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SSDA: 쓰다)가 시니어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디지털 교육과 실전 일자리 연계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일할 수 있는 자신감’과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만족감’을 함께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60대 이용규 씨는 그 주인공 중 한 명이다. SSDA의 ‘T-플랫폼 물류매니저 양성교육’ 심화과정을 수료한 그는 현재 수서역에서 ‘T-플랫폼 배송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여행객의 짐을 보관하고, 공항이나 지하철 라커로 안전하게 배송하는 역할을 맡는다. 무인 라커 시스템 점검, 외국인 안내 등도 그의 중요한 업무다. 이 씨는 “실습 덕분에 현장감각을 익히고 자신감을 얻었다”며 “다시 일하게 돼 하루하루가 활기차다”고 전했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법이 익숙해져 주변 사람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다”며 배움을 통한 긍정적인 확산 효과도 언급했다. SSDA는 단순한 디지털 교육을 넘어 시니어들이 사회에서 다시 역할을 갖고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일자리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디지털 기기 활용, 무인기기 조작, 고객응대, 안전관리 등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국토진흥원)이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국토교통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설명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진흥원과 액셀러레이터 펜벤처스코리아가 공동 추진하며, 국토교통 산업 내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연계와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모집 대상은 △모빌리티·UAM·물류 △스마트건설·디지털트윈·스마트도시 △기후·환경 인프라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등 12대 S.T.A.R. 분야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다. 특히 인공지능 융합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우대 선발된다. 모집은 8월 1일(금)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예비창업자부터 시리즈 A 이상 장기 업력 기업까지 구분해 분야별 약 8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국토교통 기업지원허브(hub.kaia.re.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이후 8월 4일부터 신청 서류 검토 및 자격 요건 심사가 이뤄진다. 8월 7일부터는 서면평가위원회를 통해 본격적인 평가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8월 11일에 발표된다. 선정된 기업은 성장 단계에 따라 각기
친환경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글로벌 제조업계가 탄소중립 압박과 환경 규제 강화에 직면한 가운데, 이차전지 양극재 전문 기업 엘앤에프가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아우르는 ESG 전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엘앤에프는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2035년 RE100,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하고, 재생에너지 전환과 스마트팩토리 도입, 폐기물 순환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친환경 전환을 본격화해왔다. 무엇보다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ZWTL) 플래티넘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한 것이 눈에 띈다. 이 인증은 폐기물 100% 재활용을 의미하며, 엘앤에프는 연간 6000개 이상의 폐플레콘백을 재활용하고, 고부가가치 폐기물은 원료화해 공정에 재투입하는 순환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자원 순환 체계인 ‘Closed Loop Value Chain’을 구축해 원료, 양극재, 고객사, 재활용, 다시 원료로 이어지는 완전한 자원 순환 생태계를 마련했다.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전구체는 해외우려기관(FEOC) 비해당 원재료로 분류돼 원자재 의존도를 줄이는 동시에 공급망 안정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양식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어식백세-여름어때?’ 캠페인을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수산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고수온 현상으로 인해 조기 출하되는 양식수산물의 소비를 늘려 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페인 주요 품목은 여름철 대표 양식어종인 참돔, 숭어, 광어, 우럭 등이다. 해당 기간 동안 SNS를 통해 양식어류 소비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전국 주요 지역에서 시식·판촉 행사와 직거래 장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첫 행사는 7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식 및 판촉행사로 시작되며, 7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송파구와 화성시의 바다마트 등에서 특별 소비 촉진 이벤트가 열린다. 이후 완도, 장흥, 양구 등 상대적으로 유통 기반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지역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신선한 양식수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무더운 여름철,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국내산 양식수산물로 보양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초경량 축구화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RADIANT BLAZE)’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용산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소비자 참여형 스포츠 이벤트 ‘F50가 다 했어: 써머 챌린지’를 개최한다. F50 시리즈는 빠르고 대담한 플레이를 위한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스피드 축구화 라인이다. 이번에 출시된 ‘레디언트 블레이즈’는 상징적인 디자인에 최신 기술을 더해 혁신적인 스피드를 구현한 제품으로, 아디다스는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챌린지를 마련했다. 행사 첫날과 이튿날에는 F50을 착용한 참가자들이 직접 다양한 풋볼 스킬과 속도 기반 미션에 도전할 수 있으며, 챌린지 결과에 따라 F50 축구화, 이강인 사인 제품, 풋볼 굿즈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의 2026년 월드컵 경기 관람권과 항공권이 걸린 응모 기회도 얻게 된다. 특히 8월 2일에는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가 팬들과 함께하는 ‘KANGIN MADE ME DO IT’ 프로그램이 열린다. 