 이 중 94%는 중견·중소기업이 랜섬웨어에 감염된 사례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데이터 복구 인프라의 신뢰성과 즉시 대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HVA는 3단계 보안 아키텍처를 통해 랜섬웨어를 원천 차단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빔 백업 소프트웨어는 악성코드 탐지 기능을, 히타치 VSP 스토리지는 변경 불가 스냅샷 기능을 제공하며, HCP 스토리지는 S3 Object Lock을 활용해 소산 백업 및 재해복구 상황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 모든 기능은 단일 벤더 체계 아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일원화된 대응
쥐띠 총운: 정리하고 돌아보는 시기입니다. 금전: 연말정산, 정리운 상승. 연애: 관계를 되돌아보는 계기. 건강: 피로 누적 주의. 조언: 마무리가 새 시작을 만듭니다. 소띠 총운: 조용히 마무리하며 새로운 목표 세우기 좋은 달. 금전: 뜻밖의 지출 주의. 연애: 안정감 속 지루함 주의. 건강: 위장 계통, 과식 조심. 조언: 성실한 마무리가 새 운을 부릅니다. 호랑이띠 총운: 바쁘지만 심리적으로 예민해질 수 있는 시기. 금전: 회식, 선물 등 지출 증가. 연애: 조급함은 독, 속도 조절 필요. 건강: 심장, 혈압 주의. 조언: 속보다 마음이 먼저입니다. 토끼띠 총운: 지나간 일들이 정리되며 후련함 생깁니다. 금전: 실속 있는 소비. 연애: 새로운 만남의 기회. 건강: 수면 질 관리. 조언: 정리 후 비워야 새것이 들어옵니다. 용띠 총운: 예기치 않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하는 시기. 금전: 계획과 실제의 차이 발생. 연애: 만남보다 홀로서기가 이로운 시기. 건강: 간, 숙취 주의. 조언: 흐름에 저항하지 마세요. 뱀띠 총운: 조용히 뿌린 씨앗이 자라기 시작함. 금전: 수익보다는 구조 점검. 연애: 실속 있는 관계로 정리됨. 건강: 혈압, 피로감 주의.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광고제인 칸 라이언즈 2025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하며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비롯해 금사자상 2개, 은사자상 2개를 수상하며 총 5관왕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스낵 무비 ‘밤낚시’는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필름 부문에서도 은사자상을 추가로 받았다. 약 10분 러닝타임의 실험적 시도와 영화적 연출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또한 현대차의 CSR 캠페인 ‘나무 특파원’은 인공지능 기반 마케팅 기법과 나무의 1인칭 시점이라는 참신한 스토리텔링으로 디지털 크래프트 부문에서 금사자상 2개, 은사자상 1개를 추가하며 브랜드 철학과 창의성을 동시에 드러냈다. 현대자동차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칸 라이언즈 조직위원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는 주제로 공식 세미나도 열었다. 세미나는 글로벌 브랜드 리더와 콘텐츠 전문가들이 모이는 행사로,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공동기획사 이노션과 함께 광고가 아닌 ‘콘텐츠로서의 브랜드’에 대한 전략을 공유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밤낚시
HD현대중공업이 해군의 214급 디젤 잠수함 ‘윤봉길함’에 대한 창정비를 예정보다 35일 앞당겨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해군에 조기 인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창정비는 지난 1월 30일부터 시작돼 정해진 기간보다 한 달 이상 앞서 완료됐으며, 창정비 사업 중 최대 규모인 1620여 건에 달하는 정비 작업을 무사히 수행했다. 이는 계획된 1260여 건과 함께 비계획 정비 360여 건까지 포함된 결과로, 고난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작업이었다. 윤봉길함은 2016년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해군에 인도한 다섯 번째 214급 잠수함으로, 미국 해군과의 연합 훈련 등에서 실전 능력을 인정받으며 전략 자산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 함정은 길이 65.3m, 폭 6.3m, 잠수 배수량 1800톤에 달하며, 공기불요장치(AIP)를 탑재해 최대 2주간 수중 작전이 가능하다. 또한 국산 순항미사일을 장착해 정밀 타격 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윤봉길함의 조기 인도 사례가 앞서 신채호함 정비 조기 완료에 이은 잠수함 정비 능력의 재확인이라며,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페루 수출형 1500톤급 잠수함을 비롯해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는 지난 6월 18일(수),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한 ‘2025 HLE Global Fan Fest in Vietnam(글로벌 팬페스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한화생명e스포츠의 팬덤을 해외로 확장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된 글로벌 팬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팬페스트는 유료 티켓으로 전환하고 좌석 규모를 지난해 대비 150% 확대한 2,500석으로 준비했음에도, 온라인 사전 예매가 시작된 지 4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베트남 내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사는 VCS 리그 공식 인터뷰어 Minh Nghi(민 응이)의 진행 아래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인규 감독, 이재하·신동욱 코치, 그리고 제우스(최우제), 피넛(한왕호), 제카(김건우), 바이퍼(박도현), 딜라이트(유환중) 등 1군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1부에서는 선수단 소개와 환영 무대가, 2부에서는 팬들과의 Q&A 및 액션 퀴즈, AI 봇 대결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현지 팬들과의 2:2 이벤트 매치가 펼쳐졌다. 이어진 3부에서는
