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설 명절을 맞아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총 40억원 규모의 '서초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초사랑상품권은 31일 오후 12시부터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 액면가보다 5%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페이플러스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신한쏠 ▲신한플레이 등 총 5개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용처는 서초구 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등 서울페이플러스에 등록된 1만4천여 가맹점이다. 상세 내용은 서울페이플러스 앱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미사용 상품권은 전액 환불 가능하고,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뺀 잔액을 돌려준다. 구 관계자는 "서초사랑상품권은 발행될 때마다 당일 조기 완판된 만큼,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미리 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을 하고 구매일정을 미리 잘 확인해두기를 권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작년 7월부터 공공배달앱 '서초 땡겨요' 운영을 시작해 가맹점에게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적용한다. 소비자는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해 사용할
HK봇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월 26일(금) 09:30,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GTX 수서역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주요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공사 현장 상황실에서 개최된 투자,집행 점검회의에서는 주요 공공기관의 연간 집행관리 목표와 금년도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상반기 공공부문 신속집행*의 추진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주요 공공기관은 연간 63.4조원의 투자,집행 관리 목표를 수립하는 한편, 건설경기 부진과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민생의 어려움 극복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역대 최대인 34.9조원(55.0%)의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SOC 사업 현장에서 금번 회의를 개최하게 된 배경을 밝히며, 경제회복 기조를 공고히 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공공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상황임을 알리고, '정부 또한 각 공공기관이 집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의 적기 완료 및 신속집행에 대해 경영평가 시 가점 부여 방안 마련 등 제도적
HK봇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월 26일(금) 08:00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제9차 물가차관회의를 개최했다. 물가 동향을 보면,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리비아,노르웨이산 원유 생산 증가 소식 등으로 70불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15주 연속으로 하락했던 국내 휘발유 가격은 이번 주 들어서 하락세가 멈춘 모습이지만 1월 평균 가격은 전월보다 아직 낮은 수준이다. 26일 회의는 설을 2주 앞두고 성수품 가격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성수품 소비가 많은 유통 현장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개최하고, 현장 관계자로부터 실제 성수품 공급,가격 상황을 직접 듣고 관계부처들이 성수품 공급 대책 추진상황을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회의를 마치고 김 차관은 마트 내 명절선물세트,과일,축산물,수산물 매장 등을 돌아보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성수품 수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성수품(16개 품목)*은 1월 19일부터 현재까지 총 3.7만톤이 방출되었으며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은 지난 1주일간(1.11. ~ 1.17.)
HK봇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6일(금) 군산비축기지를 방문하여 비철금속, 희토류 등 핵심 원자재의 비축 상황을 점검하였다. 최 부총리는 공급망 위험이 상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 전략물자의 비축은 우리 경제와 국가안보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공급망 안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수급조절물자 확대 및 비축재고 확충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다. 현장방문에 이은 조달청 업무보고에서 임기근 조달청장은 조달계약을 조기에, 신속하게 집행하여 민생경제 안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금융,마케팅 지원을 확대하는 등 조달청이 경기회복을 뒷받침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보고했다. 최 부총리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달규제를 개선할 것을 주문하고, 불공정 조달행위 근절 등 공정하고 투명한 조달질서 확립에도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조달청 업무보고는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방문형 외청 업무보고*'의 일환으로 지난 1.23(화) 국세청 업무 보고에 이어 두
HK봇 기자 | 올해 정부 부처가 선발하는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경채시험) 일정과 인원을 처음으로 통합,공개한다. 인사혁신처는 26일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사처 주관 및 각 부처 주관 경채 시험 선발분야 및 일정 등을 통합한 채용 공고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와 나라일터(www.gojobs.go.kr), 각 부처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인사처에서 주관하는 경채 시험은 ▲7,9급 지역인재 수습직원 ▲중증장애인 경채시험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이다. 오는 30일 7급 지역인재 선발시험부터 원서접수 일정을 시작하며, 이어 중증장애인 경채시험 3월 26일,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6월 3일, 9급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7월 22일에 각각 진행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지역인재 수습직원 7급 175명, 9급 250명을 포함해 425명, 중증장애인은 65명이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일정과 인원 등은 현재 각 부처 수요 조사 중으로, 오는 4월 19일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원서접수 기간은 올해부터 3일에서 4일로, 5,7급 민간경력자 일
