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국방과 민수를 아우르는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한 R&D 거점 ‘LIG넥스원 2판교하우스’를 새롭게 개소했다.
LIG넥스원은 1월 16일(목) 구본상 LIG 회장, 신익현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판교하우스 개소식을 열었다.
2판교하우스는 약 5만 7210㎡(1만 7000여 평) 규모로, 첨단 연구개발과 시험 설비를 갖춘 공간이다. 또한, 사업 및 기술 분야별 교류를 지원하는 회의실과 세미나 공간도 운영된다. LIG넥스원은 증가하는 연구개발 인력을 위한 근무 공간으로 2판교하우스를 활용하고, 기존 판교 및 용인하우스 등과 연계해 자연친화적 R&D센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신규 R&D센터 개소는 구미, 용인, 판교, 대전 사업장에 이은 또 하나의 거점으로, 국방과 민수 분야의 기술 융합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 혁신과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판교하우스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주요 테크기업 및 협력사들과 인접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현재 LIG넥스원은 2024년 3분기 기준, 전체 임직원 4751명 중 R&D 인력이 2787명으로 연구개발 인력 비중이 약 60%에 달하는 ‘R&D 중심 기업’이다. 방위산업에서 R&D 역량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라는 신념 아래 핵심 인력 충원에 적극 투자하며, 2021년 말 대비 임직원 수를 약 45% 늘렸다.
LIG넥스원은 유도무기, 감시정찰, 우주, 무인화, 사이버 등 미래 사업 수주를 안정적으로 진행 중이며, 2판교하우스 개소를 통해 국내외 연구개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인적 자원의 효율적 배치를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익현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첨단 기술 산업의 중심지인 판교에 새로운 R&D 거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2판교하우스가 LIG넥스원이 진정한 ‘R&D 중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