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식중독 예방을 위한 5대 핵심 수칙인 ‘손보구가세’ 실천을 국민에게 당부했다. ‘손보구가세’는 손씻기, 보관온도, 구분사용, 가열조리, 세척·소독의 앞 글자를 딴 식중독 예방 실천 구호로,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생활 수칙들로 구성돼 있다. 식약처는 여름철에는 세균성 식중독균이 32~43도 사이에서 빠르게 증식하므로 위생관리 소홀이나 식재료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선 야외에서 음식 조리 전후, 화장실 이용 후, 달걀·고기류 접촉 후, 식사 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캠핑장 등에서는 식재료를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으로 차갑게 보관해야 하며, 조리한 음식은 2시간 이내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남은 음식은 즉시 폐기하는 것이 원칙이다. 고기류와 채소류는 이중 포장하거나 따로 보관하고, 아이스박스가 하나일 경우에는 채소를 위쪽, 고기를 아래쪽에 두어 교차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조리 시에는 고기류·달걀은 중심온도 75도에서 1분 이상, 어패류는 85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완전히 익혀야 하며, 식수
질병관리청은 국내 대학교 보건관리자 및 외국인 유학생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유학생 관리자 주요 감염병 대응요령」을 제작·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5만 명 수준이던 외국인 유학생은 2024년 기준 20만8천 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의 집단발생 가능성도 높아져, 대학교 내 신속한 예방과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대응요령에는 집단감염 우려가 큰 결핵, 홍역, 백일해에 대한 감염 특성과 예방수칙, 의심 환자 발생 시 조치 요령 및 보고 체계 등이 포함됐다. 현장 관리자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대응요령은 질병관리청 누리집과 국립국제교육원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질병관리청(https://www.kdca.go.kr/) > 알림‧자료 > 홍보자료 > 홍보지 * 국립국제교육원(https://www.studyinkorea.go.kr/) > 한국유학종합시스템 > Notice > 유용한 정보 > Life
대웅이 지난 7월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5)’에 참가해 통합 건강관리 솔루션 ‘대웅 헬스케어’를 선보이며 현장 관리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약 300개 기업과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대웅 헬스케어 부스에는 1000명 이상의 안전보건 관리자와 기업 의사결정자들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서비스 홍보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관리자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이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한 점에서 특히 주목을 받았다. “성과를 입증하기 어렵다”, “적은 인원으로 임직원의 신체, 심리, 대사 건강을 모두 챙기기 어렵다”는 현장의 복합적인 현실을 반영한 통합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웅은 16년간 축적해온 건강관리 경험을 기반으로, 근골격계 관리와 운동 기능 향상을 위한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 일상 속 건강 루틴을 제안하는 웰니스 브랜드 ‘시셀’, 아로마 테라피와 마음 챙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힐링 리조트 ‘선마을’,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대사 건강 관리 브랜드 ‘웰다’, 그리고 사내 의원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외식비 부담 속에 초복을 앞둔 소비자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을 찾는 가운데, 붓고 끓이기만 하면 전문점 못지않은 삼계탕을 완성할 수 있는 ‘새미네부엌 백숙삼계탕 육수’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울 지역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7천원대를 웃돌고 있으며, 인기 식당의 경우 한 그릇에 2만원이 넘는 경우도 흔하다. 이에 반해 ‘새미네부엌 백숙삼계탕 육수’는 한 팩으로 2~3인분의 보양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차릴 수 있어 가성비 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다. 이 제품은 능이버섯, 황기, 천궁, 작약, 숙지황, 감초 등 건강한 한약재는 물론, 대추, 생강, 마늘, 양파 등 총 15가지 재료를 진하게 우려낸 한방 육수다. 물에 육수를 풀고 손질한 닭을 함께 넣어 끓이기만 하면, 잡내 없이 부드러운 닭고기와 은은한 약재 향이 어우러진 삼계탕이 완성된다. 티백이나 원물을 따로 건져낼 필요도 없어 조리 과정이 간편하다. 남은 육수는 닭죽이나 칼국수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샘표의 ‘밸런스죽 통녹두전복삼계죽’이나 ‘능이누룽지닭백숙죽’을 곁들이면 한 그릇으로 단백질까지 챙길 수 있는 고단백 닭죽이 완성되며, ‘샘표 현미소면’을 넣
서귀포시는 지난 7월 11일 공포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개정에 따라 토지 분할 시 1년 내 가능한 최대 필지 수를 기존 3필지에서 5필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토지분할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적공부에 등록된 하나의 필지를 2필지 이상으로 나누어 등록하는 절차로, 건축 인허가나 소유권 이전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2016년 이후 부동산 투기 방지 목적 등으로 분할 필지 수를 단계적으로 제한해 왔다. 2016년에는 2필지로 제한했고, 2020년 조례 개정을 통해 3필지로 완화되었다. 이번 개정으로 다시 한 번 제한이 완화되면서, 5인 이하 공유자가 소유한 토지를 한 번에 5필지까지 나눌 수 있게 됐다. 토지를 분할할 수 있는 최소 면적 기준은 용도지역에 따라 다르다. 녹지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은 400㎡ 이상, 취락지구와 개발진흥지구는 200㎡ 이상이어야 한다. 이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조례에 따라 정해진 기준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완화 조치로 상속, 증여, 지분 정리 과정에서 장기간 대기하거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제작 배경 무뎅 코인은 디지털 아티스트 무뎅(Mudeng)의 작품 세계를 중심으로 구축된 웹3 기반 프로젝트에서 출발했다. 아티스트 개인의 브랜드가 블록체인 생태계로 확장된 사례로, 무뎅 코인은 단순한 암호화폐라기보다는 예술과 커뮤니티가 결합된 ‘참여형 디지털 플랫폼’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 무뎅은 온라인상에서 독창적인 일러스트와 캐릭터 디자인으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이를 토대로 팬덤 기반의 독립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해당 코인을 발행했다. 창작 활동에 참여한 팬들이 직접 보상받고 생태계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된 점에서, 기존 밈코인과는 성격이 다르다. 총 발행량 무뎅 코인의 총 발행량은 10억 개로 제한되어 있으며, 이 중 40퍼센트는 커뮤니티와 팬 보상 프로그램에 배정되었고, 30퍼센트는 프로젝트 운영 및 개발에, 20퍼센트는 파트너십 및 협업 확장에, 10퍼센트는 초기 유동성 공급에 할당되었다. 발행량은 고정되어 있으며, 소각 정책은 향후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도입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연구팀 및 운영 주체 무뎅 코인은 ‘Mudeng Studio’를 중심으로 개발 및 관리되고 있다. 이 스튜디오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 블록체
