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IT 기업 다우기술이 기업 복지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기업 복지 운영의 효율성과 임직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복지 플랫폼 ‘애드웰(AddWel)’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AddWel’은 ‘복지를 더하다(Add + Welfare)’라는 의미로, 인사·총무팀이 복지 업무를 간편하게 관리하고 직원들에게 다양한 복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애드웰은 기업이 생일·명절 등 각종 복지형 모바일쿠폰을 손쉽게 구매하고 대량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예산 관리부터 쿠폰 발송, 정산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HR 담당자의 복지 운영 부담을 크게 줄였다. 다우기술은 모바일 쿠폰 발행사로서 4000여 종의 쿠폰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기업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복지 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임직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선택형 쿠폰’ 기능이 눈에 띈다. 기업이 여러 가지 선물 옵션을 구성하면 직원이 원하는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기존의 획일적인 복지 제도에서 벗어나 개인 맞춤형 복지가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페이 포인트 지급’ 기능을 통해 HR 담당자가 복지 예
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 정부 산하 과학기술청(HTX)과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에 나선다. 그룹은 2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K-테크 쇼케이스 행사장에서 HTX와 ‘혁신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김일범 GPO 부사장, 박현성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법인장을 비롯해 찬 샨 HTX 청장, 심 앤 싱가포르 외교부 및 내무부 선임국무장관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HTX는 2019년 싱가포르 내무부 산하에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과학기술 역량을 활용해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치안, 국경 관리, 보안 시스템, 화생방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개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왔다. 현대차그룹과 HTX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싱가포르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 차량(플릿)에 대한 기술 실증 협력을 시작으로, 로보틱스와 수소 등 미래 핵심 기술 전반에 걸쳐 공동 연구와 응용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 내무부 차량 운영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8년까지 다목
현대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2025년 충돌 안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과 기아 스포티지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획득했다. 아이오닉 9은 전면·측면 충돌 및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았다. 스포티지는 전방 충돌 방지 기능과 전조등 성능 개선으로 지난해 TSP에서 올해 TSP+로 상향됐다. 두 모델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안전도 평가(KNCAP)에서도 종합 1등급을 기록하며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싼타크루즈는 쉐보레 콜로라도, 토요타 타코마 등과 경쟁하는 소형 픽업 부문에서 유일하게 TSP 이상 등급을 획득했다. 동급 차량 중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과 사고 예방 능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 결과로 현대차그룹은 올해 TSP+ 및 TSP 등급을 획득한 차종이 현대차 9개, 제네시스 5개, 기아 4개 등 총 18종으로 늘어나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를 가장 많이 배출한 글로벌 자동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30일 제239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열고 4·3사건 보상금을 신청한 204명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상금 지급 대상자 심사 외에도 정정·변경 18명, 추가 신고자 15명, 가족관계 정정 2명 등 총 239건의 안건이 처리됐으며, 결과는 제주4·3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 요청됐다. 30일 기준, 보상금 지급 결정을 신청한 희생자 1만 2,372명 중 8,725명(71%)에 대한 심사가 완료됐다. 현재까지 제주4·3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된 희생자는 7,524명이며, 이 중 7,157명의 청구권자 7만 8,274명에게 총 5,643억 원이 지급된 상태다. 2023년에 접수된 제8차 추가 신고 건도 순조롭게 심사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 심사된 15명(희생자 9명, 유족 6명)을 포함해 전체 추가 신고자 1만 9,559명 중 97.6%에 해당하는 1만 9,101명의 심사가 마무리됐으며, 나머지 대상자에 대한 심사는 11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사에는 군법회의 및 일반재판을 받은 수형자 2명(행방불명자 2명)이 포함돼 있어, 향후 직권재심 등 후속 조치가 신속히 추진될 전망이다. 제주4·3실무위원회는 20
삼성전자가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인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10년 연속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해왔으며, 올해도 가전, 모바일, IT 제품 전반에 걸쳐 다양한 할인과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자영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특별전’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AI 구독클럽’의 행사 제품을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첫 달 구독료에 해당하는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가 제공된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 대상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10%,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환급 수단을 OK캐쉬백으로 선택하면 멤버십 1만5,000포인트와 환급 금액의 5%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추가로 지급돼 최대 3만 포인트를 더 받을 수 있다. 또한 여러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스마트 패키지’ 혜택도 강화됐다. 제품 종류와 수량에 따라 최대 46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AI 패키지’를 함께 적용하면 최대 594만 원 상
