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5월 1일 ‘마석∼상봉 셔틀열차’가 차질 없이 개통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12월 발표된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신도시 입주에 앞서 출퇴근 시간대 셔틀열차를 조기 투입해 경춘선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남양주시는 지난 4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마석∼상봉 셔틀열차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한 조정을 신청했으며, 관계기관 간 빠른 입장 조율을 통해 정상 개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초기에는 운행비 부담 주체를 둘러싼 기관 간 이견으로 인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광덕 시장은 월례조회에서 '5월 1일 정상 개통' 의지를 명확히 밝히고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끌어냈다. 주광덕 시장은 "마석∼상봉 셔틀열차 개통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킨 교통행정의 성과"라며 "법적 의무는 없지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차량 배차간격 단축과 추가 운행 방안 등을 적극 논의할 방침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읍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동부 및 서부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서귀포아트스쿨」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서귀포아트스쿨」은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서귀포아트스쿨」의 일환으로,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읍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기획된 사업이다. 동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는 매주 수요일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를 대표하는 김효은 캘리그라피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성산·표선 지역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5월 28일까지 다양한 예술작품 제작 교육을 실시한다. 서부지역 주민을 위해서는 매주 월요일 「판화익스프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판화작가 한윤정이 강사로 참여해 대정·안덕 지역 주민 8명을 대상으로 볼록판화, 평판화 등 다양한 판화기법과 드로잉 수업을 진행해 판화예술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5월 26일까지 이어진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상반기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와 주민 수요를 반영해 오는 7월부터 하반기 「찾아가는 서귀포아트스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가 기획재정부 주관 '2024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기획재정부는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매년 정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잡월드는 이번 조사에서 고객만족도 지수 92.4점을 기록하며 2012년 개관 이래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국잡월드는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혁신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신규 직업 체험 콘텐츠 개발, 어린이체험관 내 보호자 휴게공간 확대, 고객 참여 행사 개최, 가격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직업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출처=한국잡월드]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이호영)은 경찰관의 적법한 직무집행으로 인해 발생한 국민의 손실에 대해 보상금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경찰관 직무집행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을 4월 29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경찰 손실보상은 경찰관의 적법한 직무집행으로 인해 책임 없는 국민에게 재산상의 손실이 발생할 경우 국가가 금전적으로 보상해 주는 제도다. 해당 제도는 2013년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으로 도입되어 시행 중이다. 그러나 기존에는 보상 요건이 명확하고 신청 금액이 소액인 경우에도 정식 위원회 개최를 기다려야 해, 보상금 지급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 예를 들어, 한 달간 해외여행을 다녀온 독거노인 A씨의 경우, 신변 이상을 우려한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현관문을 강제 개문했으나, 이를 보상받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청구 금액이 100만 원 이하인 경미한 사안은 내부 위원 3인만으로 보상 심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간이 절차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명백하고 소액인 사안에 대해서는 보다 신속하게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정안은 보상 결정 기간을 청구서 접수 후 60일 이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순금 카네이션과 한우, 유명 완구 등 차별화된 기획 상품 150여 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GS25는 어버이날을 겨냥해 △카네이션 뱃지 1g △카네이션 골드바 3.75g 등 총 10종의 순금 상품을 출시했다. 최근 순금 선호 트렌드와 현금 대체 선물 수요를 반영해 기획된 이번 순금 상품은 전국 GS25 매장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주문 제작 방식으로 고급 케이스와 보증서와 함께 원하는 장소로 배송된다. 또한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한국화훼농협 등과 협력해 생화 카네이션 6종을 운영하고, 제휴카드(NH농협, BC카드) 결제 시 1+1 혜택을 제공하는 소비 촉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우리동네GS' 앱에서는 플라워 브랜드 '꾸까(KUKKA)'의 차별화된 카네이션 상품 4종을 사전 예약 특가로 판매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식사를 위한 소고기 상품도 준비했다. ‘투뿔 한우’ 등 7종의 소고기 상품은 고물가에 대응해 포장을 최소화하고 실속형 구성을 강조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1++ 한우 등심팩 800g(9만9800원), 소LA갈비 2kg(7만4800원)이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중남미 최대 방산 전시회인 '페루 국제방산전시회(SITDEF 2025)'에 참가해 해양안보 종합솔루션을 선보였다.