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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메딕, 워홀러 위한 어시스트카드 조기 귀국 지원금 확대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룰루메딕(대표이사 김영웅, 우성한)이 제공하는 해외 의료지원 서비스 ‘어시스트카드’가 워킹홀리데이 참여 청년들을 위한 특급 혜택을 선보인다.

 

 

룰루메딕은 18일 어시스트카드의 조기 귀국 지원금 프로그램 대상 국가를 기존 호주에서 우리나라와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맺은 25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어시스트카드의 조기 귀국 지원금 프로그램은 워킹홀리데이(이하 워홀) 참여자들이 건강 문제나 현지 상황 등으로 인해 계획보다 일찍 귀국하게 될 경우 귀국 항공료 일부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확대로 대상 국가는 네덜란드, 뉴질랜드, 대만,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아르헨티나, 아일랜드, 안도라, 영국,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체코, 칠레, 캐나다,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헝가리, 호주, 홍콩 등 총 25개국이다.

 

이에 따라 워홀러들은 어시스트카드 하나만으로 24시간 의료지원 서비스, 긴급 이·후송 서비스, 의료비 지불보증 등 프리미엄 트래블케어 혜택과 함께 조기 귀국 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

 

실제로 매년 수만 명의 청년들이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지만 예기치 못한 구직난이나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조기 귀국을 선택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귀국 항공료는 이들에게 큰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 현실이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계획했던 20대 송도윤 씨는 “생각보다 심각한 구직난으로 현지 체류가 어려워져 불가피하게 3주 만에 귀국을 결정했다”며 “출국 전 가입한 어시스트카드 덕분에 귀국 항공료 일부를 지원받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었다”고 전했다.

 

어시스트카드의 조기 귀국 지원금은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받고 180일 이내에 출국한 어시스트카드 워킹홀리데이 플랜 가입자가 출국 후 60일 이내에 조기 귀국할 경우 지급된다.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어시스트카드 공식 홈페이지의 보상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룰루메딕 장준호 이사는 “워킹홀리데이는 해외 경험과 어학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지만, 예상치 못한 사정으로 조기 귀국해야 하는 이들도 많다”며 “조기 귀국 지원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