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산하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오는 3월 26일 한국의 미술관과 소장품을 주제로 한 온라인 특강 ‘미술관 테마 기행 #한국편’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5년 금천구에 개관 예정인 서서울미술관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미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한다. 특강은 3월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서 진행된다. 강연은 현직 미술 해설가로 활동 중인 편현주 도슨트가 맡아 한국의 대표적인 미술관 네 곳을 소개하고, 각 미술관이 소장한 주요 예술 작품을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통해 미술관 탐방을 위한 사전 지식을 쌓고, 실제 전시 관람 시 더욱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문 도슨트의 다채로운 해설을 통해 우리 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특강은 미술에 관심 있는 금천구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3월 10일부터 23일까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금천구립시흥도서관에 전화 또는 방문
국민연금은 대한민국의 공적 연금 제도로, 국민의 노후 생활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사회보장제도이다. 1988년에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근로자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농어민 등 다양한 계층이 가입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든든한 노후 대비책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장기적인 재정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그렇다면 국민연금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 다음은 국민연금의 장점이다. 첫째, 국민연금은 노후 소득을 보장한다. 가입자가 은퇴 후 일정 연령이 되면 연금 형태로 지급되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해 준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둘째, 사회적 안전망 기능을 수행한다. 국민연금은 단순한 개인 저축이 아닌 사회적 연대의 원리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사람들도 일정한 노후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다. 셋째, 소득 재분배 효과가 있다. 저소득층 가입자는 소득 대비 더 높은 연금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한 제도이다. 넷째, 물가 상승을 반영한다. 연금 지급액은 일정 부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여 조정되므로, 시간
소자본으로 주얼리 제작 창업을 고려할 때, 초기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아래는 소자본 주얼리 창업을 위한 핵심 단계와 성공 전략이다. 1. 창업 방향 설정 ▶핸드메이드 vs. 주문 제작 vs. 도매 판매 1) 직접 제작하여 수작업 감성을 살릴 것인지, 주문 제작(커스텀) 방식으로 운영할 것인지 결정 2) 도매로 구매 후 리브랜딩하여 판매할 수도 있음 ▶소재 및 스타일 결정 1) 실버, 골드 필드, 스테인리스, 레진, 폴리머 클레이, 비즈, 원석 등 다양한 소재 선택 가능 2) 미니멀, 빈티지, 키치, 웨딩, 커플링 등 타겟 고객층과 트렌드에 맞춘 스타일 선정 2. 초기 비용 최소화 전략 ▶필수 비용 절감하기 1) 장비 투자 최소화: 초반에는 레진, 비즈 공예 등 손쉬운 제작 방식 활용 2) 공방 임대 대신 홈 오피스 활용 3) 재료 소량 구매로 테스트 진행 후 확대 4) 온라인 중심 판매로 오프라인 매장 비용 절감 ▶초기 창업비용 예산 예시 3. 판매 채널 구축 ▶온라인 판매 1) SNS 마케팅: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활용 2) 온라인 마켓 입점: 스마트스토어, 아이디어스, 29CM, 브랜디, 쿠팡 마켓플레이스
서귀포시는 2025년 공무직 채용 계획을 확정하고, 24개 분야에서 총 31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 공무직 채용은 ▲보건(12명) ▲아동·청소년 교육(5명) ▲문화공연 시설 운영(2명) ▲청소차량 운전원(3명) ▲도로 유지보수(2명) ▲상하수도 시설 관리(2명) 등 총 24개 분야에서 31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복지 분야, 청소년지도사 및 아동복지교사 등 아동·청소년 교육 분야, 청소차 운전원 등 현장 업무 공무직을 적극 채용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원서 접수 및 전형 일정 원서 접수: 3월 28일(금) 09:00 ~ 4월 4일(목) 18:00 필기시험: 4월 26일(금) 면접시험: 6월 10일(화) 최종 합격자 발표: 6월 17일(월) 응시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같은 날 필기시험이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시 공무직 채용에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공부문의 안정적인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타임워크명동’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매각 마케팅을 시작했다. 명동 핵심 상권에 위치한 이 자산은 오피스·리테일·호텔이 결합된 복합 자산으로, 업계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타임워크명동’은 이지스자산운용이 보유한 대규모 복합시설로, 남대문로 대로변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1.1만 평(3만7286m²) 규모를 자랑한다. 지하 1층~지상 2층: 리테일 공간 지상 3~9층: 오피스 공간 지상 10~19층: 호텔(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책임 임차) 2021년 대수선 공사를 완료해 신축급 물리적 스펙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룰루레몬,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올리브영 등이 입점해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기준 명동 권역의 공실률은 4.4%로, 서울 전체 상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명동 상권의 활력이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호텔과 복합시설을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자산운용사와 호텔 오퍼레이터 등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북한 잠수함과 수상함을 원거리에서 탐지·공격할 수 있는 최신 해상작전헬기 MH-60R(시호크, Sea Hawk)이 국내에 도입돼 첫 비행을 수행했다. MH-60R 도입 사업은 2020년 12월 미국 정부와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총 12대를 구매하는 계약이 체결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번에 국내에 도입된 기체는 