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전문 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년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하나로 '배송로봇 비도로 운행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율주행 로봇 상용화를 위한 고품질 AI 학습용 데이터 50만장(40만장의 2D 이미지 데이터 및 10만장의 3D 라이다 데이터)을 구축하는 게 목표이다. 구축하는 총 데이터의 60%는 가상 데이터로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로봇이 운행되는 실내외 다양한 비도로 환경에서 정확한 객체 인식에 필요한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가상 데이터를 통해 로봇 주행이 불가능한 환경과 장애물을 가상으로 구현해 AI 학습에 활용하고, 로봇은 주행 경로 판단 능력을 강화한다. 가상 데이터 구축에는 씨이랩의 가상 데이터 생성 솔루션 'X-GEN(엑스젠)'이 활용된다. X-GEN은 AI 학습에 필요한 가상의 영상 데이터를 고속으로 생성, 증강하는 소프트웨어다. 가상 데이터를 통해 로봇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학습할 수 있다. 씨이랩은 △네이버랩스
이도영 기자 | CU가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손잡고 26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씨유튜브에서 '편의점 뚝딱이'를 공개한다. 편의점 뚝딱이는 9년차 아르바이트생의 일상을 다룬 '편의점 고인물'에 이어 공개되는 유튜브 쇼츠(Shorts) 시트콤이다. 편의점 뚝딱이는 20대 중반 나이로 패기 넘치게 편의점 사업에 뛰어든 개점 1년차 초보 점주 '정주'의 다사다난한 편의점 운영기를 다룬다. 제목에 활용된 뚝딱이는 고인물의 반대 개념으로 '무언가에 서투르고 몸치인 모습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이다. 모든 것에 통달한 9년차 스태프 '하루'의 일상을 다룬 시즌1과 달리 시즌2는 고객 응대부터 스태프 채용, 점포 관리까지 어느 하나 쉽지 않은 정주가 겪는 애환과 고충을 코믹하게 풀어냈다. 첫 화에서 하루의 개업 축하 인사를 받으며 CU플리점 영업을 시작한 정주는 점포를 오픈하자마자 몰려드는 민폐 손님들을 보고 쉽지 않은 앞날을 예상하지만 사랑하는 반려견의 사진을 보며 마음을 다잡는다. 편의점 뚝딱이는 총 15부작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한편씩 3주간 공개될 예정이다. 초보 점주인 정주 역할은 숏폼 크리에이터 양유진이 맡았다.
이도영 기자 | 세계적인 3D 프린팅 솔루션 기업 3D시스템즈가 한국교통대학교와 3D 프린팅 인프라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3D시스템즈의 한국법인 3D시스템즈코리아(대표 정원웅)는 지난 12월 22일 서울 3D시스템즈코리아 대회의실에서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센터장 박성준 교수)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원웅 3D시스템즈코리아 대표와 박성준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3D 프린팅 인프라 구축 및 전문 인력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양측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 △보유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3D 프린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및 세미나 추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유관 업체를 위한 3D 프린팅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2년 설립된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는 수송 기계부품, 의료기기 등 부품을 3D 프린팅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3D 프린팅 전 주기 기술(3D 모델링, 3D 스캐닝, 역설계, 해석, 시제품 제작, 후가공 등)을 확보해 기업 신제품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적극적
이도영 기자 | 삼성전자와 성균관대학교가 인공지능(AI) 특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 성균관대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신설… 2024년부터 채용 연계 맞춤 교육 삼성전자와 성균관대는 22일 경기도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설치 협약식을 진행했다.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는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내 학,석사 5년제 통합 과정으로 운영되고, 성균관대는 2024년부터 매년 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AI,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해 3.5년간(7학기) 학부 수준의 이론과 실습 교육, 1.5년간(3학기) 석사 수준의 심화 교육을 통해 석사급 AI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입학한 학생들은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로 연계되며 △재학 기간 등록금 전액이 산학장학금으로 지원된다. 또한 △삼성전자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삼성전자 해외 연구소 견학 △해외 저명 학회 참관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신설은 AI 분야를 선도할 전문
이도영 기자 |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의 전기차들이 지금까지 진행된 주요 글로벌 충돌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내연기관차에서부터 쌓아온 안전 기술력이 전기차로 넘어오면서도 여전히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모델들이 지속적인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요 충돌테스트 평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안전 기술력 역시 이를 한층 더 뒷받침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충돌 테스트 평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올해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3종의 충돌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제네시스 GV60은 모두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전용 전기차가 아닌 파생 전기차 모델도 IIHS로부터 최고 등급을 부여받았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은 20일(현지 시각) 발표된 충돌테스트 결과에서 모든 안전 항목 평가 기준을
