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오토랜드 광주가 글로벌 응용안전 과학분야 선도기업 UL 솔루션스(UL Solutions)의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이란?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 비율을 기준으로 자원순환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폐기물의 재활용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99.5%~100%) △골드(95%~99.5% 미만) △실버(90%~95% 미만)의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최고 등급 플래티넘 획득…자원 순환 활동 성과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며 자원 효율적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재활용 비율 99.5% 이상을 달성하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특히, 오토랜드 광주는 지난 8월 광주광역시와 ‘산업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산업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폐기물 처리 문제 해결과 자원 순환 체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기아는 “앞으로도 자원 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국내 1세대 IT 벤처기업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의 대표 메시징 서비스 브랜드 뿌리오가 12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회원 대상, 풍성한 경품 혜택 이번 이벤트는 연말을 맞아 뿌리오를 처음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배달의민족 모바일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상품권, 뿌리오 문자 1000건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뿌리오는 문자 메시지, 카카오톡, RC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메시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최근 전송 자격 인증을 획득하며 서비스 안정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뿌리오의 메시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 제공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김성욱 전무는 “이번 연말 특별 이벤트는 뿌리오 신규 회원들에게 부담 없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뛰
삼성전자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구글 캠퍼스에서 구글, 퀄컴과 함께 개발자 대상 행사 ‘XR 언락(XR Unlocked)’을 열고, 차세대 XR(eXtended Reality)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XR’과 이를 탑재한 최초의 기기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을 선보였다. XR 기술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다 XR은 사용자의 시각, 청각, 움직임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로, 업무, 학습, 엔터테인먼트, 게이밍, 건강관리 등 일상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된 ‘안드로이드 XR’은 삼성전자, 구글, 퀄컴이 개방형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플랫폼이다. 멀티모달(Multi-modal) AI를 기반으로 사용자는 외부와 가상 현실을 다양한 감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 특히, 구글의 AI 기술 ‘제미나이(Gemini)’를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기반으로 정보 탐색과 맞춤형 응답이 가능한 AI 에이전트 기능을 제공한다. 확장성·범용성 갖춘 플랫폼, 다양한 기기에 적용 가능 ‘안드로이드 XR’은 기존 안드로이드, 오픈(Open) XR, VR, 모바일 AR 커뮤니티와
효성티앤씨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효성티앤씨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인수 배경 및 절차 효성티앤씨는 지난 11월 중순 효성화학으로부터 인수 의향 질의를 받고 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특수가스 사업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분야라고 판단했다. 외부 기관의 평가를 통해 인수가는 총 9200억 원으로 확정되었으며, 효성티앤씨는 기존 매출채권 등 유동자산을 활용해 인수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1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인수 안건이 승인되면,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과 함께 ‘효성네오켐(가칭)’이라는 자회사를 설립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종 인수 완료는 내년 1월 말로 예상된다. 특수가스 사업의 성장 가능성 효성티앤씨는 특수가스 사업이 △반도체 시장의 성장으로 인한 수익성 증대 △최근 3년간 안정적 EBITDA(약 565억 원) 달성 △효성티앤씨의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시너지 창출 △사업 다각화를 통한 경영 리스크 분산 등의 장점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특히 이번 인수를 통해 고부가가치 소재
삼성전자는 12일 서울 ‘삼성 강남’에서 AI PC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갤럭시 북5 Pro’를 최초로 공개하며, AI 기술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 제품은 내달 2일 국내 시장에 출시되며, 14형(35.6cm)과 16형(40.6cm) 모델로 제공된다.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로 선보인다. 국내 최초 공개, AI 생태계 확장 선언 삼성전자 MX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 팀장 이민철 상무는 “AI PC 시장의 성장 속에서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한 대중화 모델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갤럭시 AI를 다양한 제품군에 확대 적용해 독보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AI 기술로 진화한 PC 경험 ‘갤럭시 북5 Pro’는 ‘갤럭시 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 PC’ 기능을 탑재해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한다. 인텔의 코어 Ultra 프로세서 시리즈 2(루나레이크)를 탑재해 최대 47 TOPS(초당 47조 회 연산)의 NPU 성능을 지원한다. 갤럭시 AI 기반의 주요 기능으로는: - AI 셀렉트: 화면에서 이미지나 텍스트를 드래그하거나 터치로 선택해 별도 검색어 입력 없이 빠르게 검색 가능. QR