지난해 12월 미국 현지에서 인수된 후 해상 운송을 통해 2월 25일 평택항으로 이송되었으며,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비행점검과 수령검사를 완료한 뒤 6일 해군항공사령부 예하 62해상항공전대에서 첫 비행을 실시했다. MH-60R은 해군의 전투함 건조 사업과 연계해 도입된 최신 해상작전헬기로, 대잠전, 대수상함전, 감시·정찰, 인명구조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특히 보조 연료탱크 장착 시 최대 4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해 작전 반경이 더욱 확대된다. MH-60R은 고성능 해상레이더, 디지털 전자광학(EO)/적외선(IR) 장비, 전자전 장비(ESM) 등을 탑재해 광범위한 해상 감시·정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잠수함 신호를 탐지·식별·추적할 수 있는 가변심도 음탐기(디핑 소나)와 음향탐지 부표(소노부이)를 활용해 광역 대잠작전 수행이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N 라인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ID.4 GTX를 제치고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N 라인과 폭스바겐 ID.4 GTX를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에서 진행됐다. 아이오닉 5 N 라인은 바디, 파워트레인, 친환경성, 경제성 등 4가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총점 584점으로 ID.4 GTX(580점)를 제치고 우위를 차지했다. 아이오닉 5 N 라인은 E-GMP 기반의 긴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개방감을 제공해 바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충전 속도와 발진 가속 성능 등 파워트레인 항목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전기차 기술력의 강점을 입증했다. 친환경성 항목에서는 현대차의 친환경 기술력이, 경제성 부문에서는 잔존가치와 보증 조건이 ID.4 GTX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오닉 5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뇌과학을 일상 속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중 참여형 뇌과학 축제 ‘뇌주간(브레인 위크)’을 3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작용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탐구하고, 뇌의 신비를 알아보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행사는 크게 세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3월 14일(금)은 아인슈타인의 생일(1879.3.14.)을 기념한 ‘생일카페’가 운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카페에서는 아인슈타인 관련 상품과 명언 엽서가 제공되며, 카이스트 퍼즐 동아리 ‘퍼플(Puple)’이 개발한 두뇌 퀴즈 대결 및 미니 방탈출 게임 ‘시냅스(Synapse)’가 진행된다. 방탈출 게임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생일카페 음료 쿠폰이 증정된다. 정재승 교수의 뇌과학 강연을 비롯해 ‘뇌량 함께(뇌량: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 구조)’ 연속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뇌과학과 화학, 우주, 진화, 아인슈타인, 공룡 등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는 융복합 지식을 제공한다. 야외 행사로는 ‘암기송 공연’, ‘전국암기자랑’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뇌를 자극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출산율 반등의 기회를 살리기 위해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 신설, 난임부부 지원 확대 등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지원 제도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 도입된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임신사전 건강관리 사업)은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가임력 확인에 필요한 필수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 여성: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 원 지원 - 남성: 정액 검사 비용 최대 5만 원 지원 이 사업은 임신·출산의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의료적 처치를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2024년 사업 첫해에는 약 13만 명의 남녀가 지원을 신청했으며,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과 횟수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사실혼 및 예비부부를 포함한 부부 대상 평생 1회 지원이었지만, 혼인 상태와 무관하게 평생 3회(주요 주기별 1회) 지원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이에 따라 1~2월 두 달 만에 9만 4천여 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난임부부를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 소득 기준 폐지: 기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제한 폐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등에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을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서초구는 지역 내 공영주차장과 공공부설주차장 15개소에 총 21면의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했다. 이번 조성을 통해 서초구에 거주하는 2,000여 명의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전국의 모든 국가유공자가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서초구는 국가보훈부의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관련 조례 제정 권고에 따라 지난해 ‘서울특별시 서초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주차면 100대 이상을 보유한 공영주차장 및 공공부설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하게 되었다. 우선주차구역 이용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기타 관련 법률에서 규정하는 유공자 본인으로,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고엽제 후유증 환자 등이 포함된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달 24일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일상 속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