경기도가 26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을 위한 '긴급생계비 지원'(신설)과 '긴급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 지원'(변경_사업기간) 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작년 5월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 대책'을 발표하면서 정부 지원사업을 보완하기 위한 도 차원의 지원 대책으로 '긴급생계비 지원'과 '긴급지원주택 이주비 지원' 사업을 제시한 바 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7월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를 제정해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긴급생계비 지원'은 전세사기피해자가 생활고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위기 상황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도는 이 사업에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긴급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 지원'은 전세사기피해자 가운데 긴급지원주택으로 입주가 결정된 사람에게 150만 원 한도 내 이주에 필요한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회보장제도 변경(사업기간) 협의 완료로 '전세사기피해자법' 존속 기한인 2025년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도는 향후 조속하게 행정
양세헌 기자 | 농어촌 빈집을 활용한 숙박업의 특례적용 기한이 2년 연장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어촌 지역의 빈집을 활용해 숙박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를 지정한 '농어촌 빈집 활용 숙박' 과제의 부가조건을 완화하고,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기간을 2026년 1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다자요의 '농어촌 빈집 활용 숙박업'은 'ICT규제샌드박스 제12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20.9.23)'의 심의․의결을 거쳐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로 지정된 과제로, 제주도 내 9채의 빈집을 재생하여 숙박업을 운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농어촌 빈집 활용 숙박업'의 실증특례 유효기간 만료 임박에 따라 규제소관부처인 농식품부 및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통해 유효기간 연장을 추진하였고, 실증지역, 증축제한 등 부가조건에 대한 완화도 함께 추진하였다. 우선, 영업일수 300일 제한을 폐지하고, 기존 5개 이내 시군구(시,도별 1개 시,군,구)에서 총 50채 이내
양세헌 기자 | 청년희망적금에 가입중인 청년이 청년희망적금 만기직후 바로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하여 자산을 지속적으로 축적해나갈 수 있도록 1.25일부터 2.16일까지 4주간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 신청을 추가적으로 운영한다. 정부는 청년이 원활한 자립의 근간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목돈을 중장기에 걸쳐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도약계좌를 통해 지원중이다. 우선, 청년희망적금 만기시 수령하는 금액(이하 '만기수령금')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정부기여금도 일시에 매칭지급하여 자산형성 효과를 보다 제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한 청년(5년간 개인소득(총급여 기준)이 2,400만원 이하)은 납입금액에 대한 은행 이자 외에도 정부기여금 및 관련 이자, 이자소득 비과세로 인해 연 8.19~9.47%의 일반적금(과세, 60개월간 매월 70만원 납입)에 가입시 얻을 수 있는 수익(최대 856만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월 70만원 한도내에서 원하는 금액을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고, 중도에 납입이 없더라도 계좌는 유지된다. 긴급한 유동성 수요에 대하여는 협약은행별로 청년도약계좌 적금담보부대출
양세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최남호 2차관은 1.24.(수) 국내 정유4사(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대표들과 만나 올해 석유업계의 주요 현안과 미래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친환경 전환이라는 변화와 도전을 맞이하고 있는 석유업계와 직접 소통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남호 2차관은 먼저 '석유는 민생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필수 소비재로서 국민들이 민생회복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석유가격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석유가격 안정을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역할과 상생의 정신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석유사업법」 개정을 통해 친환경 연료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토대가 구축된 만큼 업계도 보다 과감한 투자로 화답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원유 도입부터 수출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즉시 공유하고 신시장 개척과 유망품목 발굴을 통해 수출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석유업계는 안정적인 석유 공급과 가격 안정의
양세헌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연말까지 청년 사업가가 직접 개발한 막걸리와 전통주 등을 선보이는 '힙걸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GS25는 2030 청년 사업가들이 운영하는 청년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상품들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전국 1만7000여개 매장과 우리동네GS 앱 등 GS리테일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사업가와 지역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힙걸리 프로젝트 첫 주자로는 상주산 바질을 넣은 막걸리 '너디호프 드라이'가 선정됐다. 청년 사업가 이승철 대표(32)가 운영하는 경북 상주 소재 농업회사법인 '상주주조'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새콤달콤한 맛과 싱그러운 바질 향이 일품이다. 특히 양사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너디호프 드라이'를 편의점용 소용량으로 특별 제작,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기존 한 병이 700mL 대용량인 데 비해 편의점용 제품은 500mL로 구성돼 혼술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전 제품 포장에는 청룡의 해를 맞아 용과 여의주가 형상화돼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