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2만 인파 ‘핼러윈’ 사고 없이 안전하게 끝나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이하 '구'라 함.)는 11월 1일 오전 3시에 '핼러윈 대비 레드로드 특별 안전관리'가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고 발표했다. 올해 핼러윈 기간 동안 홍대 레드로드에는 예상했던 10만 명을 넘는 약 12만 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이에 따라 구는 마포경찰서(서장 고석길), 마포소방서(서장 서영배),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구는 다중인파 특별 안전관리 기간 동안 '핼러윈 대비 인파관리 전담반'을 구성하고, 레드로드 R4에 현장 합동상황실과 응급진료실을 설치하여 단계별 인파 관리와 교통 통제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마포구 공무원, 경찰, 소방, 전문 안전관리 인력, 지역 자율방재단, 관광환경보안관 등 약 1500명이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인파 관리를 수행했다. 특히 10월 31일 핼러윈 당일에는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인파 관리를 이어가며 철저한 현장 대응을 진행했다.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홍대입구역 출구 주변, 레드로드 R3∼R5 구간, 클럽 거리 등 인파가 집중되는 구역에 안전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한 보행을 위해 위험 요소를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