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시흥 거북섬에서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푸른 꿈! 푸른 도전! 힘찬 미래!’를 주제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연다고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 전문 선수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제16회까지 약 310만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다녀간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3종 등 4개 공식 경기와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등 3개 번외 경기가 진행된다. 총 2,5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1,320개의 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특히 철인3종과 핀수영은 순위와 상관없이 완주한 선수와 동호인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카약, 패들보트 같은 해양레저 체험과 바다엽서 그리기, 패션타투, 육상수영장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레저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레저스포츠가 국민에게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