대한항공이 2020년 11월 16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의한 지 4년여 만에 인수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대한항공은 12월 12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 1억3157만8947주(지분율 63.88%)를 취득하며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항공산업 구조 개편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월 11일, 아시아나항공에 8000억 원의 잔금을 지급하며 신주인수거래를 마무리했다. 앞서 지급한 계약금 3000억 원과 중도금 4000억 원을 포함해, 총 1조500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 완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이사진을 선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영 안정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약 2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추진하며, 정부기관 및 산업은행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과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대한항공은 글로벌 초대형 항공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항공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이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 중이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2일,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주관한 ‘2024 산림 ESG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림 ESG 활동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공모전은 국내 기업들의 산림 분야 ESG 활동 중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며, 이를 통해 국가 탄소중립 달성과 산림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최근 5년간의 산림 관련 ESG 활동을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와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우리금융은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ESG 비전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산림 관련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음과 같은 사업 성과가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 학교 숲 조성을 목표로 한 우리금융 생명의숲 - 은행권 최초로 캄보디아에서 추진한 국외 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 학교 숲 조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 우리금융은 지난 11월, 전주공업고등학교에 ‘우리금융 생명의숲 5호숲’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LG화학이 국내 미용필러 업계 최초로 캐나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화학은 1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미용성형 전문가와 관계자 500여 명을 초청해 자사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클래식 플러스, 볼륨 플러스)’의 론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의료미용 제품과 기술에 대한 북미 시장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국산 필러 중 최초로 캐나다에 출시되는 사례다. LG화학은 이브아르를 글로벌 필러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럽 임상 기반으로 캐나다 진출 LG화학은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는 캐나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유럽 주요 국가에서 축적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올해 1월 캐나다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유럽 시장과 유사한 인구 구조와 의료 수요를 가진 캐나다는 북미 및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는다. 현재 LG화학은 캐나다를 포함해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미주 7개국에 이브아르를 수출하고 있다. 캐나다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발판으로 미주 지역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캐나다 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는 최근 서울 강남권에서 상업용 빌딩 매물이 대거 출현하며 사옥 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은 기업들의 선호 지역으로 상업적 수요가 풍부하고, 자산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지역이다. 특히 삼성동은 삼성역 복합개발 및 GTX 노선 신설 등 다양한 호재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매각에 돌입한 삼성동빌딩은 강남권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랑한다. - 우량 임차사: 코오롱인더스트리, 아이마켓코리아 등 안정적인 임차사가 절반 이상을 차지. - 높은 임대 조건: 인근 유사 빌딩보다 우수한 임대 조건으로 자산 경쟁력 입증. - 신축성과 편의성: 비교적 신축 건물로 즉시 입주 가능한 면적 확보 및 연층 활용 가능. - 트리플 역세권: 삼성역, 선릉역, 삼성중앙역을 모두 아우르는 입지. 인근 NC타워의 매각 예상가가 권역 내 최고가로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동빌딩의 매각가 역시 이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알스퀘어 컨소시엄이 매각 자문을 맡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차주에 진행 예정인 자산 투어에는 많은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 삼성동빌딩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현대차는 12월 11일 중국 베이징 리도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중국 올해의 차 어워즈(2025 China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아이오닉 5 N이 ‘올해의 고성능차(Performance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국 올해의 차 어워즈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공정하고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이번 심사는 중국의 자동차 전문 기자와 인플루언서 48명이 참여해 총 7개 부문에서 112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오닉 5 N은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에서 211점을 받아 142점의 메르세데스 AMG C63 S E 퍼포먼스(Mercedes-AMG C63 S E Performance)와 127점의 링크앤코 03++(LYNK&CO 03++)를 큰 점수 차이로 제치고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으로 제작된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