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이호정 대표이사가 여름철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3일 이 대표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를 찾아 피자힐, 산책로, 더글라스 하우스 등 고객 이용 공간뿐 아니라 관제실, 기계실, 주방 등 직원 근무 공간까지 둘러보며 시설과 안전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비롯한 건강 관리 상황을 최우선으로 확인했다. 이보다 앞선 14일에는 경기도 이천의 정보통신사업부 수도권물류센터를 방문해 상반기 노고를 격려하고 식사 시간을 함께하며 자유로운 소통을 나눴다. 또한 물류센터 작업 환경을 점검하고 안전·보건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이 대표는 평소 ‘소통’과 ‘패기’를 강조하며 건강한 기업문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1월 시작한 ‘SKMS 데이 커넥트 타임’을 비롯해 매월 구성원과의 직접 만남, 사내방송 출연, 경영현황 설명회 등을 통해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구성원 건강 케어 프로그램과 미세먼지·폭염 대응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다져
LG전자 온라인 공식 인증점 혜지시스템이 27인치 IPS PC 모니터 ‘27U411A’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난해 베스트셀러였던 ‘27MR400’의 후속 모델로, 전작 대비 명암비를 1500:1로, 주사율을 120Hz로 높여 더욱 선명하고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했다. 27U411A는 △1920X1080(FHD) 해상도 △밝기 250nit(Typ.) △sRGB 99%(CIE1931) △HDR10 △리더모드 △플리커세이프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울트라 슬림 베젤과 새로 디자인된 스탠드는 책상 공간 활용도를 높이며, 집·사무실·매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혜지시스템은 “합리적인 가격과 장기간 사용에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며, 모니터 선택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사양의 24인치 모델 ‘24U411A’도 함께 판매된다. 소비자 가격은 17만9000원이며, 출시 기념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할인 혜택과 포토·블로그 리뷰 작성 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함께 갖춘 실속형 모니터이다.
삼성월렛이 출시 10주년을 맞아 국내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개했다. 2015년 160만 명이었던 가입자는 2025년 현재 1,866만 명으로 11배 이상 늘었고, 매일 1,660만 회 실행되며 누적 결제액은 약 430조 원에 달한다. 연간 결제액도 2016년 3.6조 원에서 2024년 88.6조 원으로 24배 성장했다. 삼성월렛은 단순 결제를 넘어 △교통카드 △멤버십 △계좌 관리 및 이체 △항공권·티켓 △모바일 쿠폰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지갑’으로 확장됐다. 특히 모바일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모바일 학생증 등 디지털 신원 확인 기능과 자동차 키(UWB·NFC)까지 제공하며 실물 지갑을 대체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출시 초기 마그네틱 리더기(MST)와 NFC 방식을 동시에 지원해 기존 인프라 활용도를 높였고, 생체 인증과 온·오프라인 결제를 지원하며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했다. 2021년에는 국내 최초로 지역화폐 등록 결제를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현재 삼성월렛은 미국,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싱가포르 등 61개국에서 서비스되며, GLN(Global Loyalty Network) 제휴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동화 세단 아이오닉 6 N이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된 이후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오닉 6 N은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힐클라임 주행에 참여해 수많은 관람객 앞에서 강렬한 주행 성능과 존재감을 선보였다. 현대 N은 이 자리에서 N 퍼포먼스 파츠가 장착된 아이오닉 6 N과 드리프트 주행에 특화된 드리프트 스펙 버전을 함께 공개하며 모터스포츠 영역 확장의 가능성도 제시했다. 공개 이후 북미, 유럽, 중국, 중남미 등 주요 시장의 자동차 전문 매체들은 아이오닉 6 N을 집중 조명했다. 미국 모터트렌드는 “현대 N이 10년 만에 보여준 눈부신 발전”이라며 아이오닉 6 N을 높이 평가했고, 카앤드라이버는 “기다림 끝에 등장한 기대 이상의 고성능 모델”이라고 평했다. 유럽의 오토 익스프레스는 “BMW M3를 위협할 성능을 지닌 전기 세단”이라고 소개하며 디자인과 트랙 성능을 강조했다. 독일 아우토 자이퉁과 아우토 빌트 역시 “스포츠카로서 유리한 조건”과 “전기차에서 느끼는 스포티 감성”을 높게 평가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다. 오토홈과 동첸디는 아이오닉
집 안의 중심이자 가족의 일상을 함께하는 테이블은 스크래치, 음식물 자국, 아이의 낙서 등으로 쉽게 손상되고 위생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러한 고민을 덜어줄 브랜드 ‘아클리브’가 오는 8월 21일 현대홈쇼핑 모바일라이브 ‘쇼라’를 통해 첫 단독 방송을 진행한다. 아클리브는 인스타그램 공동구매를 통해 주부와 육아맘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제품으로, ‘생활 속 오염 걱정 없이 테이블을 오래 깨끗하게 쓰고 싶다’는 수요에 부응하며 매번 품절을 기록해왔다. 특히 세계 유일의 항바이러스 국제 4대 인증을 획득해 바이러스 자체를 비활성화하는 기능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일반 항균 제품이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수준에 그친다면, 아클리브는 단 10분 만에 99.9%의 균을 사멸하는 탁월한 항균 효과를 제공한다. 여기에 냄새 제거, 뛰어난 지움성, 내열·내구성을 더해 테이블 위 다양한 문제를 전방위로 해결한다. PET 소재의 부드러운 표면은 인테리어 효과도 높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삼성전자와 바이엘 등 글로벌 기업에도 공급되는 B2B 솔루션 기반 기술력을 보유해 신뢰성을 더했다. 아클리브는 이번 방송에서 다양한 구매 혜택과 함께 제품 구성을 선보이며, 단순한
