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아트 TV 리더십을 강조하며,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한 ‘나만의 아트 갤러리’ 경험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CES 2025 전시장에 ‘Home for Arts’ 존을 마련하고 △Micro LED △Neo QLED 8K △Neo QLED △더 프레임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을 선보였다. 또한, △뉴욕현대미술관(MoMA)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아트바젤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및 갤러리의 디지털 아트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2017년 아트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를 론칭한 이후 라이프스타일 TV인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약 3000점의 작품을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CES에서는 이 서비스가 2025년부터 Neo QLED 및 QLED 모델로 확장 적용된다는 소식도 발표됐다. 정기 업데이트로 풍부한 디지털 아트 제공 삼성 아트 스토어는 매월 다채로운 큐레이션 작품을 정기적으로 업데이
LG에너지솔루션이 2024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6조4512억 원, 영업손실은 225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9.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6.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에는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45X) 제도에 따른 세액공제 3773억 원이 포함됐다. 해당 금액을 제외할 경우 4분기 영업손실은 6028억 원에 달한다. 2024년 연간 실적은 매출 25조6196억 원, 영업이익 575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24.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3.4% 감소한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이번 잠정 실적이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된 결과이며, 투자자 편의를 위해 제공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변동성과 주요 고객사 수요 조정 등 외부 환경을 반영한 실적 변화를 분석하며 향후 경영 전략을 조정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와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김용주, 이하 리가켐바이오)가 ADC(Antibody-Drug Conjugate, 항체약물접합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해 3건 이상의 ADC 프로젝트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 최고 수준의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의약품 위탁개발생산) 및 ADC 기술을 보유한 두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ADC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리가켐바이오는 지난해 2월 CDO 계약을 체결하며 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체 개발 협업을 시작했다. 같은 해 6월에는 ADC 개발을 위한 MTA(Material Transfer Agreement, 물질이전계약)를 체결하며 협력을 확대해왔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리가켐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ADC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글로벌 톱티어 CDMO와 ADC 신약개발 선두주자의 역량을 결합해 대한민국의 ADC 기술 및
-- 종합 결제 솔루션 출시 예정 싱가포르 2025년 1월 9일 -- 세계를 선도하는 중국 1위 국경 간 무역 결제 플랫폼인 엑스트랜스퍼(XTransfer)가 싱가포르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MAS)으로부터 2019년 결제 서비스법(Payment Services Act 2019)에 따라 주요 결제 기관(MPI)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이 중요한 이정표는 B2B 국경 간 결제 업계에서 엑스트랜스퍼의 선도적인 위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 라이선스는 MAS가 2025년 1월 1일에 공식 발급했다. 엑스트랜스퍼는 MPI 라이선스를 통해 계좌 발급, 국내 송금, 국경 간 송금, 전자 화폐 발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국경 간 결제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 종합 결제 솔루션은 싱가포르에서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에는 간편한 계좌 설정, 유연한 충전 옵션, 효율적인 환전 서비스, 싱가포르에서 국제 무역에 종사하는 중소기업(SME)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간소화된 국경 간 자금 수금 및 지불 솔루션이 포함된다.
