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베이커리 스낵 브랜드 ‘빵부장’의 신제품 ‘빵부장 마늘빵’을 오는 25일 출시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빵부장’ 브랜드의 네 번째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고소한 버터와 알싸한 마늘 풍미가 어우러진 바게트 모양의 콘스낵으로, 겉면에 파슬리 가루를 뿌려 실제 마늘빵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농심은 마늘빵 특유의 고급스러운 맛과 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빵부장’ 시리즈는 베이커리의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스낵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현재 ‘소금빵’, ‘초코빵’, ‘라즈베리빵’ 등 세 가지 맛이 판매 중이다. 특히, ‘빵부장’은 가상의 스낵 연구원 캐릭터 마케팅과 함께 인기 빵 메뉴를 스낵 형태로 즐길 수 있다는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돌파하며 성공을 거둔 ‘빵부장’ 시리즈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베이커리 스낵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은 전국 유통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롯데건설이 15일 열린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신평면도와 조명·난방 제어장치(TDS 기전 마감기구 디자인)로 각각 브론즈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198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모든 상품의 디자인, 외관, 기능,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우수성이 입증된 상품에는 ‘GD마크’를 부여한다. 이 중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은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신평면도 ‘엔터라운지’, 미래 주거공간의 새로운 기준 제시 롯데건설이 개발한 신평면도 **‘미래소비층 타겟 신평면개발_엔터라운지’**는 20~30대 미래소비층의 라이프스타일과 요구를 반영해 설계된 혁신적인 주거공간이다. 이 평면은 실내와 실외를 이어주는 ‘현관’ 공간을 다양한 쓰임새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기존 주거공간 구성의 틀을 벗어나 컴팩트한 주방과 화장실 재구성 등으로 변화하는 생활 패턴을 반영했으며, 반려동물 돌봄, 식물 재배, 자연 채광 및 풍경 감상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TDS 기전 마감기구 디자인, 직관성과 미학적 완성도 인정받아 또 다른 수상작인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이 비만 치료제 분야에서 ‘혁신 경구용 약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19일 GLP-1 및 GIP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 작용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비만 치료제 시장의 판도 바꿀 ‘이중 작용제’ 이번에 발굴된 후보 물질은 ‘식욕 억제’와 ‘지방 연소’를 동시에 가능하게 해 체중 감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GLP-1과 GIP는 혈당과 체중 조절에 관여하는 핵심 호르몬으로, 각각 인슐린 분비 촉진 및 식욕 억제, 지방 대사 촉진 기능을 담당한다. 기존 GLP-1 단독 작용제는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지만, 구역질이나 구토 같은 부작용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비해 GIP 작용제는 위장 운동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아 GLP-1과 병용 시 부작용 완화와 체중 감소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경구용’ 혁신 약물로 환자 편의성 향상 대웅제약은 이번 신약 물질을 기반으로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점을 극복한 경구용 이중 작용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저분자 기반의 경구 약물로 개발하면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복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켜 환자의
B2B 핀테크 혁신 공로 인정받아 최고 영예 차지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인터넷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웹케시는 자금관리 솔루션을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 체계적인 자금 관리, 자금 사고 예방 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웹케시는 기업 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AI경리나라 등 다양한 자금관리 솔루션을 개발해온 선두 기업이다. 이번 수상은 웹케시 솔루션의 기술력과 품질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수상 기업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20년 이상 B2B 핀테크 업계 선도 2000년 국내 최초로 가상계좌 서비스와 웹기반 편의점 ATM 서비스를 도입한 웹케시는 이후 △2001년 국내 최초 인터넷뱅킹 서비스 출시 △2004년 통합자금 서비스 제공 등 B2B 핀테크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웹케시는 중국, 일본, 캄보디아 등지에 해외 현지 법인을 설립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4년 체험형 인턴 채용'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2016년 이후 약 8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청년 고용 확대와 취업준비생의 실무 경험 제공을 목표로 기획됐다. 채용 분야는 △일반 부문과 △디지털/IT 부문으로 나뉘며, △서류전형 △면접전형 △인성검사 과정을 통해 최종 두 자릿수 규모의 인원이 선발된다. 합격자는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주요 본부 부서에 배치돼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인턴십 수료자에게는 평가 결과에 따라 2024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수료자는 1차 면접 면제, 최우수 수료자는 2차 면접까지 면제되는 등 차등 혜택도 마련됐다. 이번 체험형 인턴십 채용의 자세한 사항은 우리은행 공식 채용 홈페이지(https://wooribank.careerlin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로템이 대한민국의 주력 지상무기인 K2 전차와 차륜형장갑차의 중남미 수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1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페루 육군 조병창(FAME S.A.C.)