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페루 리마 육군본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2년마다 열리는 중남미 최대 규모 방산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LIG넥스원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주요 방산 기업과 함께 40여개국 250여개 업체와 기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LIG넥스원은 HD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마련한 전시관에서 3000톤급 이상의 전투함에 탑재되는 다기능 레이더(MFR), 전자전 및 전투 체계, 함정 탑재용 근접방어무기체계(CIWS-II) 등 첨단 레이더 및 방어무기 체계를 소개했다. 또한 해궁과 비궁 등 유도무기 체계, 잠수함용 전투체계, 홍상어와 범상어 등 수중 타격 체계도 함께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수출용 잠수함을 소개하는 프로모션 세미나에서 LIG넥스원은 페루 시장을 겨냥해 제안한 잠수함 탑재 주요 시스템과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페루 국방부 장관, 해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페루 정부 관계자와 한국 해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코리아가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함께한 ‘SS25 클라이마쿨(CLIMACOOL)’ 캠페인을 4월 28일 공개했다. 아디다스 클라이마쿨은 땀을 빠르게 배출하고 건조시켜 습도를 조절하며, 속건 섬유 원단으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쿨링해 끈적임 없이 산뜻한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캠페인은 고강도 트레이닝 상황에서 오상욱 선수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클라이마쿨의 기능성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오상욱 선수는 슬림 핏의 클라이마쿨 의류와 초경량 트레이닝화 ‘래피드무브 ADV 2(RAPIDMOVE ADV 2)’를 매치해 최적의 트레이닝 룩을 선보였다. ‘래피드무브 ADV 2’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에 최적화된 트레이닝화로, 360도 민첩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다이내믹 토션 시스템과 컨티넨탈 아웃솔을 적용해 에너지를 제어된 동력으로 전환시키며, 빠른 전환과 폭발적인 움직임에서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통기성과 지지력을 모두 갖춘 엔지니어드 메쉬 갑피는 측면 런지나 점프 등 빠른 움직임에서도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한다. 아디다스는 클라이마쿨 제품군이 흡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잠수함을 앞세워 중남미 방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D현대중공업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린 중남미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 'SITDEF 2025'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HD현대중공업은 글로벌 방산 기업 LIG넥스원과 공동으로 22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작년 페루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차세대 호위함과 페루 정부와 함께 공동개발 중인 차세대 잠수함을 선보였다. 특히 현지에서 수출용 잠수함을 소개하는 프로모션 세미나를 열어 페루 국방부 장관, 해군 참모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한국 해군 및 방위사업청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의 기술력을 적극 홍보했다. 세미나에서는 LIG넥스원도 함께 참여해 잠수함에 탑재될 주요 시스템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와 ‘페루 잠수함 공동개발 합의서(MOA)’를 체결했다. 이는 작년 11월 페루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체결한 잠수함 공동개발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페루 해군의 노후 함정 교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MOA를 통해 HD현대중공업은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 'VSP(Virtual Storage Platform) One'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복잡해진 기업 IT 환경 속에서 보안 강화, 에너지 효율 제고, 지속가능한 IT 운영이라는 폭넓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최근 기업들은 랜섬웨어 공격, 데이터 유출 등으로 인한 보안 위협은 물론, ESG 경영 요구에 따라 에너지 소비 최적화와 탄소 배출량 관리까지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2000대 기업들은 사이버 사고로 인한 다운타임으로 연간 수익의 약 9%를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이버 복원력 확보와 에너지 절감은 IT 운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VSP One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보안성, 운영 효율,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VSP One Block 스토리지는 변경불가 스냅샷 기술을 활용해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 발생 전 상태로 즉각적인 데이터 복구를 보장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손실과 시스템 다운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여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AI 활용서비스 및 상품데이터 공급기업인 센트리어가 카카오톡 기반 AI 서비스 '쎈AI(CenAI)'를 통해 전국 정부지원금 및 정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쎈AI를 통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업, 기술, 인력, 금융, 수출, 내수, 경영 관련 정부지원 사업을 버튼 클릭이나 키워드 검색만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관련 서류도 무료로 바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센트리어는 정부지원금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하여 항상 최신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정부지원금 신청과 창업, 기술 관련 서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AI 기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트리어는 또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업종별 맞춤형 메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음식점, 패스트푸드점, 카페, 미용실, 의료기관, 소매업, 스포츠시설, 교육기관, 세탁소 및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