-2025년 미국 진출 목표 런던, 2025년 1월 9일 --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한 런던 상장 럭셔리 부동산 개발업체인 다르 글로벌(Dar Global)이 2024년 총 가치 19억 달러 이상에 달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스페인을 포함한 10개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독특한 개발 프로젝트는 다르 글로벌이 글로벌 럭셔리 부동산 시장을 재정의하는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높은 투자 잠재력을 지닌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다르 글로벌의 최신 프로젝트는 고급 아파트와 회원 전용 클럽을 갖춘 제다의 가장 높은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될 트럼프 제다 타워(Trump Jeddah Tower)(5억 3천만 달러)를 비롯한 트럼프 조직(Trump Organization)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조한다. 리야드의 엑스포 2030(Expo 2030) 인근 지역에 위치한 넵튠 바이 무아와드(Neptune by Mouawad)(2억 3천만 달러)는 200개의 프리미엄 빌라를 제공한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아스테라(The Astera)(2억 3천 8백만 달러)가 알 마르잔 섬에
• 엦지넥스는 향후 수요에 따라 두배로 확장할 수 있는 투자 계획과 함께 초기 2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 미국 시장은 엣지넥스의 기하급수적인 전 세계 성장 전략의 핵심이다. • 다막은 그룹 차원에서 여러 사모 펀드를 통해 미국에 투자하고 있으며 마이애미의 부동산에도 투자하고 있다. • 본 데이터센터 확장은 선벨트와 중서부 주들과 같은 미국의 핵심 지역들을 포함한다. 두바이와 팜비치, 플로리다, 2025년 1월 9일 -- 두바이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엣지넥스 데이터 센터 바이 다막(EDGNEX Data Centers by DAMAC) (글로벌 그룹인 다막이 전액 출자)은 미국 시장에 데이터 센터들을 전략적으로 전개한다고 발표하면서 해외 사업의 확장에 혁신적인 국면을 맞이했다. 이번에 발표한 미국 확장 사업을 통해 향후 4년 동안 2000MW 용량을 목표로 최첨단 데이터 센터들이 세워진다. 엣지넥스는 향후 수요, 시장 기회와 확장성을 바탕으로 투자 규모를 두 배로 늘린다는 잠정 계획과 함께 200억 달러의 초기 투자를 발표했다. 이러한 노력은 초대형 IT 기업, AI 업체, 포춘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국제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영국에 ‘런던트레이딩센터(London Trading Center)’를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런던트레이딩센터’는 지난해 7월 설치된 ‘런던 FX데스크’를 기반으로 외환거래(FX), 유가증권, 파생상품 등 자체 자금 운용뿐만 아니라 환전, 환헷지 등 고객 거래 업무까지 수행하는 해외 거점점포로 확대 개편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 3일 센터 설립 전담조직을 출범시키고, 6월 업무 개시를 목표로 설립 작업을 본격화했다. ‘런던트레이딩센터’가 설립되면 런던 금융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을 활용해 운용자산 다변화가 가능해진다. 또한 국내 정책당국의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에 따라 국내 금융기관의 현지법인, 국내 기업의 해외 영업소, 외국인 투자자 등 다양한 고객군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확장이 기대된다.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 박형우 부행장은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신수익원을 확보하고 비이자 수익을 다각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환시장 구조 개선 및 원화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 정부의 시장 선진화 정책에 부응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LG생활건강이 인포뱅크와 손잡고 뷰티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벤처투자조합을 설립했다. LG생활건강은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뷰티테크 펀드 조성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LG생활건강-인포뱅크 밸류업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총 22억 원 규모로, LG생활건강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며, 인포뱅크의 투자사업부인 ‘아이엑셀’이 운영을 맡는다. 아이엑셀은 유니콘 기업 발굴 및 투자에 특화된 기업으로, AI, 바이오, 헬스케어, K-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혁신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아이엑셀은 내달 총 운용자산(AUM) 1100억 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LG생활건강-인포뱅크 밸류업 벤처투자조합은 뷰티테크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성과 기술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우선 선정해 투자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이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내규 LG생활건강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뷰티테크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협력하며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미래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2024년 4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75조원, 영업이익 6.5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4분기 실적은 전 분기 대비 매출이 5.1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9.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10.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30.50% 급증했다. 이번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된 결과로, 결산이 완료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자료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도입했으며, 2010년 IFRS를 선제적으로 적용하여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 판단을 보다 정확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주주 가치를 제고해 왔다. 또한,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경영 현황에 대한 사전 문의를 접수하고,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 관심도가 높은 사항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
KB부동산신탁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강남N타워’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8년 약 4680억 원에 강남N타워를 인수한 KB부동산신탁은 약 6년간 운영 후 올해 매각을 결정했다. 강남N타워는 올해 매각 예정인 주요 코어 오피스 자산 중 하나로, 매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N타워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29에 위치한 지하 7층~지상 24층 규모의 건물로, 연면적 약 1만5464평에 달한다. 2018년 준공된 이 건물은 강남권 중심업무지구(GBD) 내 1만5000평 이상 오피스 중 가장 최근에 신축됐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로변에 자리 잡아 가시성도 우수하다. 특히 풍부한 임차 수요와 신용도 높은 임차인들로 구성되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기대된다. 매입 후 1년 이내 전용 1800평 이상의 업무공간 활용이 가능해 사옥 용도로도 적합하며, 투자 자산으로도 검토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롯데칠성부지 개발, GTX 개통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자산 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KB부동산신탁은 지난해 11월 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