과 K2 전차 및 차륜형장갑차 공급을 포함한 총괄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과 호르헤 자파타 페루 조병창 대표가 참석했으며, 양국 정상도 자리를 함께해 방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약 내용과 향후 계획 이번 협약은 개별 실행계약 이전 단계로, 사업 규모와 총물량을 사전 조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후 실행계약에서는 무기의 세부 사양, 납기 일정, 유지보수, 교육훈련 조건 등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협약을 통해 K2 전차와 계열 전차, 차륜형장갑차 등의 후속 물량을 공급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페루 조병창은 지상무기 획득 사업을 현대로템과 협력하기로 결정하며, 페루 육군 현대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의 방산 외교 성과 이번 협약에는 정부의 방산 세일즈 외교가 큰 역할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페루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페루 볼루아르테 대통령에게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전기차용 겨울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WinterCRAFT) WP52 EV’로 일본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인 ‘굿 디자인 어워드 2024(Good Design Award 2024)’에서 제품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1957년부터 시작된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디자인진흥원(JIDP)이 주관하며, 독일의 레드닷(Red Dot),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다.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작에 ‘G-Mark’ 심볼을 부여한다. 전기차 성능 최적화한 겨울 타이어 수상작인 윈터크래프트 WP52 EV는 기존 겨울용 타이어인 WP52를 전기차의 특성에 맞게 개선한 제품이다. 금호타이어만의 EV 기술을 적용해 겨울철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특히 소음 저감과 내마모 성능을 개선하고, 눈길 그립력과 제동력을 강화했다. 고하중 전기차의 주행 안정성을 위해 3D 블록 설계 기술을 적용했으며, 내부에는 금호타이어의 소음 저감 신기술인 K-Silent(흡음기술)을 활용해 공명음과 노면 접촉 소음을 최소화했다. 또한 사이드월 디자인에 눈꽃과 눈 내
SK·행복나눔재단·행복에프앤씨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직업교육 기관 SK 뉴스쿨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5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의 슬로건은 ‘오늘의 열심으로 내일의 직업인이 된다’로,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평균 취업률 98%, 1년간 실무 중심 교육 제공 2008년 설립 이후 SK 뉴스쿨은 7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최근 3년간(2021~2023년) 평균 취업률 98%를 기록하며 청년 직업 교육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 특히 모든 교육비는 무료로 제공되며, 학생들에게 월 최대 90만 원의 생활·주거 장학금도 지급된다. 강사진은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경험을 1년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졸업 후에는 SK 관계사 및 관련 기업에서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는다. “꿈을 이루는 발판” 학생들의 이야기 2024년 조리과 졸업 후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비채나에 취업한 조영재 씨는 “군 장교 전역 후 재취업 고민이 많았지만, SK 뉴스쿨 덕분에 중학생 때 꿈꿨던 요리사를 30살에 이룰 수 있었다
농심,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농심이 지난 9월 출시한 신제품 ‘신라면 툼바’가 국내 라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하반기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농심은 ‘신라면 툼바’ 브랜드의 용기면과 봉지면 합산 판매량이 출시 두 달 만에 1100만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9월 선보인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은 두 달 만에 500만 개 판매를 기록했고, 10월 출시된 봉지면 ‘신라면 툼바’는 한 달 만에 600만 개가 팔렸다. 소비자들은 세대를 아우르는 맛과 간편함에 호평을 보내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 툼바의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현지 생산과 판매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아시아와 중동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3월에는 유럽 전역에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라면 툼바의 매력을 알릴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태국 셰프와 협업해 선보인 ‘신라면 똠얌’ 역시 수출 국가를 확대하며 농심의 글로벌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7일,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기술과 경험을 집약한 고성능 모델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2017년부터 참가해온 국제 투어링카 대회 ‘TCR(Touring Car Racing) 월드 투어’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에디션을 개발했다. TCR 월드 투어는 자동차 제조사가 레이싱 차량을 제작해 각 팀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레이싱 기술이 실제 양산차 개발에 활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성능 향상 위한 혁신 기술 적용 아반떼 N TCR 에디션은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디자인 요소를 대거 반영했다. 주행 성능 개선 부품 - 스완 넥 스포일러(차체와 백조 목 모양의 구조물로 연결된 후면 날개): 카본 재질로 제작되었으며, 주행 목적에 따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 19인치 단조 휠: 경량화와 고강성을 동시에 구현한 N TCR 전용 설계. 내·외장 디자인 TCR 에디션 전용 외장 데칼(자동차의 외관을 개선하거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부착하는 필름)과 N 브랜드의 상징인 퍼포먼스 블루 색상 디테일 적용. 알칸타라 소재의 스티어링 휠과 퍼포먼스 블루 1열 시트벨트로 고성능 감성을 더했다. TCR 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