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개최한 ‘테크 세미나’를 통해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중남미 13개국에서 온 테크·라이프스타일 미디어 및 업계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비스포크 AI 냉장고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건조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등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하며 AI 홈 콘셉트를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조했다. 또한 △스크린을 활용한 사용자 경험 △AI 기반의 에너지 절감 기능 △빅스비 음성 제어 △스마트싱스를 통한 기기 간 연동 등 고도화된 스마트 기능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현장에는 실제 거주 공간을 재현한 ‘샘스 하우스(Sam’s House)’가 마련돼, 참석자들이 ‘비스포크 AI 가전’을 통해 구현되는 스마트 라이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며, 집을 돌보고 안전하게 지켜주는 기술로 ‘비스포크 AI 가전’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중남미 테크 세미나를
삼성전자가 키친핏 냉장고 모델 최초로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적용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신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주방 가구에 빈틈 없이 빌트인처럼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에, 자주 사용하는 음료나 소스를 빠르게 꺼낼 수 있는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더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냉장고 문 두께를 줄이고 내부 수납 공간을 늘린 ‘키친핏 맥스’ 라인업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좌우 4mm만 확보하면 주방 가구장에 완벽하게 맞춰 설치가 가능하고 냉장고 문도 90도 이상 자유롭게 열 수 있다. 이번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모델에는 삼성전자의 첨단 AI 기술이 다채롭게 탑재됐다. 대표 기능으로는 △식품 보관 온도를 최적으로 조절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음성 명령으로 제어 가능한 ‘빅스비’ △사진·음악 감상 및 제품 제어가 가능한 ‘AI 스크린’ △냉장고 내부 식재료를 자동 인식하고 관리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등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출시와 함께 6월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제품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