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가 경기도청,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청년 다큐멘터리 창작자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2025년 경기 청년 다큐스쿨’ 참가자를 오는 7월 9일부터 모집한다. ‘경기 청년 다큐스쿨’은 단편 다큐멘터리에 대한 창작 역량을 키우고 싶은 청년들을 발굴·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총 6회에 걸친 실전 중심 강의와 5회 개별 멘토링으로 구성되며, 실제 다큐 제작 경험을 보유한 현업 감독과 PD들이 멘토로 참여해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기획안 작성, 인터뷰 윤리, 저널리즘적 접근, 촬영 기초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료 이후에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인더스트리 피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산업 관계자 앞에서 프로젝트를 직접 발표하고 피드백과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제작 가능성도 타진할 수 있다. 우수 프로젝트 2팀에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모든 참가 팀에는 100만원의 제작지원금이 지급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 재학·휴학·졸업한 청년으로, 기획·제작이 30% 이하 진행된 30분 이내 단편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 ‘MIPCOM 2024’에 참가해 K-콘텐츠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콘진은 ‘K-Content: Create the Future, Innovate the Content’를 주제로 한 기획 세션을 개최하며, 경기도 콘텐츠 산업의 우수성과 영향력을 전 세계 산업 관계자들에게 알렸다. MIPCOM에서 경콘진이 주최한 세션은 올해가 처음으로, 경기도 콘텐츠 IP의 글로벌 확산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세션에서 경콘진 임이랑 글로벌마케팅팀장은 경기도 콘텐츠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공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이번 참여가 글로벌 파트너십과 협력 기회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션에는 넷플릭스와 협력한 국내 최대 VFX 기업 웨스트월드의 자회사 웨스트월드스토리(WWS)가 참석해, 신작 드라마 ‘페이스미’의 K-성형 스토리와 메디컬 VFX를 선보였다. 이로써 WWS는 미국, 유럽, 중동,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174개국 방영을 확정하고,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