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신제품 복합 건강기능식품 ‘합쎈’이 와디즈 펀딩에서 목표 대비 1만% 이상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합쎈’은 최근 건강기능식품 트렌드인 ‘영양제 복합화’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오메가3·마그네슘·비타민B·비타민D·비타민C·유산균에 눈 건강을 위한 아스타잔틴까지 더한 7종 복합 포뮬러가 특징이다. 하루 2캡슐만으로 기초 건강과 눈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에는 △혈행 건강을 위한 rTG 오메가3(EPA 및 DHA) 600mg △근육·신경 건강을 위한 마그네슘 157.5mg △에너지 대사를 돕는 비타민B군 8종 △항산화 작용의 비타민C 100mg △비타민D 4000IU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 20억 CFU △아스타잔틴 4mg이 함유됐다. 특히 대웅제약의 독자적 공법이 적용됐다. ‘엑스 기스(X-GIS)’ 기술로 오메가3 기유 안에 나머지 주요 성분을 안정적으로 담아 부피를 줄이고 농축도를 높였으며, ‘베어쉴드(BearShield)’ 장용성 코팅 기술로 위산에 약한 성분을 장까지 안전하게 전달해 공복이나 식후 관계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대웅제약은 소비자들이 여러 영양제를 따로 챙기는 번거로움, 성분
경기도가 오는 10월 말 개관하는 경기도서관 5층 ‘청년 기회 스튜디오’에 입주할 청년 창작가 4명을 추가 모집한다. ‘청년 기회 스튜디오’는 미디어아트, 웹툰, 애니메이션, 웹디자인 등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작가를 위한 전용 창작 공간이다. 선발된 창작가는 약 8개월간 개인 작업 공간과 기본 가구를 제공받으며, 전문가의 1:1 피드백과 크리틱을 통해 창작 역량 강화를 지원받는다. 입주 기간은 올해 10월 말부터 내년 6월 말까지로, 참여자는 멘토링 워크숍, 오픈 클래스, 오픈 스튜디오 데이, 전시회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작 경험을 지역 사회와 공유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청년(1985~2006년생)으로, 스튜디오를 하루 4시간 이상, 월 20일 이상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작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경기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도민과의 문화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개방형 스튜디오의 특성을 살려 창작가와 도민 간 소통도 강화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10월 12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비즈니스북스가 ‘가치 투자의 아버지’로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대표 저서이자 주식투자자의 고전으로 꼽히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증권분석』 제7판을 출간했다. 『증권분석』은 1934년 초판 발간 이후 전 세계 투자자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은 책으로, 그동안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가치 투자 철학을 전해왔다. 이 책은 그레이엄과 데이비드 도드가 정립한 ▲안전 마진 ▲내재 가치 ▲투자와 투기의 구분 ▲시장 가격과 가치의 괴리 등 현대 투자 이론의 기초를 세운 것으로 평가받는다. 워런 버핏은 이 책을 두고 “내 인생을 바꾼 책”이라 언급하며, 원금의 안전과 합리적 수익 확보라는 원칙을 평생의 투자 철학으로 삼았다. 세스 클라먼은 ‘안전 마진’ 개념을 자신의 투자 철학 중심에 두었고, 하워드 막스 역시 시장의 비효율성 속에서 기회를 찾는 통찰을 이 책에서 강조된 개념과 연결 지었다. 이처럼 『증권분석』은 단순한 기법서가 아니라 투자자의 사고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제7판은 출간 9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판으로, 팬데믹과 인플레이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최근 경제 환경 변화를 반영했다. 또한 제2판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건설 현장 혁신을 위한 로봇 기술을 선보이며 자동화와 안전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30일 반포 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RAEMIAN Robot Week 2025’를 개최하고 주택 건설 로봇 5종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명석 주택 사업본부장(부사장)과 협력사인 서울다이나믹스, 케이티브이워킹드론, 푸두로보틱스,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보인 로봇은 △자율주행 지게차 △자재 이동 로봇 △청소 로봇 △살수 드론 △웨어러블 로봇 등이다. 서울다이나믹스의 자율주행 지게차와 자재 이동 로봇은 야간에 자재를 자동 운반해 주간 작업의 간섭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자재 이동 로봇은 엘리베이터 호출과 탑승이 가능해 아파트 호실 내부까지 운반할 수 있다. 케이티브이워킹드론의 살수 드론은 해체 공사 중 고층부에서도 작업자 접근 없이 살수를 가능하게 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푸두로보틱스의 청소 로봇은 주차장 등 현장에서 분진을 제거하며, 이미 일부 현장에 도입돼 운영 중이다.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의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는 근로자의 어깨 부담을 줄여 천장 작
서울 용산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하반기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통해 창업 과정에서 꼭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 과정으로 마련됐다. 지난 상반기에도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교육은 10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녹사평대로 150, 지하 3층)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용산구 사업자와 구민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10월 10일까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과정은 ▲창업자금 보증지원 제도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세무·노무 실무 ▲AI 활용 온라인 마케팅 ▲상권 입지 분석 및 활용 ▲스마트스토어 운영 전략 등 급변하는 창업 환경에 맞춘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카데미 수료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 특별보증 신청 자격을 얻으며,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최장 