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의 친환경 농원 브랜드 상하농원이 무농약 고구마를 껍질째 튀겨 만든 프리미엄 간식 ‘황토 고구마칩’을 선보이며 건강 간식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황토 고구마칩’은 고창 황토밭에서 재배한 무농약 고구마를 껍질째 썰어 유탕 처리해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증숙 공정 없이 생고구마를 그대로 튀겨낸 뒤, 유기농 설탕을 얇게 코팅해 자연스럽고 깔끔한 단맛을 구현했다. 바삭한 식감은 물론, 건강을 고려한 성분 구성으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겨냥한 제품이다. 소포장(40g)으로 구성돼 휴대가 간편하며, 나들이, 홈 카페, 간식용으로 제격이다.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제조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완성됐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고창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생형 제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상하농원은 이미 고구마 말랭이, 스틱 등 고구마 기반 간식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황토 고구마칩’ 출시는 제품군을 더욱 풍성하게 확장한 계기가 됐다. 신제품은 상하농원 공식 온라인몰과 파머스마켓은 물론 쿠팡, 마켓컬리 등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
아모레퍼시픽이 남성 스타일링 브랜드 ‘프렙 바이 비레디(Prep by B.READY)’를 새롭게 선보이며, 전국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프렙 바이 비레디’는 아모레퍼시픽의 기존 남성 브랜드 비레디(B.READY)의 세컨드 라인으로, 스타일링에 익숙하지 않은 20~30대 남성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에센셜 그루밍 브랜드다. 일상 속에서 손쉽게 자신감을 연출할 수 있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솔루션을 제안하며, 간편함과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론칭과 함께 출시된 제품은 총 6종으로, ‘히카페인 스킨케어 라인’ 3종과 ‘헬시톤 메이크업 라인’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히카페인 스킨케어 라인’은 히알루론산과 카페인을 결합한 독자 성분 ‘히카페인™’을 기반으로 수분 공급과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주요 제품으로는 아데노신 성분이 함유된 ‘초촉촉 올인원 로션’, 어성초 추출물로 유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오일컷 올인원 로션’, 면도 후 자극을 빠르게 진정시키는 ‘편백수 스킨토너’가 있다. ‘헬시톤 메이크업 라인’은 쉽고 자연스러운 연출을 돕는 구성으로, ‘헬시톤 커버 로션’은 SPF30 PA++ 기능성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감시 및 경고 장비를 대폭 확충하고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이동식 감시카메라’ 8대와 ‘로고라이트’ 2대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무단투기 민원이 잦은 골목길과 주택 밀집 지역 등에 보다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연간 2대 수준에 그쳤던 이동식 감시카메라 수를 4배 이상 늘려 총 8대를 운영하게 된다. 기존 고정형 CCTV 43대를 포함해 총 83대의 감시카메라가 무단투기 취약 지역을 24시간 감시한다. 특히 이동식 감시카메라는 차량 접근이 어려운 이면도로와 단기간 단속이 필요한 장소에 효과적으로 배치할 수 있어 실효성이 높다는 평가다. 처음으로 도입한 바닥 투사형 경고 장비 ‘로고라이트’는 ‘무단투기 금지’ 문구를 어두운 바닥에 빛으로 투사하는 시각 장비다. 야간에도 시인성이 높아 무단투기를 억제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돼 외국인 주민들에게도 직접적인 경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시는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순환 배치하며 단속 지역의 탄력적 운영에 나서는 한편,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칼칼한 한국식 매운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스인팩’ 신제품, ‘태양초 고추장소스가 들어있는 볶음탕용’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림은 앞서 ‘궁중찜닭용’, ‘매콤 마늘소스’ 등 다양한 ‘소스인팩’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어온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해당 시리즈의 인기를 바탕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매운맛 요리 수요에 대응해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다. ‘태양초 고추장소스가 들어있는 볶음탕용’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국내산 신선 닭고기에, 깊고 진한 매운맛이 특징인 특제 태양초 고추장 양념소스를 함께 구성해,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의 닭볶음탕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조리법도 간단해, 냄비에 닭고기와 소스, 물 200ml를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 채소나 당면 등 취향에 따라 추가 재료를 넣으면 더욱 풍성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5월 23일부터 전국 이마트에브리데이 매장에서, 29일부터는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하림 관계자는 “성큼 다가온 여름 날씨에 어울리는 화끈한 닭볶음탕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세계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 교육 전문 공간 ‘숲이오래’에서 6월 29일(일)까지 체험형 전시 ‘자연마을 친구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을 찾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보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국립수목원의 어린이정원 내 지오돔(Geodesic Dome)에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희귀식물, 특산식물, 멸종위기 동물 등 약 20종의 생물을 조립식 패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자연마을’이라는 가상 공간을 광릉숲 생물로 꾸며보는 체험 활동도 마련돼, 시간대별(밤과 낮) 생물의 특성과 생태를 이해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지오돔은 반구형 건축물로 조성돼 있으며, 체험형 전시 외에도 우천 시 어린이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는 다목적 시설이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체험형 전시를 통해 모든 연령의 관람객들이 산림 생물에 대한 관심을 더 깊게 갖게 되고,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생물다양성의 날(5월