아디다스와의 브랜드 파트너 재계약을 기념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이강인 선수와의 토크쇼, 사인회, 5대5 풋살 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의 기능성 평가 연구를 통해, 산양삼 추출물이 근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근위축증과 근감소증 등 다양한 근육 관련 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 산양삼이 천연물 식의약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진은 산양삼 추출물의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근육세포 생성이 촉진되고 근위축 증상이 억제되는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산양삼은 산림청의 철저한 생산관리 하에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이 금지되며, 품질검사를 통과한 제품만 유통된다. 이러한 엄격한 관리 기준으로 인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숲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향후 기술이전을 통해 산양삼 추출물의 산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문 소장은 “산양삼의 다양한 약리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그린바이오 산업과 연계해 산업계는 물론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산림청]
IT 및 창업 교육 전문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 소프트웨어와 모빌리티 분야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협력사 채용까지 연계하는 전액 무료 교육과정 ‘MOBIUS 부트캠프’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현대모비스가 주관하고, IT 교육 플랫폼 전문기관 코드프레소와 함께 멋사가 공동 운영한다. 사회 환원과 상생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현대모비스 협력사 40여 곳 이상이 참여를 확정했으며, 향후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MOBIUS 부트캠프는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총 6개월 동안 온라인 기반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 및 실습을 포함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교육과 실무형 프로젝트 두 가지로 구성되며,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초 SW 지식부터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특화 분야까지 폭넓은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으며, 개인 맞춤형 로드맵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마지막 2개월 동안은 실제 협력사의 과제를 팀 단위로 해결하는 실무형 프로젝트 기반 학습이 진행돼 현장 실무 경험까지 쌓을 수 있다. 교육생에게는 1대1 첨삭 지도, 포트폴리오 완성 지원 등도 제공돼 교육 이후 실제 취업
강원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색 캠페인 ‘레저로그:IN(레저로그인)’이 7월부터 10월까지 강원 남부권에서 본격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로컬 관광·체험 전문기업 올댓아이엠씨와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태백·삼척·영월·정선 등 강원 남부권 대표 레저 도시를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레저로그인’은 숙박과 레저 소비를 인증하면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강원레저 4종 챌린지의 일환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태백·삼척·영월·정선을 여행하며 숙박과 함께 유료 관광지, 전통시장, 식음료 등에서 발생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지역별 2만원씩 최대 8만원까지 여행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인증 이벤트는 지역별 주요 축제 현장과도 연계되어, 관광객들은 축제 현장에서도 즉시 참여 가능하다. 또한 G마켓에서는 ‘레저로그인 전용 기획전’을 열어 여행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8월 1일부터 3일까지 하남 스타필드에서는 ‘레저로그인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이 팝업스토어에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레저 활동을 게임처럼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호텔·리조트 할인권이 증정된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은 오는 7월 21일 월요일부터 25일 금요일까지 ‘2025년 제4차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과정’ 교육생 약 825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 천안,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직업훈련교사는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에 따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자격을 승인받아, 근로자 또는 예비 근로자에게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고 평가하는 전문가다. 이번 4차 교육과정은 ‘교직훈련과정’과 ‘신중년 교직훈련과정’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직훈련과정은 직업훈련의 기본 지식과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수 능력을 기르는 과정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직종에서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로, 국가자격증 보유 여부에 따라 필요한 경력 요건이 다를 수 있다. 신중년 교직훈련과정은 고숙련 은퇴자 또는 은퇴 예정자의 훈련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특화 교육과정이다. 만 40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7년 이상의 관련 경력을 보유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교육 신청은 고용24 누리집(work24.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세부 일정과 자격
행정안전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1일 월요일부터 10월 23일 목요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의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도 비대면과 방문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맞벌이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2022년부터 도입된 비대면 조사는 국민 편의성을 높이며 매년 참여율이 급증하고 있다. 2022년 20만 명 수준이던 참여 인원은 2024년에는 799만 명까지 늘었다. 먼저 비대면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조사 대상자는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 항목에 응답하면 된다. 이때 GPS로 실제 거주지를 확인하기 때문에 반드시 등록 주소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한 세대당 1인이 대표로 응답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비대면 조사 참여를 보다 쉽게 하기 위해 간편인증 외에도 모바일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통한 본인확인이 가능해졌고, 조사 전용 페이지도 정부24 앱 내에 운영된다. 단, 정부24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위치정보 권한을 허용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