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방경만)는 청년 창업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발대식을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20개 창업팀이 총 14주간의 실전 창업 교육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KT&G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기업 '임팩트스퀘어'와 협력해 ▲AI 솔루션 기반 비즈니스 코칭 ▲1대1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청년창업 전용공간 '상상플래닛' 입주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중간 평가를 거쳐 선발된 8개 팀은 성과공유회인 'IR 피칭데이'에 참가하며, 최종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참가팀의 투자 유치, 사업 홍보, 박람회 참석을 지원한다. 이번 9기 모집에는 스타트업 설립 3년 이내의 초기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총 104개 팀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난달 30일 최종 참가팀이 확정됐다. 장호연 KT&G 사회공헌부장은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제공하여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
스타트업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특히 청년 창업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요한 축을 이루며, 혁신과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스타트업 창업은 단순히 도전적인 선택이 아니라,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해야 하는 여정이기도 하다. 성공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지 고민해볼 시점이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재 상황 첫째, 스타트업은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했다. 기술 발전과 디지털화는 스타트업이 기존의 전통 산업을 혁신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IT, 인공지능, 바이오, 그린테크와 같은 분야에서 스타트업은 대기업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며 주목받고 있다. 둘째, 청년층의 창업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 안정적인 직장 선호도가 우세했던 시대와 달리, 오늘날의 청년들은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창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와 민간에서 제공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투자 기회 등이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청년 창업이 직면한 도전 첫째, 자금 부족이 가장 큰 장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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