더존비앤씨티가 운영하는 반려견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오는 5월 31일 강아지 동반 수영장 '네이처풀'을 개장한다. 이른 무더위 예보와 고객의 조기 개장 요청이 이어지면서 예년보다 오픈 일정이 앞당겨졌다. 네이처풀은 숲속 자연 수영장을 중심으로 선베드와 파라솔, 방갈로 등 다양한 휴양형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이다. 특히 올해는 시설 정비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운영 방식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오는 23일부터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예약 고객은 수영장뿐 아니라 강아지숲 내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여름철 반려견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강아지숲은 물놀이 시설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네이처 푸드테라스와 카페 여름을 운영한다. 카페 여름에서는 여름 한정 신메뉴와 반려견 전용 간식을 선보이며, 네이처 푸드테라스는 식사류부터 스낵류까지 다양한 메뉴로 반려가족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강아지숲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위해 수영장과 목욕·탈의 시설 등 주요 공간을 점검하고 보수하는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을 관리·운영하는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올해도 공원 내 화초 군락지에 선홍빛 꽃양귀비가 만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꽃양귀비를 조정호 수변 길과 화초 군락지에 분산하지 않고 한 곳에 집중 파종해, 방문객들이 붉은 꽃의 장관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새로운 꽃밭을 조성했다. 5월부터 6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루는 이 꽃양귀비 꽃밭은 도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려하게 피어난 붉은 꽃들은 늦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며, 방문객들에게 인생샷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화초 군락지는 꽃양귀비 외에도 계절별로 다양한 품종이 식재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자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가을에는 코스모스와 국화가 차례로 개화해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매년 반복되는 개화 행사임에도 방문객들이 매번 새로운 계절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종 관리와 경관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사경정공원이 도심 속 힐링 명소로서 자연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강원대학교, 서울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고추 열매와 율무 씨앗에서 건강에 유익한 알칼로이드 성분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알칼로이드는 식물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질소 함유 유기 화합물로, 적은 양으로도 강력한 약리 효과를 발휘할 수 있지만, 과잉 섭취 시 위장 장애, 구토, 심장 박동 증가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추 열매에서는 캡사이신, 디하이드로캡사이신, 노르디하이드로캡사이신, 호모디하이드로캡사이신 등 캡사이시노이드(capsaicinoid) 계열의 알칼로이드가 주요 성분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성분은 매운맛을 나타내며, 지방산 산화를 촉진해 체지방 분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최근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 질환에서도 신경 보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고추 종류별로 알칼로이드 함량 차이가 있었으며, 생체중량 100g 기준으로 △청양고추 28.7mg △꽈리고추 21.1mg △홍고추 3.3mg △오이고추 2.0mg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디하이드로캡사이신은 꽈리고추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위장 자극이 적고 체내 흡수율이 안정적인 특성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6일, 숲길이 아름답고 휴식하기 좋은 4곳의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휴양림들은 각기 독특한 자연경관과 산책로를 자랑하며,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힐링을 선사한다. 강원도 강릉시 대관령자연휴양림은 국내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 400헥타르에 이르는 소나무숲이 펼쳐져 있다. 2017년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된 이곳은 청정한 공기와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이 어우러져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강원도 원주시 백운산자연휴양림에는 대한걷기연맹에서 공인한 제1호 건강 숲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백운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으며, 중간에 위치한 팔각정에서는 원주시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 산음자연휴양림은 산림청 지정 제1호 치유의 숲으로 유명하다. 소원을 비는 바위가 있는 완만한 숲길은 산책하기에 적합하며, 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해 명상이나 숲속 체조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경상북도 봉화군 청옥산자연휴양림은 해발 700미터에 위치해 사계절 맑은 공기를 자랑한다. 특히 곧게 뻗은 낙엽송 숲은 시원한 느낌을 주며, 5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100% 쌀과 물로만 지은 즉석밥 ‘양반 100밥’ 7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집에서 갓 지은 밥의 맛과 향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쌀 본연의 맛을 강조했다. ‘양반 100밥’은 120℃ 이상의 고온과 압력으로 쌀을 익히는 ‘정통 가마솥 공법’을 적용해 잡곡 특유의 거친 식감을 최소화했다. 또한 130g 소용량으로 설계돼 탄수화물 과다 섭취 부담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양반 100밥’은 총 7종으로 구성됐다. △블렌디드 4종(현미밥, 흑미밥, 오미밥, 찰진밥)은 잡곡과 멥쌀(흰쌀)을 적절히 배합해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하며, △100% 3종(현미밥, 발아현미밥, 통곡물밥)은 멥쌀 없이 오직 잡곡만을 사용해 곡물 고유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동원F&B는 2007년 ‘초고압 가마솥 공법’을 적용한 즉석밥 ‘쎈쿡’을 통해 즉석밥 시장에 처음 진입했다. 이후 2021년에는 소용량 제품인 ‘양반밥’을 출시해 제품군을 확장했다. 이번 ‘양반 100밥’은 기존 제품의 맛과 품질을 한층 강화해, 균형 잡힌 소식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동원F&B는 이번 출시를 통해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