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김영섭)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테마파크, 쇼핑, 롤플레잉 체험 등 맞춤형 멤버십 혜택을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15일부터 시작되는 KT 멤버십 11월 '달.달.혜택'을 통해 ‘나를 위한 선물’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달.달.혜택’은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이라는 의미로, 수험생을 위한 롤플레잉 체험, 상품권, 음식 할인 등의 다양한 선택지를 포함한다. 세부 혜택으로는 고객이 선택 가능한 ‘달달초이스’, 중복 이용 가능한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달달스페셜’, 그리고 경품을 추첨으로 제공하는 ‘달달찬스’가 있다. 특히 11월 달달혜택은 2004년생부터 2006년생 수험생에게 맞춤화된 혜택으로 구성된다. 롯데시네마의 ‘라이브시네마’ 롤플레잉 체험 이용권, 롯데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음료, 도미노 프리미엄 피자 온라인 주문 할인, 사진 앱 SNOW의 AI 미국 졸업사진 이용권,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용권, 이니스프리 할인 등이 이에 포함된다. 해당 혜택은 KT 멤버십 수험생 고객들이 중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달달초이스’에서는 굽네치킨, 샐러디, 피자헛, 배달의
기아의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더 기아 EV3(The Kia EV3, 이하 EV3)’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EV3는 독일의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인 ‘아우토빌트(Auto Bild)’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이 주관하는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Golden Steering Wheel Awards)’에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Best Car Below €40,000)’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독일에서 EV3의 공식 출고가 이루어지기 전 이루어진 것으로, 현지 시장의 높은 관심과 평가를 받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독일의 아우토빌트와 빌트 암 존탁이 1976년부터 공동 주관해온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시상식으로, 해당 연도의 신차 중 최고 차량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78대의 차량이 1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테스트를 거쳐 14개 부문에서 최종 수상 차량이 결정됐다. EV3는 유럽 WLTP 기준으로 605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 넉넉한 실내 공간, 동급 이상의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IT 솔루션 선도 기업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이 올인원 업무 플랫폼 ‘다우오피스’에 인공지능(AI) 기능을 더한 ‘다우오피스 AI’를 공식 출시했다. 다우오피스 AI는 사용자에게 다양한 AI 기반의 기능을 제공해 업무의 효율성과 스마트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우오피스 AI는 △메일 초안 작성 △메일 요약 △게시글 요약 △메일 번역(5개 언어)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메일 초안 작성 기능은 빠르게 메일을 작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거래처에 감사 인사를 전할 메일이 필요한 경우, 다우오피스 AI가 자동으로 문체와 길이를 설정하여 적절한 초안을 생성해준다. 메일 요약 기능은 긴 메일의 핵심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간이 부족한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메일의 주요 내용을 간략히 파악하고 중요한 정보에만 집중할 수 있다. 게시글 요약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게시판이나 커뮤니티에 올라온 긴 의견을 한눈에 요약하여 제공해, 정보 확인이 빨라지고 업무 속도가 중요한 기업 환경에서 특히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메일 번역 기능은 다국적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필수적이다. 한국어로 작성된 메일을
GS리테일이 유통의 미래를 함께 혁신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GS리테일은 8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을 통해 6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GS리테일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사업으로, GS리테일의 인프라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들에게 체계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GS리테일은 이들과 협력해 유통 분야의 미래 혁신 기술을 확보하는 윈윈 시너지를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올해 선발 과정에는 160여 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 가운데 △스튜디오랩 △틸다 △오아시스 비즈니스 △YesPlzAI △VESSL AI △라온데이터 등 6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각 스타트업은 GS리테일의 주요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과 혁신성을 핵심 기준으로 선발됐다. GS리테일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본사에서 6개 스타트업과의 육성 프로그램을 공식 개시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스타트업
삼성전자가 AI TV를 앞세워 올해 국내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고객 중심 혁신을 다시금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경영협회(GMA), 한국생산성본부(KPC),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한국표준협회(KSA) 등 국내 4개 주요 기관이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AI TV와 프리미엄 라인업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높은 고객만족도를 기록한 점이 주목된다. 먼저, 삼성전자는 글로벌경영협회(GMA)가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TV 부문 20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어 한국생산성본부(KPC) 주관의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도 79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의 프리미엄 제품인 ‘Neo QLED 8K’가 ‘8K AI 업스케일링 Pro’와 ‘AI 모션 강화 Pro’ 기술을 적용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는 27년 연속 TV 부문 1위를 달성했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화질과 사운드,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
