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더현대 서울에 신규 매장 오픈…젠지와의 감성 소통 강화
뉴욕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젠지(Gen Z)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이번 매장은 지난해 연말 진행한 ‘코치 홀리데이 팝업’의 성공에 힘입어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확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치 더현대 서울’ 매장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감성을 직관적으로 녹여낸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군인 태비(Tabby) 패밀리를 중심으로 최신 컬렉션을 배치했으며, 브랜드 메시지인 ‘진정한 나 자신이 될 용기(Courage to Be Real)’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진한 황갈색 톤의 인테리어는 코치 특유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해석해, 고급스럽고 따뜻한 공간감을 자아낸다. 매장 중앙에는 대형 태비백 오브제가 설치되어 젠지 세대의 포토존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눈에 띈다. 이 오브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각적으로 상징하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요소로 활용된다. 또한 고객 맞춤형 체험 공간인 ‘코-크리에이션 바(Co-Creation Bar)’도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제품 구매 시 이니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