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의 팝업 디지털 체험센터를 5월 22일 경기도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에 첫 개소했다. 이번 체험센터는 인천, 경기, 호남권 순으로 추가 개소를 앞두고 있어 전국적 확산의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노인 세대가 디지털 문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제2의 사회활동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 지정 기탁 사업이다.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이 주관하고, 삼성 관계사 8곳과 에스원이 함께 참여해 공동 추진한다. 경기권 첫 체험센터는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하남시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하루 최대 6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체험은 실생활과 밀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다뤄보며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웰컴존 △디지털 리빙랩존 △체험부스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니어 참가자들은 키오스크 주문, 무인 ATM, 태블릿 활용 등의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치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다. 특히 AI 기반 돌봄 로봇 ‘효돌’, 웨어러블 기기 ‘봇핏’,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5년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1차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비 지원을 통해 교육 기회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연간 최대 35만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수강료와 교재비에 사용할 수 있다. 서초구는 올해 총 759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1차 접수에서는 일반 이용권 598명, 장애인 이용권 40명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 내용은 자격증,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하며, 서울시 지정 평생교육기관뿐 아니라 타 시·도 소재의 참여기관에서도 이용권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서초형 평생교육바우처’는 올해부터 ‘평생교육이용권’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서울시, 서초구,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유형을 세분화해 ▲일반(19세 이상 성인) ▲디지털(30세 이상) ▲노인(65세 이상) ▲장애인(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중복 수령은 불가하다. 이번 1차 접수 대상인 **‘일반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