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삼성전자가 플라워 브랜드 꾸까(KUKKA)와 손잡고 '비스포크 그랑데 AI X 꾸까 Refresh Holiday'이벤트(이하 리프레쉬 홀리데이)를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독보적인 AI 기능으로 의류케어 문화를 선도하는 그랑데 AI가 플라워 브랜드 꾸까와 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뽀송하게 의류를 관리해주는 그랑데 AI와 꾸까의 포근하고 향기로운 꽃다발로 '한 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리프레쉬 홀리데이' 캠페인에서는 비스포크 그랑데 AI X 꾸까 특별 플라워 패키지 출시와 더불어 플라워 데코가 어우러진 비스포크 그랑데 AI 전시 및 소셜미디어 이벤트 등을 펼친다. 특별 플라워 패키지는 비스포크 그랑데 AI의 도어를 상징하는 원형과 옷감 깊숙이 스며들어 강력하게 세탁하는 '버블워시'를 뜻하는 꽃으로 구성됐다. 소비자들이 세탁실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도록 투명 비닐백 화병과 함께 제공된다. 특별 플라워 패키지는 다가오는 새해 꾸까 온라인몰에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전시는 꾸까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테라스꾸까'에서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그랑데 AI에 꾸까의 감
양세헌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금리상승기 저원가성 예금 등의 영향으로 은행의 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재원으로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서 2022년부터 3년간 약 8000억원 규모로 금리부담 경감을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대출에 대한 금리감면뿐만 아니라, 성장유망 중소기업과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피해기업을 위해 5월부터 약 5.8조원 규모로 저리 대출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기업은행은 11월부터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보다 더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해 적용하고 있는데, 개편된 대출금리 체계로 인해 기존 대비 금리가 오르는 대출계좌에 대해서는 금리상승분을 은행이 자체 부담해 고객의 금융비용 증가를 완화하는 연착륙 방안을 시행 중이다. 윤종원 은행장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은행의 기본적인 책무이며, IBK의 올해 경영 목표 달성에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빈틈없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
양세헌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986년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엑셀을 미국에 처음 수출한 이후 36년 만에 기록한 기념비적 성과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최근 뉴욕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West Herr Hyundai)'에서 1500만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랜디 파커 HMA 최고 경영자(CEO)는 '2022년 한 해 마무리를 누적 판매 1500만대라는 이정표로 장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미국 시장 진출은 1986년 1월 시작됐다.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소형 세단 '엑셀'을 미국에 수출하면서다. 미국 진출 20년째인 2005년에는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에 첫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앨라배마 공장을 발판 삼아 현대차는 2007년에 미국 누적 판매 500만대를 달성했고, 2015년에는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넘어섰다. 이후 7년 뒤인 2022년 12월 '누적 판매 1500만 대'라는 성과를 기록하게 됐다. 현대차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아반떼(현지명
이도영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크리스마스 등 즐거운 연말 모임을 위해 미국산 와인 '스톨프만' 4종 구매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파티용 와인잔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연말까지 국내 주요 백화점 및 호텔, 와인샵 및 롯데칠성음료의 직영 와인샵 '오비노미오'에서 진행되는 이번 증정 행사는 일정 금액 이상 '스톨프만' 와인 4종(스톨프만 라 콰드리아, 스톨프만 러브유 번치스 레드, 스톨프만 에스테이트 시라, 스톨프만 파라마리아)을 구매한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된 와인잔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1월 론칭한 미국산 와인 브랜드 '스톨프만'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센트럴 코스트에서 별도의 관개수로 없이 포도를 재배하는 친환경적 드라이 파밍(Dry Farming) 농법을 사용해 보다 농축되고 복합적인 맛과 향이 특징적이다. 롯데칠성음료 홍보 담당자는 '연말을 맞아 스톨프만 와인과 크리스마스 와인잔으로 더욱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와인 소비가 더욱 높아지기
이도영 기자 | PC 화면 녹화 프로그램 반디캠이 '구글 드라이브 업로드' 기능 추가로 동영상 공유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반디캠은 컴퓨터 화면 녹화 프로그램으로, PC 화면이나 웹캠을 녹화해 교육용 강의 영상이나 업무용 프레젠테이션 영상, 그 밖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화질 게임 영상도 녹화할 수 있어, 개인 방송, 교육 기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다. 반디캠에서는 이미 컴퓨터 화면 녹화 후 영상을 바로 유튜브와 비메오 서비스에 올려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구글 드라이브 업로드 기능까지 추가해 영상 공유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는 구글이 제공하는 온라인 파일 저장공간으로, 반디캠에서 구글 드라이브로 바로 업로드 한 영상은 단순 영상 저장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영상 공유 링크를 생성해서 메신저나 메일을 통해 공유할 수 있고, 그 링크가 있으면 누구나 쉽게 영상을 보고 다운로드까지 할 수 있다. 직장, 학교, 가정 내에서, 그리고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구글 드라이브 앱을 통해서도 동영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반
