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신제품 소금염지로 간이 쏙 닭볶음탕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00% 국내산 닭 한 마리를 깨끗이 손질한 후, 소금으로 간을 한 닭볶음탕용 제품이다. 별도의 밑간이 필요하지 않아, 입맛에 맞는 양념장과 채소를 넣고 끓이면 속살까지 간이 밴 칼칼한 닭볶음탕을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소금으로 기본적인 풍미를 높인 제품이기 때문에 찜닭, 닭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신제품 소금염지로 간이 쏙 닭볶음탕용은 하림 공식 온라인몰 하림몰(www.harimmall.com), GS더프레시, GS25, 전국 중소형 마트 등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환절기 면역력 보강에 좋은 닭고기 요리를 더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소금 간이 쏙 밴 닭볶음탕용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속살까지 간이 잘 배어 있는 닭고기 요리를 간편하게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한 건설업 및 벌목업 사업장은 3월 31일까지 보험료 신고·납부를 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보험료 신고는 전년도 보수총액을 신고해 납부한 보험료를 정산하고, 올해 보수총액을 신고해 보험료를 납부하는 절차로 이루어진다. 건설업 사업장에서 고용·산재보험 업무를 담당하는 ㄱ씨는 지난해 보험료 신고 마감일보다 하루 늦게 신고해 가산금과 연체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불이익을 받았다. 반면, 인테리어 공사업을 운영하는 ㄴ씨는 기한 내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comwel.or.kr)를 이용해 신고하면서 보험료 경감 혜택을 받고, 경품 행사에 당첨되는 행운과 함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도 받을 수 있었다. 근로복지공단은 신고·납부기한을 넘길 경우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와 확정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도 제한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반드시 기한 내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보험료 신고 방법은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comwel.or.kr)를 이용하거나, 팩스·우편,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팩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근로복지공단 모바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 양성을 위해 2025년 장제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제사는 말의 신발인 편자를 제작하고 말발굽을 관리하는 전문가로, 말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말산업 현장에서 필수적인 인력으로 평가된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장제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술을 전수하는 장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모집에는 만 17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장제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한국마사회 소속 장제사 및 수의사가 진행하며, 장제 기초이론 및 실무 교육을 포함한다. 서류 접수는 3월 16일부터 3월 2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4월 9일부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무상으로 교육을 이수할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해보험 가입이 필수이며, 실습에 필요한 안전용품 및 교보재는 한국마사회가 제공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제1회 장제캠프’ 성황리 종료…4
반려동물 제품 전문 브랜드 보니렌이 기존 자동급수기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강아지·고양이 자동급수기 퓨어냥을 출시했다. 퓨어냥은 와디즈 펀딩을 통해 첫선을 보였으며,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론칭됐다. 퓨어냥은 기존 자동급수기의 주요 문제점이었던 오염된 물의 순환, 필터 교체 비용 부담, 세척의 어려움을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정수기와 폐수기를 완전히 분리하는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해 항상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자동급수기는 물이 순환되면서 오염이 누적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퓨어냥은 오염된 물이 깨끗한 물과 섞이지 않도록 설계돼 반려묘가 더욱 위생적이고 건강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필터 없이도 깨끗한 물을 제공해 유지비 부담을 대폭 줄였다. 기존 제품은 필터 교체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지만, 퓨어냥은 별도의 필터 없이도 위생적인 급수가 가능해 장기적인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다. 퓨어냥은 보호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대용량 물탱크: 자주 물을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대형 물탱크 설계로, 단거리 여행이나 장시간 외출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간편한 세척 구조: 개방형
서귀포시는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 신청을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분묘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은 장기간 방치되어 연고자가 없을 것으로 추정되는 분묘에 대해 토지 소유주가 개장허가를 신청하면, 서귀포시가 법령상 개장 허가 요건인 분묘 개장공고 절차를 대행한 후 개장을 허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분묘의 근경·원경 사진 각 1부와 분묘의 위치도를 준비해, 분묘가 소재한 지역의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한 후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신청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된 분묘는 6월부터 7월까지 현장조사를 통해 관리 상태를 확인한 뒤, 무연고로 추정되는 분묘를 추려 8월부터 10월까지 90일간 서귀포시가 일괄 개장공고를 진행한다. 