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1월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공조 시장 공략에 나선다. EHS는 주거 및 상업시설의 바닥 난방과 급탕에 활용되는 제품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생산한다.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유럽 40개 이상 국가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 중이며, 내년에는 미국 시장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미국 출시 제품군은 △200L 전용 물탱크가 포함된 ‘클라이밋 허브 모노(Climate Hub Mono)’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Hydro Unit Mono)’ 실내기 2종과 △‘모노 R32 HT 콰이어트(Mono R32 HT Quiet)’ 실외기 1종이다. 직관적 제어와 세련된 디자인 강조 실내기 2종에는 7형 터치스크린 기반의 ‘AI 홈’이 탑재돼 사용자들이 제품 기능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돼 실내 온도 설정, 연결된 가전 기기 제어 및 태양광 발전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카드 이용 금액의 2%를 기부하는 한정판 ‘포인트 플랜 플러스 그린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인트 플랜 플러스 그린 에디션’은 내년 2월 말까지 1000매 한정으로 발급되며, 발급 후 3월 말까지 이용한 금액의 2%를 최대 5만 원까지 고객이 선택한 기부처에 전달한다. 예를 들어, ‘유니세프’를 기부처로 선택한 고객이 해당 카드를 이용해 2025년 3월까지 합산 금액 400만 원을 사용하면, 신한카드가 유니세프로 5만 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처는 △아이들과미래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재단법인 한국세계자연기금 WWF 중 한 곳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기부처는 최초 선택 이후 변경이 불가능하다. 신한카드는 ‘포인트 플랜 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 동안 음식점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에 대해 최대 3%를 추가 적립해주는 ‘Monthly Plan’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12월 말까지 신한 SOL페이로 국내 결제를 진행할 경우, ‘포인트 플랜 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추가 3%, 최대 1만 포인트의 마이신한포
안랩(대표 강석균)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에서 주관하는 ‘2024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한국 엔드포인트 보안 기업(South Korean Endpoint Security Company of the Year)’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안랩은 △‘안랩 EPP’, ‘안랩 EDR’ 등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간 유기적 통합을 통한 종합적인 보호 △‘안랩 XDR’로 위협 탐지 및 대응 범위 확장 △AI(인공지능) 기술의 전략적 도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에 맞춘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연구 분석가 노라자 바촉(Norazah Bachok)은 “안랩의 엔드포인트 솔루션은 하나의 제품으로 종합적인 보안을 원하는 국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한다”며, “특히 엄격한 보안 기준을 가진 조직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랩 이상국 마케팅본부장은 “안랩은 자사의 통합 보안 플랫폼 ‘AhnLab PLUS(안랩 플러스)’를 중심으로 월드클래스 수준의 통합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티켓팅 IT 솔루션 전문기업 스마틱스가 경주·오산 버드파크와 온오프라인 통합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버드파크의 운영 혁신을 이끌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스마틱스는 키오스크, POS,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방문객이 간편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시설 측에는 데이터 기반 운영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주·오산 버드파크는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인기 관광지로, 다양한 판매 채널의 티켓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틱스와 협력했다. 스마틱스의 통합 시스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예약, 매출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관리 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틱스는 14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국내 대표 티켓 IT 솔루션 기업으로, 전국 300여 개의 민간 및 공공시설에 통합 티켓 솔루션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단순히 효율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티켓 판매 플랫폼을 통해 관람객 유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선두주자인 알파마케팅이 지난달 해외 인플루언서 965명을 브랜드와 연결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시작된 알파마케팅은 각국의 플랫폼과 소비자 문화를 이해하는 맞춤형 전략으로 고객사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알파마케팅은 중국의 샤오홍슈와 더우인, 일본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동남아시아의 틱톡과 페이스북, 북미의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각 지역에서 가장 활발히 사용되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톱티어(TOP TIER) 인플루언서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고 ▲미드 티어(MID TIER) 인플루언서를 통해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마이크로 티어(MICRO TIER) 인플루언서를 통해 활발한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다층적 접근 방식을 취한다. 알파마케팅의 전략은 체험형 콘텐츠와 결합되어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며, 실제 구매 전환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체험단 및 시딩 작업으로 제작된 생활 밀착형 리뷰 콘텐츠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브랜드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알파마케팅은 매달 약 1,000명의 해외 인플루언서를 브
