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오는 6월 2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한변리사회 연수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국제출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특허 출원(PCT)에 관심 있는 일반인, 변리업계 종사자, 기업의 지식재산권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2024년 기준으로 PCT 국제출원 건수에서 5년 연속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이에 특허청은 해외 진출 기업들이 보다 원활하게 국제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특허청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공동 주최하며, PCT 출원 동향, ePCT 시스템 활용법, 방식심사 실무 사례, 수수료 납부 방법 등 전반적인 절차와 실무 중심 내용이 포함된다. 특히 WIPO 전문가가 온라인으로 참여해 국제출원 관련 규칙 개정 동향과 전자출원 플랫폼인 ePCT의 사용법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특허청 담당자가 방식심사 사례와 수수료 납부 요령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윤준호 산업재산국제출원과장은 “해외 시장을 겨냥한 기술 보호가 필수인 시대에, 국제출원 설명회는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한-중 지식재산 교류회’를 개최하고, 중국 진출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중국 중앙 및 지방정부의 지식재산권 담당 공무원을 한국으로 초청해 양국 간 지재권 보호 제도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이 겪는 현지 지재권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6월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리는 특허청 간담회를 통해 양국 지재권 보호 제도 및 최근 개정 내용이 공유된다. 같은 날부터 이틀간은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실제 사례를 청취하고, 6월 12일 오후 3시에는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중국 진출기업 대상 지재권 보호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 내 지재권 제도 및 기업 진출 시 유의사항에 대한 발표와 함께, 한국 기업의 질의에 대해 중국 관계자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해결책 제시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에 앞선 기업들의 지재권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허청 신상곤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초청 교류회를 통해 한중 양국의 지식재산권 협력이 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기업은 삼성전자, 상표는 ㈜아모레퍼시픽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광복 80주년과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을 이끌어온 특허·상표 다등록 권리자를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34,802건의 특허를 등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상표권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16,514건으로 가장 많은 상표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특허는 독립유공자 정인호 선생이 1909년에 등록한 말총모자 특허다. 정인호 선생은 이 특허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광복 이후 첫 특허는 1948년 중앙공업연구소의 ‘유화염료제조법’으로 등록되었고, 이후 2024년까지 누적 특허 등록 건수는 2,705,171건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1969년 전자사업에 진출한 이후 반도체, 모바일 기기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혁신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도 5,255건의 특허를 등록하며 기술 경쟁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위는 LG전자다. 1959년 국산 라디오 개발로 시작해 스마트 가전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77,80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이어 현대자
HK봇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함께 6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롯데호텔 월드(서울 송파구)에서 해외 출판기업을 국내에 초청해 국내 출판사와 저작권 및 지식재산권(IP)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하는 '2024년 케이(K)-북 저작권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케이-북 저작권마켓'은 국내 출판사의 실질적인 저작권 수출 계약과 지속적인 출판 교류 협력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행사다. ▴국내외 출판사 간 일대일(1:1) 수출 상담, ▴국내 출판사의 투자 유치 설명회(IR 피칭), ▴출판수출 상담(컨설팅) 프로그램, ▴참가사 간 교류 행사(네트워킹 리셉션) 등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 종료 후 후속 상담이 필요할 경우 온라인 상담 지원을 하는 등 사후에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도서 소개자료는 출판수출 영문 플랫폼인 '케이북(K-Book, http://k-book.or.kr)'에 올려 해외 출판사에 제공한다. 올해는 케이-북에 대한 해외의 관심 증가와 저작권 수출 활기에 부응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 권역뿐만 아니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 유럽,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