5년간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증비율과 보증료는 기준에 따라 적용되며, 초기 창업자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서귀포시가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시정 비전인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구체화하기 위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원도심 주요 구역을 중심으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운영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16개 세부사업에 60억 원이 투입되고 있으며, 문화와 관광,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통합 전략으로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주민설명회와 단체 간담회 등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사업 기반을 다졌고, 10개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 TF를 꾸려 매월 회의를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새섬~새연교~천지연 구간은 산책로 정비, 포토존 조성, 푸드트럭 존 운영 등으로 방문객 친화적인 공간으로 변모했다. 특히 야간에는 미디어파사드, 빛터널, 달별 동물 조명 등 특화된 조명이 설치돼 서귀포의 대표적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칠십리야외공연장은 무대·조명·음향장비·대기실 등 시설을 개선해 대규모 공연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실제로 오페라 페스티벌, 합창단 연주회, 청소년페스티벌, 무브
교육부는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지방대육성법」에 따른 ‘특성화 지방대학’ 신규 혁신모델 7개(9개 대학)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 대학은 경성대, 순천향대, 전남대, 제주대, 조선대·조선간호대, 충남대·국립공주대, 한서대다. 이번에 지정된 대학들은 ▲AI 기반 교육·연구 혁신 ▲자립적 수익 창출 모델 ▲특성화 분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대학 간 통합을 통한 대규모 협업 등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특성화 지방대학은 2023년 10개 모델(13개 대학), 2024년 10개 모델(17개 대학)을 포함해 총 27개 모델, 39개 대학으로 확대됐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은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부는 이를 검토해 10월 중 최종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되면 제안한 혁신모델을 실행할 수 있도록 교육부·지자체·대학 간 협약에 따른 재정지원과 규제 특례를 받게 된다. 특히 거점국립대는 지역 과기특성화대학, 출연연, 지역대학과 연계해 ‘5극3특’ 성장엔진 산업 분야의 특성화 연구대학으로 육성되며, 국가중심대와 사립대학은 지역 산
삼성전자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참여한 지난 두 달 동안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제도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 준다. 삼성전자는 이와 맞춰 AI 기반 절전 기능을 갖춘 고효율 가전을 선보이고, 정부 환급 제도 안내와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해 수요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AI 가전 3대장’으로 불리는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는 전기료 절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고효율 에어컨과 세탁기 판매는 20% 이상 증가했고, 냉장고도 15% 이상 판매가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 7~8월 전체 삼성전자 가전 매출 중 40%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에서 나왔다. 대표 제품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무풍 모드로 전력 사용을 최대 90% 절감할 수 있고,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의 절전 효과를 제공한다. 냉장고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와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업비트가 제공하는 시가총액 상위 5개 가상자산의 시세를 ‘하나원큐’의 혜택 페이지 ‘놀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상자산 용어사전과 최신 트렌드 등 기초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와 함께 ‘놀이터’ 메뉴를 ▲100% 당첨 ▲혜택 ▲캐시톡 ▲재미 ▲여행 등 5개 영역으로 개편해 금융 생활정보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지난 4월 문을 연 ‘놀이터’는 현재 구독자 40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를 통해 초보자도 가상자산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금융을 넘어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과 디지털 자산 정보를 결합해 고
강북구는 오는 10월 31일 열리는 ‘2025 강북 교육박람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2028 대학입시 바르게 이해하기’ 설명회 참가자를 10월 1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입시 전문기관 유니브클래스의 윤여정 대표 컨설턴트가 강연자로 나서,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학입시의 주요 변화와 대응 전략을 다룬다. 윤 컨설턴트는 tvN ‘일타맘’ 패널, 윤앤고 입시컨설팅 이사, ETOOS 공교육사업단 연구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입시 현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강연에서는 입시 제도 변화, 2022년 개정 교육과정과 교과 편제,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유불리 분석, 대학별 전망, 학생과 학부모가 준비해야 할 과제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강북구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접수 150명과 현장 접수 100명 등 총 2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온라인 접수는 10월 10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5 강북 교육박람회’는 10월 31일 강북구청 대강당과 광장 일대에서 열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