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서울핀테크랩이 시민 대상 금융교육 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는 8월 23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어린이 금융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의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특강은 1교시와 2교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교시에는 보호자와 자녀가 분리되어 각각의 교육을 받는다. 보호자 대상 강연은 ‘아이에게 돈을 주면 줄수록 가난해질 수 있다?’를 주제로 김태현 부지런컴퍼니 이사가 진행하며, 뇌 과학을 바탕으로 용돈 습관과 신용 불량 간의 연관성을 설명한다. 같은 시간, 자녀들은 김주환 부지런컴퍼니 대표와 함께 경제 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금융 개념을 놀이로 체득하게 된다. 이어지는 2교시에는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우리 가족만의 똑똑한 용돈 계획서 만들기’ 워크숍이 열린다. 가족이 실제 가정의 상황에 맞춰 용돈 계획을 수립해보는 실습형 교육으로, 일회성 체험을 넘어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을 지향한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보호자 1명과 자녀 1명이 함께 신청해야 한다. 어린이 단독 신청은 불가능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관장 김항술)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한한 땅, 무한한 나'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새만금이라는 새로운 땅의 탄생과 의미를 탐색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자율 체험형 교육활동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간척지인 새만금에서 탄생한 새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고 계획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꿈 카드’를 직접 만들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아이들이 자기표현의 기회를 통해 자존감과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일까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전시동 1층 로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이나 참가비 없이 운영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새만금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만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