국방부가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 당시 헌법적 가치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수호한 장교와 부사관 7명에 대해 1계급 특별진급을 결정했다. 이번 특별진급은 군인사법과 시행령에 근거해 헌법 수호를 위해 본분을 다한 유공자들의 공적을 예우하기 위한 조치다. 특별진급자는 장교 4명(중령에서 대령 1명, 소령에서 중령 2명, 대위에서 소령 1명)과 부사관 3명(상사에서 원사 2명, 중사에서 상사 1명)이다. 이들은 헌법적 가치를 지키며 불법 명령에 맞선 공로를 인정받아, 통상적인 진급 심사 기준과 근무평정, 포상 이력,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됐다. 선발 과정은 공적 검증과 신원조사, 육군 진급 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장교의 경우 참모총장의 추천 결과를 바탕으로 국방부 장관이 최종 결정했으며, 부사관은 참모총장이 진급을 결정했다. 진급 대상자들은 10월 31일부로 진급예정자 신분이 되며, 기존 진급예정자들과의 서열과 공석을 고려해 관련 법령에 따라 진급이 발령될 예정이다. 특히 7명 중 6명은 일반적인 진급 시기보다 2~3년 앞당겨 진급하게 됐다. 이는 헌법 수호의 공로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사례로, 헌신과 소신 있는 행동이 정당하게 평가받는 의미
서울 강북구가 구민들의 건강한 일상 실천을 돕기 위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북서울꿈의숲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북서울꿈의숲 주요 산책 구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걷기 코스는 서문 아트센터를 출발해 동문 방문자센터와 상상톡톡 미술관을 거쳐 다시 서문 아트센터로 돌아오는 약 2㎞ 구간으로, 완주에는 약 40분이 소요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강북구 걷기 좋은길 X 북서울꿈의숲 모바일 걷기 챌린지’에 접속해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후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 기능을 활성화한 상태로 코스를 완주하고 ‘응모하기’를 눌러야 참여가 완료된다. 완주자 중 2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북구는 지난해 세 차례, 올해 두 차례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걷기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에 힘써왔다. 이번 프로그램 또한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일상 속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무조정실은 10월 31일 광주광역시 양림동 10년후그라운드에서 ‘제4차 대한민국 청년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청년 문화향유와 지역 격차’를 주제로 열리며, 청년들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정책 제안에 참여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한민국 청년총회는 올해 4월 창업, 8월 교육, 9월 저출생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며 청년들의 현실적인 의견을 수렴해왔다. 1차 총회에서는 ‘청년 창업과 소상공인 이야기’를, 2차에서는 ‘AI시대 청년교육과 역량 강화’를, 3차에서는 ‘청년의 삶에서 찾는 저출생 해법’을 주제로 토론과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4차 총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비엔날레 해설사와 함께 양림동 미술관 거리를 탐방하며 광주의 예술적 감성과 문화를 체험한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청년 문화기획자들의 강연이 열리고, 참석자들과의 대담을 통해 지역별 문화 격차와 그 원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책 담당자들은 총회 현장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서 제안된 내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달원 청년정책조정실장은 “문화 인프라는 일자리와 함께 청년들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주요 웰니스 관광지 9곳을 대상으로 최대 6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5 경기도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과 치유, 힐링을 주제로 한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과 건강, 행복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에 관광을 결합한 개념으로, 심신의 회복과 휴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포함한다. 이용객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 특별 프로모션으로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경기도 전용 추가 쿠폰 1만 원을 더해 최대 6만 원(최대 69%)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 모란미술관(키링 만들기 체험),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카라반 숙박), 양평 블룸비스타(호텔 숙박),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입장권), 고양 아쿠아필드(찜질스파), 시흥 웨이브파크(서핑 레슨), 양주 육지장사(템플스테이), 평택 트리비움(아트스페이스 체험), 포천 허브아일랜드(핑크뮬리 힐링 코스) 등 총 9곳이 참여한다. 할인권은 온라인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구매 및 사용
현대자동차가 중국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현지 전략형 전기 SUV ‘일렉시오(ELEXIO)’를 중국에서 공식 공개했다. 이번 신차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로, 중국 소비자들의 주행 습관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급형 전기 SUV다. 일렉시오는 깔끔한 실루엣과 절제된 비율로 구성된 대담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크리스탈 형태의 사각형 헤드램프와 정제된 라인 구조가 조화를 이루며, 현대차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다. 차체는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구현했으며,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차체 구조로 안전성을 높였다. 88.1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중국 CLTC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722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약 27분 만에 배터리를 3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고속 충전 성능을 갖췄다. 실내는 첨단 감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담았다. 27인치 4K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3만 대 1의 명암비를 제공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그리고 현대차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음향 기술을 적용한 BOSE 8스피커 시스템을 탑재해 몰입감 있는