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홍대 레드로드에서 ‘12월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열고, 다양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말 따뜻한 소비문화 확산 목표 이번 행사는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12월 동행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통해 연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비 촉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거리인 홍대 레드로드(R1, R2)에서 개최됐으며,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R1 구역, 다채로운 판매·체험관 운영 R1 구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다: 라이콘&동행제품 판매관: 이천 쌀크림빵, 폐가죽 리사이클 핸드백 등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제품 전시. -청년상인관: 육거리소문난만두, 수비드 스테이크 등 전통시장·상점가 청년 상인들의 제품과 열정 소개. -온기 먹거리 장터: 알밤석갈비, 홍천찐빵 등 지역 대표 향토기업의 먹거리 판매. R2 구역, 인기투표와 K-뷰티 전시관 운영 R2 구역에서는: -동행축제 참여제품(100개사) 인기투표 및 시식·체험 이벤
양세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외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를 공식 출범하고, 관련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출범식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으며, 관련 협회·단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법무·회계법인 등 2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 민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소할 수 있는 통합 창구로서 기능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내에는 ‘글로벌 센터’를 신설, 해외시장 정보 및 진출 사례 분석·제공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에는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법률, 규제, 네트워크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할 기관을 명확히 알기 어려운 구조였다. 이에 중기부는 15개 지역 수출지원센터, 11개 업계 협회 및 단체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사무국으로 하여 문제를 분류·취합한 뒤, 국내외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결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25개국 재외공관 협의체도 현지 기업들의 고충을 조사하고, 국내 협의체와 연계해 애로 해소에 나선다. 킥오프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