삼성전자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12월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폐휴대폰이 만드는 가치 있는 순환, 환경에 진심’ 캠페인의 활동 나눔회 및 시상식을 열고 캠페인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학교 교사와 사회복지관 복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감을 나누었으며, 폐휴대폰 수거량이 많은 6개 기관에 시상이 진행됐다. 124개 기관 참여, 2,038대 폐휴대폰 수거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맺고, 8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 대구, 강릉, 인천, 전남 소재 학교,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124개 기관에서 2,038대의 폐휴대폰이 수거됐고, 초·중·고 21개 학교에서 4,971명이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인 ‘순환경제 클래스룸’을 수강했다. 대구 복명초등학교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런 캠페인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자원순환 체계 강화 삼성전자는 자원순환 활동의 일환으로 폐휴대폰 수거를 활성화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 외에도, 경기도사회적경제원, CJ대한통운,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집콕자원순환’ 서비스를 운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은 20일,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핵심 지표와 실행 방안을 담은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2025년부터 주주환원율을 두 배로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주친화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주주환원율 50%로 확대 및 중간배당 신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초 주주환원율을 25%로 설정했으나, 이번 계획에서는 2025년부터 이를 50%로 대폭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중간배당을 신설해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평가된다. 지속 가능한 성장 목표 제시 회사는 세전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을 8% 이상 달성하고, 투자 자본에서 8%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에너지와 식량 사업에서는 적극적인 확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며, 철강 및 모빌리티 사업에서는 포스코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 사업 간 상호 보완적인 포트폴
행사인력 구인구직 플랫폼 ‘행인’을 운영하는 행아웃이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캐릭터 ‘토리’를 공개했다. 이번 캐릭터 출시는 ‘행인’이 보다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토리’는 단기 행사에 참여하는 토끼 캐릭터로, 다양한 행사 현장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향후 추가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하며 더욱 풍부한 스토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귀엽고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설정된 ‘토리’는 행사인력의 주요 세대인 2030 세대를 겨냥해 디지털 콘텐츠, 광고,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발히 활동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젊고 센스 있는 이미지를 강조하며, 사용자와의 친근한 소통 창구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효율적 행사 운영 돕는 ‘행인’ 플랫폼 ‘행인’은 행사 담당자와 행사인력을 연결해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력 관리를 최적화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출시된 ‘토리’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즐겁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하며,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행아웃 관계자는 “토리 캐릭터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기아가 혁신적인 4m 이하 콤팩트 SUV ‘시로스(Syros)’를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시로스는 첨단 사양과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 대담한 디자인, 그리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갖춘 도심형 SUV로,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뒷좌석에는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기능, 통풍 시트를 적용했으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듀얼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해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성을 자랑한다. 차명 ‘시로스’는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의 섬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는 전통과 서구 문화의 조화를 상징하며, 차별화된 상품성을 통해 경쟁 모델과 차별화하겠다는 기아의 의지를 담았다. 기아는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로스를 통해 인도를 비롯한 아태, 중남미,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 디자인 철학으로 완성된 외관 시로스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기반으로 대담하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다. 전면부의 스타맵 시그니처 LED 라이팅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Digital Tiger Face)는
증권 방송은 투자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이 과정에서 방송자의 윤리적 책임이 필수적이다. 1. 투자자의 이해 수준 고려 시청자는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방송 내용이 지나치게 전문적이거나 복잡할 경우, 투자자들이 오해하거나 잘못된 결정을 내릴 위험이 있다. 따라서 방송자는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시청자의 이해 수준에 맞춰 설명해야 한다. 2. 균형 잡힌 정보 제공 특정 종목이나 투자 전략만 강조하기보다, 장단점과 대안 전략을 함께 소개해야 한다. 이는 투자자들이 더 나은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3. 리스크 명시 투자에는 항상 위험이 따른다. 방송에서 투자 전략을 제안하거나 특정 종목을 언급할 때는 해당 투자에 따르는 위험 요소를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 4. 투명한 동기 방송 내용이 특정 이익 단체나 개인의 이익을 위해 왜곡되어서는 안 된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방송자의 핵심 윤리다. 5. 이해 상충 문제 해결하기 증권 방송자는 개인적, 상업적 이익과 시청자의 이익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투명성을 유지해야 한다. 6. 이해 상충의 공개 특정 종목을 추천하거나 분석할 때, 방송자나 관련자가 그 종목에 이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