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오는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하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선발 대상 30명과 일반선발 70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구청과 동주민센터, 관련 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 돌봄 서비스, 학습지도, 도서 정리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신청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근무가 가능한 만 19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이다. 1995년부터 2006년 사이 출생한 청년이 해당된다. 단 최근 2년 이내 대학생 또는 청년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 금천구는 지난 2024년 하계 아르바이트부터 참여 대상을 대학생뿐 아니라 청년 전반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졸업자, 대학 졸업 후 취업 준비 중인 청년, 방송통신대학이나 사이버대학 재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우선선발 대상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정 청년,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 등록장애인 본인, 북한이탈주민 본인,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이 있는 청년 등이 포함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4
KT&G(사장 방경만)는 청년 창업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발대식을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20개 창업팀이 총 14주간의 실전 창업 교육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KT&G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기업 '임팩트스퀘어'와 협력해 ▲AI 솔루션 기반 비즈니스 코칭 ▲1대1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청년창업 전용공간 '상상플래닛' 입주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중간 평가를 거쳐 선발된 8개 팀은 성과공유회인 'IR 피칭데이'에 참가하며, 최종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참가팀의 투자 유치, 사업 홍보, 박람회 참석을 지원한다. 이번 9기 모집에는 스타트업 설립 3년 이내의 초기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총 104개 팀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난달 30일 최종 참가팀이 확정됐다. 장호연 KT&G 사회공헌부장은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제공하여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