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을 포함한 주요 도시의 뷰티 편집샵 하메이(HARMAY)에 입점하며 중국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4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파티온은 이번 하메이 매장 입점을 계기로, 티몰·더우인 등 온라인 플랫폼에 이어 본격적인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하메이는 중국 전역에 1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창고형 콘셉트의 프리미엄 뷰티 편집샵으로, 현지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입점 매장에서는 파티온의 대표 트러블 케어 제품 4종이 판매된다. 제품 라인업은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노스카나인 트러블 크림 △하이-시카 토너패드 △트러블 스팟 패치로, 모두 민감하고 문제성 피부를 진정·관리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최근 K-뷰티 수출 규모가 연간 100억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중국은 약 25억 달러 수출 규모로 여전히 최대 수출국 지위를 유지 중이다. 특히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는 10~20대 젊은 소비층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파티온 역시 젊은 소비자 친화형 유통채널인 편집샵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파티온은 최근 중국 인플루언서의 라이브 방송에서 제품 노출
양세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외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를 공식 출범하고, 관련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출범식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으며, 관련 협회·단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법무·회계법인 등 2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 민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소할 수 있는 통합 창구로서 기능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내에는 ‘글로벌 센터’를 신설, 해외시장 정보 및 진출 사례 분석·제공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에는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법률, 규제, 네트워크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할 기관을 명확히 알기 어려운 구조였다. 이에 중기부는 15개 지역 수출지원센터, 11개 업계 협회 및 단체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사무국으로 하여 문제를 분류·취합한 뒤, 국내외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결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25개국 재외공관 협의체도 현지 기업들의 고충을 조사하고, 국내 협의체와 연계해 애로 해소에 나선다. 킥오프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