제작 배경 펏지펭귄 코인은 밈 문화에서 탄생한 대표적인 커뮤니티 기반 암호화폐로, 2024년 중반부터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된 ‘펏지(Pudgy)’라는 펭귄 캐릭터의 인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원작인 ‘Pudgy Penguins’는 이더리움 기반 NFT 프로젝트로 시작해, 특유의 귀여운 디자인과 커뮤니티 주도의 브랜드화로 주목받았다.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리브랜딩 이후, 이를 기반으로 확장된 유틸리티 및 팬덤 결속 수단으로 펏지펭귄 코인이 개발되었다. 개발진은 NFT 홀더들과 소통하던 초기 커뮤니티 멤버들과 블록체인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탈중앙화와 참여 기반 생태계를 목표로 본 코인을 설계했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밈코인을 넘어 콘텐츠, 캐릭터 IP, 브랜드 협업까지 연결되며 실질적 기능성을 고민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총 발행량 펏지펭귄 코인의 총 발행량은 888억 개로 설정되어 있다. 이 중 일부는 프로젝트 팀, 초기 투자자, 커뮤니티 보상, 생태계 기금 등으로 분배되며, 소각 메커니즘 도입 여부는 향후 거버넌스 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비교적 높은 발행량은 커뮤니티 확산과 유동성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연구팀 및 개발 구조
현대로템이 부산 신항에 스마트 물류 핵심 설비인 무인이송장비(AGV)를 추가 공급하며 국내 항만 자동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로템은 17일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으로부터 부산 신항 7부두 항만 AGV 57대 공급을 위한 발주의향서(LOI)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이 본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AGV와 함께 차량 운영을 위한 관제시스템, 충전기 등 부대설비도 일괄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AGV는 항만 내 컨테이너를 자동으로 운반하는 핵심 설비로, 물류 자동화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현대로템은 지난해에도 DGT로부터 AGV 43대를 수주해 적기에 납품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수주를 통해 총 100대를 부산 신항에 공급하게 된다. 앞서 2023년에는 광양항에도 AGV 44대를 납품하는 등 3년 연속 스마트 물류 부문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부산 신항은 정부가 북극항로 개척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 중인 국가 핵심 항만으로, 동북아와 유럽을 잇는 교역의 전초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선박 대형화와 글로벌 물동량 증가에 발맞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첨단 물류 시스템을 도입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삼성전자가 폴더블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활용해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두산 베어스 등 프로야구 3개 구단과 함께 현장 밀착형 마케팅을 펼친다. 삼성 라이온즈 홈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는 ‘갤럭시 Z 폴드7’ 전용 좌석과 홈런존이 마련된다. 루프탑석에는 대화면 폴더블폰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중계를 동시에 즐기고 인증샷도 찍을 수 있다. 특히 홈런이 갤럭시 홈런존에 적중할 경우, 추첨을 통해 실제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경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KT 위즈와는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워터 페스티벌’과 연계해 체험존과 셀피존을 운영한다. 팬들은 갤럭시 Z 폴드7과 플립7은 물론 갤럭시 워치8 시리즈까지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으며,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나만의 셀피도 만들 수 있다. 8월 13일에는 갤럭시 데이 응원 퍼포먼스가 진행돼 관람객들이 갤럭시 형태의 응원 도구로 직접 참여하게 된다. 두산 베어스 홈구장인 잠실 야구장에서는 7월 23일부터 갤럭시 체험존이 열린다. 최신 갤럭시 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대형 스크린을 배경으로 팀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특별한 인증사진을
국토교통부는 청년층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미래세대의 시선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15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은 행정, 홍보, 외국어, 항공관제, 항공정비, 공간정보, 기록관리, 식품위생 등 11개 분야로 구성되며, 본부와 지방청 등 다양한 근무지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배치된다. 모집은 오는 7월 17일부터 시작되며, 원서 접수는 7월 28일부터 30일 18시까지 3일간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하반기 인턴십은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108명이 5개월간 인턴으로 근무 중이며, 만족도가 높았던 다양한 프로그램도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지역별 인턴 배정 인원을 살펴보면 세종 56명, 경기 15명, 인천과 부산 각 12명, 대구 10명, 강원 6명, 대전 7명 등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인턴들은 국토교통 관련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은 물론, 건설현장 점검, 관제 행정 지원, 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 실무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예를 들어, 본부에서는 정책 지원과 통계 조사, 홍보 콘텐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