현대자동차가 2024년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시작한다고 6월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 확보 차원에서 진행된다. 모집 부문은 △자동차 생산 △R&D 기술인력 △배터리 기술인력 등 총 3개 분야이며, 지원서 접수는 오는 6월 24일(화)부터 30일(월)까지 7일간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https://talent.hyundai.com)를 통해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과 성별 제한은 없다. 단, 남성 지원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각 부문별 세부 자격 요건은 접수 기간 중 현대차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7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7월 말 인·적성 검사, 8월 1차 면접, 9월 최종 면접 및 신체검사를 거쳐 10월~11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자동차 생산 부문 인재는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국내 생산공장에 배치되며, R&D 및 배터리 기술인력은 각각 11월 중 남양과 의왕 연구소에 배치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HD현대건설기계가 인도네시아 광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6월 19일 울산 캠퍼스에서 인도네시아 주요 광산 기업인 하스누르 그룹(Hasnur Group)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마이닝 솔루션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광산 장비 공급 △토탈 마이닝 솔루션 개발 △전기 굴착기 실증 테스트 △사이트 매니지먼트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하스누르 그룹은 장비 운영 데이터를 HD현대건설기계와 공유해 장비 효율 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서며, HD현대건설기계는 대형 휠로더를 시작으로 건설 장비를 단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전기 굴착기와 같은 전동화 장비의 실증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 기반의 전동화 생태계 구축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HD현대건설기계는 기술 고도화는 물론, 현장 중심의 맞춤형 마이닝 솔루션 역량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니켈 매장국으로 꼽히며, 주석, 코발트 등 전략 광물이 풍부해 건설·광산 장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6W리서치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광산 장비 시장은 2025년 25억 달러(약 3조4천억
기아가 대표 세단 K5와 K8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6 K5’와 ‘The 2026 K8’을 6월 19일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연식 변경의 핵심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 운영이다. The 2026 K5의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프레스티지를 기반으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보조 등 안전 사양과 함께,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운·동승석 파워 시트,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고급 편의 사양도 포함됐다. K8의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노블레스 라이트를 기반으로 18인치 전면 가공 휠, 앰비언트 라이트, 뒷좌석 차음 글라스 등 내외장 고급감을 강화하고,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주차 보조, 듀얼 무선 충전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첨단 기능을 기본화했다. K8 시그니처 트림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측방 접근차, 회피 조향 포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AR 내비게이션, 빌트인 캠2,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안전과 IT 편의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채택하며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