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KG Mobility, 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글로벌 기업 PHINIA Delphi France SAS(이하 PHINIA)와 수소엔진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KGM 평택공장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KGM 권용일 기술연구소장과 PHINIA의 토드 앤더슨(Todd Anderson) 연구개발부문 총괄부사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KGM은 산업통상자원부의 ‘CO2 Zero 저비용 소형 상용수소엔진차량 개발’ 국책과제를 PHINIA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공동 수행 중이다. 이번 기술협력 계약은 해당 과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차세대 수소엔진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 국책과제는 NOx 배출 규제 기준을 만족하고 주행거리 500km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산업용 △차량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2리터급 디젤 기반 수소엔진과 차량을 개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PHINIA는 엔진제어시스템(EMS), 인젝터, 펌프 등 수소 및 디젤 엔진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이번 협력에서 KGM은 자체 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제주삼다수 전 품종의 용기 무게를 약 12%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환경 보호와 품질 강화를 동시에 달성한 혁신적인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친환경성과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용기 경량화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용기 무게를 약 12% 줄이는 동시에 압축 강도를 개선하며 품질과 친환경 가치를 모두 실현했다. 경량화된 제품은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및 판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4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과 8000톤의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친환경 생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포장재 무게 감축, 재생원료 활용 확대, 무라벨 제품 생산 증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26년 시행 예정인 먹는샘물 무라벨 100% 의무화 정책에 대비해 2023년 9월 업계 최초로 제품 뚜껑에 QR코드를 도입했으며, 무라벨 제품 ‘제주삼다수 그린’을 2021년부터 선보이며 전 생산라인에 무라벨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현재 무라벨 제품의 생산 비중은 약 65%에 달하며, 2026년까지 100%
가상 대기실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의 선도 기업 큐잇(Queue-it)이 한국의 KB증권과 획기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 시장에서 공정하고 안정적인 온라인 경험을 제공하려는 큐잇의 전략적 목표를 반영한다. KB증권, 가상 대기실 솔루션 도입 KB증권은 큐잇의 가상 대기실 솔루션을 통해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서 폭증하는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기업공개(IPO)와 같은 주요 이벤트나 비대면 계좌 개설 캠페인 등의 상황에서도 시스템 과부하나 속도 저하 없이 원활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도입은 한국 금융 기업 중 최초로 이루어진 사례로, 고객 신뢰 확보와 최적의 성능 유지를 목표로 한다. 큐잇의 글로벌 성공 사례와 한국 시장 진출 큐잇은 티켓마스터(Ticketmaster), ANA 항공사(All Nippon Airways), 라쿠텐(Rakuten), 잘란도(Zalando) 등 100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해왔다.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도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형 은행 및 지불결제 서비스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한국 시장에서는 올해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아트 TV’로 자리 잡은 ‘더 프레임(The Frame)’을 호텔 TV 시장에 선보이며, 투숙객들에게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더 프레임 호텔 모델(HL03F)’은 호텔 환경에 맞춘 디자인과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트와 기술의 결합, ‘더 프레임’의 특징 ‘더 프레임’은 전원이 꺼져 있을 때도 예술 작품이나 사진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를 제공하며, 공간을 갤러리처럼 연출한다. 조도에 따라 콘텐츠 밝기와 컬러 톤이 자동 조정되어 호텔 공간에 맞는 분위기를 손쉽게 조성할 수 있다. 또한 액자형 베젤과 슬림핏 벽걸이 디자인은 어떤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루는 미적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4K QLED 화질 ▲빛 반사를 최소화한 ‘매트 디스플레이’ ▲팬톤(PANTONE) 인증을 받은 뛰어난 색 재현력 등을 통해 예술 작품의 섬세한 디테일과 색감을 구현하며, 독보적인 디지털 아트 경험을 선사한다. 편리한 무선 콘텐츠 공유와 개인정보 보호 삼성전자는 호텔 투숙객의 편의를 위해 2025년형 호텔 TV 전 모델에 구글 캐스트와 애플 에어플레이를 지원한다. 투숙객은 객실 TV 화면의 QR 코드를 스캔해 스마트폰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긴급 소액대출 상품인 ‘비상금 동백론’을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상금 동백론’은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앱(App)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매월 말 사전심사를 통해 대출 가능 고객을 선정하고 고객 요청 시 즉시 대출을 지원한다. 소득 증빙이 어려운 고객도 동백전을 이용 중이라면 간편하게 긴급 소액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300만 원까지 가능하며, 동백전 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저 5.47%(2025년 1월 15일 기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상환방식은 일시상환, 할부상환, 마이너스대출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최단 6개월에서 최장 3년까지 설정 가능하다. 