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인 2024 우수 공공야영장 20개소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가 2024년 우수 공공야영장 20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지자체 운영 야영장과 국립공원, 자연휴양림 등 공공야영장을 대상으로 하며, 캠핑 이용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발굴하고 공공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이뤄졌다. 이번이 두 번째 발표로, 지난해 처음 우수 공공야영장이 선정된 바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 친화, 교통약자 배려, 친환경, 반려동물 친화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야영장을 8월 8일부터 23일까지 추천받았다. 이후 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9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공공야영장은 가족 친화 15개소, 교통약자 배려 2개소, 친환경 2개소, 반려동물 친화 2개소로 구성됐으며, 일부 야영장은 두 개 분야에 걸쳐 선정되기도 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권 6개소, 강원권 3개소, 충청권 1개소, 호남권 1개소, 영남권 8개소, 제주권 1개소로 분포했다. 대표적인 선정 사례로, 경남 거제의 학동자동차야영장은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과 문턱 없는 카라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