공고 기간 동안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11월 중순 개장허가가 확정되며, 신청인에게 개장허가증이 교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토지 이용의 불편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서귀포시청]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이 3월 17일부터 4월 6일까지 2025년 작은 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은 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은 시민이 직접 서울시정과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고, 생활 현장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시민참여형 공모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창의적인 시민 제안 아이디어의 확산을 위해 영상 부문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기획주제와 자유주제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기획주제로 선정된 키워드는 규제개혁과 AI 디지털 전환이다. 규제개혁 분야는 시민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규제 혁신과 완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서울 행정의 효율성 증진에 기여할 연구가 추진될 예정이다. AI 디지털 전환 분야는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서울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향상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자유주제는 사회, 복지, 경제, 도시계획, 환경, 도시 정보 등 다양한 서울시정 관련 분야에서 시민 연구자가 직접 연구 주제를 발굴해 지원할 수 있다. 서울연구원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0건(연구 부문 6건, 영상 부문 4건)의 연구 과제를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취향에 맞춰 간편하게 떡볶이를 만들 수 있는 하루미 떡볶이양념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하루미 떡볶이양념 3종은 매콤달콤, 마라, 불닭로제맛으로 구성됐다. 떡과 물에 양념을 붓기만 하면 손쉽게 떡볶이를 완성할 수 있으며, 계란, 채소, 차돌박이 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 취향에 맞는 요리로 활용할 수도 있다. 1팩(130g)은 2~3인분 요리에 적합한 양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글루텐 프리(Gluten-Free)로 밀가루 소화장애나 알러지가 있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떡볶이 양념에는 밀가루가 들어간 고추장이 사용되지만, 하루미 떡볶이양념 3종은 현미 고추장(불닭로제맛), 다시마 육수·고춧가루(매콤달콤), 산초·오향(마라) 등 다양한 천연 재료를 활용해 글루텐 없이도 깊은 맛을 구현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외식·배달로 많이 즐기는 마라, 불닭로제 등의 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저당, 할랄 인증 등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양념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루미는 ‘하루 중 가장 나다운 식사를 제안
삼성전자가 2025년 세계 최대 프리미엄 아트 페어 아트 바젤 홍콩(Art Basel Hong Kong) 컬렉션 23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17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에는 중국 현대미술 거장 주진스(Zhu Jinshi)의 ‘This Triptych is as Gorgeous as the Autumn in a Scented Room’, 홍콩 컨템포러리 작가 티코 리우(Ticko LIU)의 ‘Enduring as the Universe’ 등 아트 바젤이 선정한 대표 작품들이 포함됐다. 또한 최지목의 ‘Shadow of the Sun’, 배윤환의 ‘Green Bear’ 등 한국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공개된다.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2025년 아트 바젤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서, 이번 홍콩 컬렉션에 이어 바젤 컬렉션과 파리 컬렉션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추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아트 바젤 홍콩에서 ‘경계가 없는, 아트에 뛰어들다(Borderless, Dive into the Art)’ 콘셉트의 아트큐브(Ar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이 추진 중이던 ‘혁신 금융 플랫폼’ 전략을 재조정하며,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단기적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는 신규 사업보다는 기존 비즈니스 솔루션의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금융 플랫폼을 결합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하기로 한 것이다. 더존비즈온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존 은행업의 경쟁 구도, 재무·법률·ICT 등 다각적 요소를 고려해 컨설팅을 받으며 사업 계획을 검토했다. 그 결과, 경영진의 숙고 끝에 예비인가 신청을 포기하고, 더존비즈온만의 강점을 살린 데이터 기반 금융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더존비즈온은 기업고객의 핵심 경영관리 업무인 금융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ERP 플랫폼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시중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과 협력하며 금융 플랫폼 구축을 모색했고, 정부의 금융 경쟁 확대 정책에 맞춰 인터넷전문은행 설립도 검토해왔다. 그러나 AI 서비스 라인업 확장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기존 비즈니스 솔루션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했다.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반영한 금융 플랫폼 혁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과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이 6·25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의 유해를 찾기 위해 공동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경기도 평택시·연천군, 강원도 춘천시·평창군·홍천군, 충청남도 홍성군 등 8개 지역에서 미군 전사·실종자 유해 소재를 조사할 예정이다. 국유단은 2011년 미 DPAA의 전신인 미군 합동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사령부(JPAC)와 ‘한·미 전사자 유해발굴 등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한 이후 매년 2~4회 ‘한·미 6·25전사자 유해소재 공동조사’를 실시해왔다. 이번 조사에는 패트릭 앤더슨(Patrick Anderson) 대위를 포함한 미 DPAA 역사·고고학자 등 총 11명의 조사 인력이 참여하며, 국유단의 조사 전문 인력과 함께 공동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지역은 6·25전쟁 참전자들의 증언과 전투기록을 토대로 미군 유해가 묻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정했다. 조사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증언 청취를 시작으로, 전쟁 당시 항공사진과 현재 지형을 비교 분석해 매장 흔적과 인공적인 지형 변화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투 후 남아 있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