또한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의 미쟝센이 선보인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 라인이 출시 6개월 만에 판매 수량 10만 개를 돌파하며, 무신사 2024 뷰티 어워즈 수상 및 올리브영 헤어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8월 출시된 ‘퍼펙트 매직 스트레이트’(이하 매직 라인)는 샴푸, 트리트먼트, 세럼으로 구성된 3스텝 케어 라인으로, 뛰어난 스트레이트닝 효과와 손상 케어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출시 직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았다. 출시 당시 무신사 쇼케이스에서 종합 랭킹 1위를 기록한 매직 라인은 틱톡 유명 인플루언서 시네의 추천템으로 소개되며 인기를 더욱 끌었다. 이후 올리브영 헤어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고, 지난해 12월에는 무신사 2024 뷰티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브랜드의 성공 신화를 이어갔다. 수상 기념으로 열린 무신사 스토어 성수 팝업스토어 역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매직 라인은 곱슬모를 차분하게 정돈하고 윤기 있는 매끈한 모발을 연출하도록 설계됐다. 사계절 사용하기 좋은 가벼운 제형으로 부스스한 모발을 케어하며, 전 제품에 적용된 ‘오로라 플랫’ 성분이 윤기를 오래 지속시킨다. 샴푸, 트리트먼트, 세럼 3
이 조사 연구는 ADP 리서치 전 세계 근로자 조사(ADP Research Global Workforce Survey)를 기반으로 하고 새롭게 업데이트된 "2025 근로자(People at Work 2025)" 보고서로 구성된 일련의 조사 연구 중 첫 번째 조사 연구에서 근로자들의 잠재력이 충분히 활용되지 않을 가능성을 조사한다 로즈랜드, 뉴저지, 2025년 1월 15일 -- 지속적인 학습과 직무 내 개발에 투자하는 고용주는 잘 준비된 근로자를 확보하는 것 이상의 이익을 누릴 수 있다. ADP 리서치(ADP Research)가 새롭게 업데이트한 "2025 근로자" 보고서 시리즈의 첫 번째 조사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근로자의 4분의 1(24%)만이 가까운 미래에 상위 직급으로 승진하는 데 필요한 스킬을 갖추고 있다고 믿는 반면, 17%의 근로자들만이 자신들의 경력 개발에 필요한 스킬에 고용주가 투자하고 있다는 데에 크게 동의하고 있다. 고용주들에게는 현재의 역동적인 직장에 발맞추는 인력을 구축하는 것보다 스킬 개발을 우선해야 할 필요성이 더 크다. ADP 리서치의 분석에 따르면 직원들에게 미래의 기술을 제공하는 것은 생산성, 직원 유지와 기업의 평판과 상관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수출 대수가 전년 대비 3% 증가한 70만 7,853대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3년의 기존 최고 실적을 넘어선 것으로, 2020년의 27만여 대와 비교하면 160%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39만 7,200대로 전년 대비 44.6% 증가하며, 친환경차 수출의 56.1%를 차지했다. 이는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 하이브리드차가 우수한 연비와 저렴한 유지비 등의 강점으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한 결과다. 현대차의 최다 수출 모델은 투싼 하이브리드로, 9만 3,547대가 수출됐으며, 이어 코나 하이브리드 7만 353대, 아이오닉 5 6만 8,227대가 뒤를 이었다. 기아의 경우 니로 하이브리드 6만 9,545대, EV6 4만 2,488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3만 8,297대 순으로 수출됐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현대차와 기아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해외 주요 평가기관으로부터도 호평을 받았다.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
삼성전자는 종합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갤럭시 링’의 신규 사이즈 2종을 오는 24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14호와 15호를 포함해 ‘갤럭시 링’은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으로 총 11개 사이즈(5호~15호)로 운영된다. 제품 가격은 49만 9,400원이다. 삼성전자는 2월부터 일본, 체코 등 15개국에 ‘갤럭시 링’을 추가로 출시하며, 총 53개 시장에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갤럭시 링’, 24시간 건강관리와 편안한 착용감 제공 삼성전자의 최첨단 센서 기술이 집약된 ‘갤럭시 링’은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24시간 밀착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볍고 편안한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착용이 가능하며, 측정된 건강 정보는 ‘삼성 헬스(Samsung Health)’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삼성 헬스 앱, 건강관리 기능 업데이트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개인화된 수면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 헬스(Samsung Health)’ 앱의 기능 업데이트를 13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기존의 수면 단계 분석 기능 외에도 다음과 같은 새로운 기능이 포함된다: 1. 마음챙김(Mindf
HD현대가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 제작과 진공단열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수소 에너지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14일, 로이드선급(LR), 미국선급(ABS), 노르웨이선급(DNV), 한국선급(KR) 등 국제선급협회(IACS) 소속 4개 선급으로부터 ‘액화수소 탱크 진공단열 기술’에 대한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는 노르웨이선급으로부터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 제작을 위한 용접 절차(WPS, Welding Procedure Specification)’에 대한 승인을 받으며,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 탱크의 소재 선정, 검증, 용접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수소는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대형 액화수소 저장 탱크의 설계와 제작 기술 부족으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액화수소의 특성상 극저온 환경(-253℃)에서도 증발률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열 기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진공단열 기술이 핵심으로 꼽혀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22년 8월 노르웨이선급과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를 체결하며,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 제작 기준을 마련했다. 이번에 독자 개발한 진공단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