이도영 기자 |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해 디자인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것은 물론, 혁신 기술을 집약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전하는 주방가전 패키지로, 2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후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 삼성전자는 내년 1분기 프랑스,독일,영국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도입하고, 연내 미국,멕시코,태국,호주 등 해외 각국에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 유럽에 빌트인 오븐, 인덕션 쿡탑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주방가전 라인업인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하고 시장 내 존재감을 공고히 해왔다. 인피니트 라인은 세련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에 힘입어 판매량이 매년 평균 77% 증가할 정도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1도어 냉장고,냉동고,와인냉장고를 추가해 주방가전 패키지를 완성하고, 추후 기술과 디자인이 한층 강화된 오븐,인덕션,후드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냉장고,냉동고는 3D 정밀 가공 기법으로 프
이도영 기자 | 안랩(대표 강석균)이 2023년에 예상되는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을 정리해 '2023년 5대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을 발표했다. 안랩이 전망한 내년 주요 보안위협은 △랜섬웨어 조직, '양보다 질(Quantity to Quality)' 전략 추구 △조직의 핵심 정보를 장기간 유출하는 '기생형' 공격 대세 △파급력 높은 '잭팟' 취약점 발굴과 악용 지속 △공급망 공격, 모바일 환경으로 확대 △개인의 가상 자산 지갑을 노린 공격 심화 등이다. 김건우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화로 보안은 더 이상 특정 주체만의 이슈가 아니다. 앞으로도 공격자들은 효과 극대화를 위해 모든 공격 포인트를 활용할 것'이라며 '하나의 보안 만능키를 찾기보다 조직과 사용자의 다면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 2023년 5대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 1. 랜섬웨어 조직, '양보다 질(Quantity to Quality)' 전략 추구 최근 신규 랜섬웨어 등장은 주춤한 가운데, 앞으로 랜섬웨어 공격그룹은 최소의 공격으로 최대의 수익과 효과를 노리는 양보다 질 전략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공격그룹들은
이도영 기자 | 루악오디오의 공식 수입사 델핀이 크리스마스 연말을 기념해 CJ오쇼핑을 통해 홈쇼핑과 미리 주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홈쇼핑 무대를 찾은 루악오디오는 29일 새벽 1시(28일 25시) CJ 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루악오디오를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미리 주문을 통해 CJ온스타일 홈페이지에서 상시로 구매할 수 있으며, 미리 주문과 본 주문 모두 상품권 증정, 최대 7% 즉시 할인, 12개월 무이자 혜택 및 모델에 따라 전용 스탠드를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선보인다. 40년 전통의 영국 루악오디오는 뛰어난 음질뿐 아니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CJ 홈쇼핑 생방송과 미리 주문을 통해 국내외 셀럽들이 선택한 최상위 모델 R7 mk3, 플래그십 모델 R7을 축약해 디자인과 기능적 면모를 전부 갖춘 R5와 R3, 무선 스피커 MRx, 글로벌 매거진의 극찬을 받는 스테레오 액티브 스피커 MR1 mk2, 블루투스 스피커 겸 라디오 R1 mk4 전 라인업을 모두 구매할 수 있다. 델핀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19 이후 CJ 홈쇼핑 무대 복귀 기
이도영 기자 | SK네트웍스서비스가 최근 모회사인 SK네트웍스 이천물류센터 지붕에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태양광 발전은 탄소중립 시대의 대표적인 친환경 경영활동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가 조성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탄소인증 1등급 모듈(670kg,CO2/kW 이하)을 적용해 SK네트웍스 물류센터 A동과 B동 옥상에 설치됐다. B동에서 만들어지는 전력의 경우 이천물류센터 운영에 활용하며, A동에서 생산하는 461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력은 재판매해 판매수익을 얻게 된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기 위한 'RE100' 캠페인에 참여하는 차원에서 올해 SK네트웍스 이천과 안성 물류센터에 각 1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구축한 바 있다. 1MW의 전력을 생산하면 소나무 20만 그루(연간 500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 앞으로 SK네트웍스서비스는 태양광발전사업자로서 다양한 사업자들과 협력해 시설 구축 및 전력 생산 시장 개척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SK네트웍스서비스 홍보 담당자는 '신재생에너지는 기후 위기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
이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12월 16일 부산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한 챔피언스리그를 끝으로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2015년에 시작해 올해 8년 차로 총 6305명이 참여한 가족캠프는 게임으로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가족 단위 이스포츠 대항전', '게임문화 퀴즈대회',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아케이드 게임,VR 게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강원도 평창, 전북 무주, 전남 나주, 충남 예산, 경기도 용인에서 총 5회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284가족(1125명)이 함께 했다. 마지막으로 12월 16일 부산에서 치러진 '게임문화 가족캠프 챔피언스 리그'는 2021년, 2022년 가족캠프 이스포츠 대항전(가족 게임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을 거머쥔 총 26가족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진행된 챔피언스 리그는 부산이스포츠 경기장(BRENA)에서 실제 프로 이스포츠 리그와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종목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