우리은행은 고객의 퇴직연금 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스마트 안내장 서비스 ‘우리 연금레터’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WON뱅킹 앱 설치 없이도 생년월일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인증해 퇴직연금 자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 연금레터’는 ‘이달 체크’와 ‘수익·운용 정보’ 두 가지 주요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달 체크’에서는 △자동이체 △상품 만기 △입금 예정 상품 △현금성 자산 운용 △디폴트옵션 안내 등 5종의 맞춤형 알림과 함께 월별 거래 요약 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WON뱅킹과 연동되어 자동이체 연장, 만기 예약, 상품 변경 등 주요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수익·운용 정보’에서는 △수익률 변동 추이 △자산 운용 현황 등을 시각화한 그래프 형태로 제공해, 고객이 자신의 연금 자산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퇴직연금 수익률을 쉽게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내장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소중한 노후 자산인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금 실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운용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 운용’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국민들의 ‘금 모으기 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금 실물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기획됐다. 하나은행은 지난 6월 금 실물을 합리적으로 처분할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 처분’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운용 상품을 통해 금 실물 보관부터 운용, 처분까지 가능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하나골드신탁 운용’은 고객이 보유한 24K 순금을 하나은행에 맡기면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감정한 후 운용에 동의한 금을 만기 시 감정가의 연 1.5%에 해당하는 수익과 함께 돌려주는 방식이다. 운용수익은 현금 또는 금 실물로 받을 수 있다. 가입 최소 중량은 100g이며, 11일부터 서초금융센터와 영업1부에서 시범 운영한 뒤 18일부터는 서울 25개 영업점과 부산 해운대동백 지점까지 확대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상품이 무수익 자산으로 여겨지던 금을 ‘운용 가능한 자산’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객이 보유한 금이 하나은행과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을 거쳐 금 거래 시장으로 순환되는 구조는 시장
삼성전자가 서울 코엑스 전역에서 운영 중인 ‘The Galaxy UNFOLDERS(더 갤럭시 언폴더스)’ 체험존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장 이후 8일까지 누적 방문객이 약 10만3천 명을 기록, 하루 평균 7천 명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직접 체험했다. 방문객의 75% 이상이 10~30대로, 그중 20대가 30%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53%로 더 많았다. 이번 체험존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젊은 세대의 문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아티스트 장 줄리앙(Jean Jullien)과 협업해 ‘종이’의 얇고 접히는 특성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구현하고, 그가 만든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갤럭시 Z 플립7’의 커버 디스플레이와 장 줄리앙 캐릭터를 결합한 ‘뉴페이스 셀피’ 프로그램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2주간 약 4천 건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갤럭시 Z 폴드7’의 갤럭시 AI 기능인 ‘생성형 편집’을 활용해 나만의 캐릭터를 제작하고 대형 미디어 월에 띄우는 체험도 인기였다. 체험 후 제공되는 장 줄리앙 캐릭터 굿즈(에코백, 파우치, 공책, 부채
리튬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비츠로셀(대표 장승국)이 방위사업청과 총 166억 원 규모의 리튬전지 공급 계약 6건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비츠로셀은 BA-701K를 포함한 총 13종의 Li-SOCl₂ Spiral(Wound) Type 리튬전지를 2026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극한 온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고출력이 필요한 군 통신 시스템에 최적화된 휴대용 전지다. 한 번 사용으로 최대 2~4일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비츠로셀은 1997년부터 방위사업청에 관련 전지를 납품해온 이력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에서도 기술력과 공급 안정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급에는 기존 통신장비용 전지 외에도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TMMR·다대역다기능무전기)용 전지가 포함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츠로셀은 “TMMR 도입 확산에 따라 군용 Li-SOCl₂ 전지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은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유도무기용 열전지, 포신관용 중형 앰플전지, 천무 무기체계용 초소형 앰플전지 등 다양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상쾌한 입냄새 케어 제품 ‘듀오버스터 민트볼’이 편의점 CU에 공식 입점했다고 8월 8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편의점 채널 가운데 최초로 이뤄진 것으로, 앞서 올리브영을 통해 첫 오프라인 유통을 시작한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이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게 됐다.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페퍼민트 에센스를 함유한 4.7mm 크기의 액상 캡슐 형태로, 섭취 시 입 안 가득 상쾌한 쿨링감을 전달하는 구취 케어 제품이다. 이중 캡슐 구조로 내부 성분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얇은 커버링 기술을 적용해 캡슐이 터질 때 껍질이 남지 않아 목넘김이 부드럽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설탕이 첨가되지 않아 언제든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하다. 지난 4월 출시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일시 품절 사태까지 빚었던 이 제품은, 편의성과 즉각적인 효과로 빠르게 구취 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CU 입점을 통해 듀오버스터 민트볼을 보다 가까운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쾌함을 전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