양세헌 기자 | S-OIL (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지난 2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의 '2022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평가에서 브랜드 가치 및 품질,서비스 측면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주유소 부문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OIL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통합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품질 철학인 '좋은 기름'과 브랜드 본질인 '긍정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광고 캠페인, '구도일' 캐릭터를 활용한 SNS 활동 등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품질을 보증하는 '믿음가득 주유소' 운영, 환경친화적 사이니지(Signage) 적용 및 전문가 컨설팅 YES팀(Yellow Excellent Service Team) 활동 등 핵심 경쟁력인 품질, 서비스를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다. S-OIL 홍보 담당자는 '이번 수상은 급격한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S-OIL의 꾸준한 마케팅 활동이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고객추천지수) 평가는
이도영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지난 20일(현지 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G80 전동화 모델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이하 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G80 전동화 모델의 TSP+ 획득으로 제네시스는 △G70 △G80 △G90 △GV60 △GV70 △GV80 등 IIHS에서 안전 성능을 평가받은 모든 차종이 TSP+ 등급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GV60에 이어 내연 기관 모델을 기반으로 한 G80 전동화 모델까지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2012년부터 차량 전면부 일부만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성 평가로 꼽힌다.
이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공정으로 16Gb (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하고, 최근 AMD와 함께 호환성 검증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유전율(K)이 높은 신소재 적용으로 전하를 저장하는 커패시터(Capacitor)의 용량을 높이고, 회로 특성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설계 등을 통해 업계 최선단의 공정을 완성했다. 또 멀티레이어 EUV (극자외선, Extreme Ultra-Violet) 기술을 활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집적도로 개발됐다. 12나노급 D램은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생산성이 약 20% 향상됐다. DDR5 규격의 이번 제품은 최대 동작속도 7.2Gbps를 지원한다. 이는 1초에 30GB 용량의 UHD 영화 2편을 처리할 수 있는 속도이다. 이 제품은 이전 세대 제품보다 소비 전력이 약 23% 개선돼,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들에 최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성능과 전력 효율 개선을 통해 12나노급 D램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데이터센터,인공지능,차세대 컴퓨팅 등 다양한 응용처에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업계 최선단, 최고 성능의 1
양세헌 기자 | 정부가 알뜰폰 시장을 활성화하고 가계 통신비 인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알뜰폰 '종량제 도매대가'를 낮추기로 했다. 이에 데이터는 1.61→1.29원/MB(-19.8%), 음성 8.03→6.85원/분(-14.6%)으로 인하하는 등 알플폰의 요금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또 이통3사 자회사와 선불폰 중심의 중소 알뜰폰 사업자간 상생을 위해 이통3사 자회사는 선불폰 신규가입을 중단하고 단계적으로 선불폰 사업을 철수한다. 알뜰폰 가입자가 이통3사 가입자처럼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휴카드를 지속 확대하고자 알뜰폰사-카드사간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2일 알뜰폰이 국민의 신뢰를 받으면서 이동통신시장의 경쟁을 활성화하고, 가계통신비 인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알뜰폰의 지속성장을 위한 이용자 보호 및 시장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알뜰폰은 지난 2010년 도입된 이후 저렴한 요금제를 기반으로 지난 10월 기준으로 전체 이통시장 가입자의 16.3%인 1246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알뜰폰 시장 매출액은 전체 이동통신 시장 매출액의 5%에 불과하고 영업이익은 여전히 적
양세헌 기자 | 정부가 내년 고용시장을 점검하면서 일자리 과제 발굴을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일자리 TF' 1차 회의를 개최, 민간 주도 고용시장 회복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일자리 TF는 내년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고용지표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고용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했다. 기재부 1차관과 고용부 차관 공동주재로 관계부처 1급이 참여해 앞으로 매월 회의를 열고, 기재부 차관보와 고용부 고용정책실장 공동주재로 실무회의도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 고용률은 올해와 유사한 수준이나 실업률은 소폭 상승하고, 취업자 증가는 올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취업자 증가폭은 올해 이례적 호조세에 따른 기저효과가 상당부분 작용하나 경기둔화 및 코로나 방역일자리 감소 등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자리 TF를 구성해 내년도 고용전망 및 일자리 분야 주요 과제를 집중 점검했고, 각 부처별 일자리 사업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먼저 창출된 일자리에 적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