특허청(청장 김완기)과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11월 7일(목)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지식재산 금융포럼(IP Financial Forum: IPFF)’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IP금융 10조원 시대, 스타트업에서 스케일업까지’를 주제로 열렸으며, 김완기 특허청장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은행, 투자기관, 보증기관, 평가기관, 기업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IP금융이란 지식재산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담보대출, 투자, 보증대출 등 지식재산을 활용해 자금을 융통하는 금융 활동을 말한다. 이번 포럼은 지식재산 금융이 10조원 규모로 성장한 시점에서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IP금융이 기업 성장과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IP금융 10조원 시대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 △우수 기술 보유 기업의 IP를 활용한 정책자금 융자 사례, △벤처투자자의 시각으로 본 IP투자 현황, △IP금융을 통한 혁신 기업의 스케일업 등이 다뤄졌다. 지식재산 금융 10조원 돌파… 혁신기업 자금조달 지원 그간 정부는 IP금융을 통해 물적
LS전선(대표 구본규)은 6일 노르웨이 종합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와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으로, 에퀴노르는 2030년까지 울산 연안에서 약 70km 떨어진 해상에 총 750MW 규모의 발전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은 해저에 고정하지 않고 부유물 위에 터빈을 설치해 깊은 바다에서도 발전이 가능한 방식으로, 전 세계적으로 해안가 설치 공간이 부족해지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부유식 해상풍력용 다이내믹 해저 케이블을 개발해 혹독한 해양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국제 인증까지 취득해 선제적으로 준비해왔다. 이 프로젝트에 적용될 다이내믹 케이블은 높은 파도와 강한 조류에 견디면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전달해야 하는 고난도 기술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소수의 기업만이 개발에 성공한 상태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의 기술력은 한국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LS마린솔루션과 L
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아이브이에이치(iVH, 대표이사 강대오)가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자사 기술력과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경찰청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치안·보안·안전 산업 종합 B2B 전시회로, 치안산업의 최신 기술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아이브이에이치는 이번 전시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 중인 ‘실도로 위험상황 기반 시뮬레이션 데이터’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본 과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광주과학기술원과의 공동 연구로, 실도로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비한 실주행 센서 데이터 및 가상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가상환경은 ASAM Simulation 표준을 준수해 개발되었으며, 해당 데이터 셋은 향후 자율주행 인지, 판단, 제어 기술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iVH는 △배터리 생산라인 전용 스마트 팩토리 툴킷 및 AMR △Cloud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툴킷(iSu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론트 전시 센터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창업기업 행사인 ‘BIBAN 2024’에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BIBAN’은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Monsha’at)이 주관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로, 2017년부터 개최돼 올해는 약 1,350개 전시 업체와 16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BIBAN 2024’는 ‘기회의 세계적 종착지(Global Destination for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구성되며, 총 9개의 포럼(Enablement Door, Fast-growing Enterprises Door, Funding and Investment Door 등)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과 세계 기업가정신 네트워크(GEN)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스타트업 경진 대회인 ‘EWC(Entrepreneurship World Cup) 2024’의 결선도 진행된다. 총 151개국의 참가자 중 예선을 통과한 상위 100개 팀이 무대에 오르며, 최종 우승자들에게는 총 100만 달러
삼성전자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삼성 AI 포럼 2024’를 개최하며 글로벌 AI 석학들과 함께 인공지능(AI)의 미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AI와 컴퓨터 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권위자인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와 메타 수석 AI 과학자 겸 뉴욕대 교수인 얀 르쿤(Yann LeCun), 그리고 지식 그래프 분야 전문가인 이안 호록스(Ian Horrocks)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등 세계적인 AI 석학들이 기조 강연에 나섰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AI는 놀라운 속도로 우리 삶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더욱 강력해질수록 AI를 어떻게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을지가 중요해진다"고 강조하며, "삼성전자는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SAIT(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가 주관한 1일 차 포럼이 ‘인공지능과 반도체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